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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안성청년 신사유람단 2기, 하와이 연수길 오른다

글로벌 진로 역량 강화 위해 하와이주립대 연수 추진
8대 1 경쟁률 뚫고 선발된 청년 20명, 3주간 교육 참여
사전교육 통해 안전·언어·문화 감수성 등 철저히 준비
연수 후 성과 공유 등 지역사회 환류 활동도 병행 예정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와 한경국립대학교는 24일 ‘2025년 안성청년 신사유람단 2기’ 발대식을 안성시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에서 열고 참가 청년들의 글로벌 진로역량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 사업은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년들에게 해외 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해 국제 감각과 진로 설계 능력을 키운다.

 

참가자들은 미국 하와이주립대학교 마노아 캠퍼스에서 7월 7일부터 25일까지 약 3주간 어학연수와 문화교류 활동을 체험한다.

 

지난 5월 모집 당시 약 8대 1의 높은 경쟁률 속에서 20명의 청년이 최종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본 연수에 앞서 3일간의 사전교육을 통해 안전수칙, 문화적 이해, 성폭력 예방, 영상편집 특강 등을 이수하며 연수 준비를 마무리하게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청년들이 세계를 경험하고 미래 비전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도전을 시가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한경국립대 총장은 “선발된 청년들이 책임감을 갖고 사전교육부터 적극 임해달라”며 “학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성청년 신사유람단’은 해외연수를 마친 뒤 성과보고회와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경험을 나누는 활동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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