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출범 1주년을 맞아 “오직 도민을 위한 민생 실천 정당으로 남겠다”고 밝혔다.
도의회 민주당은 1일 논평을 통해 “지난 1년은 협치의 끈을 놓지 않고 민생회복에 집중한 시간이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도 도민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77석을 확보한 제11대 후반기 원구성 과정에서 국민의힘(76석), 개혁신당(2석)과의 협상 끝에 의장을 배출했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책예산과 자당의 중점 사업을 본예산과 추경에 반영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양평 수해, 부천 화재, 신안산선 사고 등 재난현장 대응과 도 산하기관 방문, 간담회 등을 통해 민생 정책을 현실화했으며, 의원 간 소통을 위한 웹소식지와 초선 정담회도 정례화했다.
주요 정책 성과로는 ▲AI디지털교과서 정책특위 운영 ▲정책오디션 통해 발굴된 가사지원서비스, AI원 설립계획, 미래형 놀이터 예산 반영 ▲외국인 노동자 쉼터 환경개선 등이 있다.
아울러 사도광산 현지 방문, ‘무병의병 조례 제정’ 등 역사바로세우기 활동과 함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촉구와 이재명 정부 탄생의 기반 마련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경기도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여야정이 함께 민생을 책임지는 광역자치단체로 기능해야 한다”며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압도적 승리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