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일반

화성시, 전국 첫 ‘기본사회담당관’ 신설

100만 도시 위상 맞춘 기본사회 전담 조직 출범
기본소득·서비스 등 10대 핵심과제 본격 추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일 전국 최초로 ‘기본사회담당관’을 신설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화성형 기본사회’ 정책을 본격화한다.

 

화성시는 지난 1월 기본사회 전담팀을 출범한 데 이어, 이날부터 전담 부서를 구성해 조직을 확대했다. 기본사회담당관은 정책·지원·기획·경제 등 4개 팀으로 구성돼 기본소득, 필수서비스, 사회적경제 등 실질적 정책을 담당하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조직 신설은 100만 대도시 위상에 걸맞은 복지정책을 실행하겠다는 의지”라며 “시민 중심 정책을 통해 화성이 대한민국 기본사회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핵심과제로 ‘기본사회추진단’ 구성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전문가와 실무자 중심의 협의체로, 시민 공모제도와 시연구원 협업을 통해 시민참여형 정책 개발을 도모한다.

 

앞서 화성시는 6월 열린 ‘MARS 2025 AI 박람회’ 기간 중 ‘기본사회 미지답 포럼’을 개최해 AI 시대 지방정부의 역할과 기본사회 비전을 전국에 알린 바 있다.

 

화성시는 향후 10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복지정책을 확대하고, 전국 자치단체의 모델이 되는 정책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