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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용인시의회 임현수 의원 “용인시민프로축구단, 진정한 시민구단 돼야”

프로식당 비유로 창단 철학·준비 부족 지적
재방문 이끄는 콘텐츠와 팬 경험 중요 강조
초기 홍보·소통 미흡…정보 접근성 아쉬움
시민 자긍심 높일 팀…투명한 창단 필요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시의회 임현수 의원은 18일 제27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용인시민프로축구단은 창단 자체보다 운영 철학과 시민 참여가 더 중요하다”며 “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팀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프로식당에 비유해 “경기력(메인 메뉴)은 물론, 경기장 분위기·서비스·편의시설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가 갖춰져야 시민이 재방문한다”며 “단순한 창단이 아닌 지속 가능한 시민구단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주말 여가가 넘치는 시대에 시민이 자발적으로 경기장을 찾게 하려면 매력 있는 콘텐츠가 필수”라며 “초기 방문자는 홍보로 가능하지만, 재방문은 진정성으로 이어진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보 접근성과 시민 참여 기회는 아직 부족하다”며 “창단 전 과정은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역 언론·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과 소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창단 준비는 110만 시민 자긍심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수 있어야 한다”며 “시민이 주인인 진짜 용인시민축구단으로 출발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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