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20일 오전 임종철 부시장 주재로 장마철 호우에 대비한 긴급 점검 회의를 열고, 침수 예방 및 재난 대응 체계를 재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장마 시작에 맞춰 부서별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특히 △재난 매뉴얼 숙지 △주요 침수지역 빗물받이 청소 △과거 침수지역 예찰 활동 등 현장 중심의 대응책을 중점 점검했다.
임종철 부시장은 “집중호우 강도가 커지고 있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대비와 긴장감을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운영하며 호우 및 태풍 등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