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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 결산심사서 실효성·신뢰성 강조

성과지표 정성 반영 등 예산운영 개선 필요 강조
결산·예비비 원안 승인…불용액 관리 긍정 평가
편성 기준 준수 요구…의회 통제기능 약화 경고
정책성과 연계한 재정운영 방향 지속 추진 방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위원장 이동훈)는 지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2024회계연도 결산 예비심사에서 예산집행 효율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결산과 예비비 지출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위원회는 불용액 억제와 이월 최소화 등 집행기관의 예산관리 노력을 인정하면서도, 성과지표 실효성과 세입예산의 정밀 분석 등 여러 개선 과제를 함께 제시했다.

 

특히 단순한 수치 달성 위주의 성과지표에서 벗어나 정성적 지표를 반영한 실질적 성과 중심의 성과관리로 전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대비자료의 신뢰성 확보를 강조하며, 예상 집행액과 결산자료 간 괴리가 의회의 통제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세입예산 과소 편성 문제도 지적했다. 위원회는 “정확한 세입 예측 없이 세출만 강조될 경우 시급한 사업에 차질이 생긴다”며, 세입과 세출의 균형 있는 조화를 강조했다.

 

예비비 지출 또한 시급성과 타당성을 인정해 승인했지만, 의회에서 삭감된 경비의 예비비 전환은 예산편성 운영기준에 따라 제한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위원회는 이번 결산심사가 정책성과, 성과관리 실효성, 예산운영 투명성 등 전반적인 재정 운영의 질적 향상에 중점을 둔 심사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예산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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