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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화성시의회 배현경 의원 “소공인 광역센터, 화성이 최적지”

화성, 경기도 소공인 13% 집중 전략 지역
5개 지원시설 운영 중…광역 거점은 부재
국비 공모 대응 등 선제적 유치전략 주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의회 배현경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7일 제24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경기도 소공인 광역센터를 화성시에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 의원은 “화성시는 2022년 기준 화성시 내 소공인 사업체는 2만3640개다. 경기도 전체 소공인의 13%가 집중된 지역으로, 광역단위 통합 지원 거점 설치의 최적지”라며 “국비 공모를 선제적으로 준비해 실질 유치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성시에는 현재 봉담, 향남, 팔탄, 동탄 등에 5개 소공인 지원시설이 운영 중이지만, 전략적 판로개척과 유통·기술지원 등을 총괄하는 상위 기관은 없다고 지적했다.

 

배 의원은 “광역센터는 장비지원, 기술지도, 마케팅 지원은 물론 온라인 유통 전담 조직과 해외시장 연계 등 기초지자체가 수행하기 어려운 기능을 전담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화성시는 산업단지 접근성, 입지 여건, 행정 준비 수준 등 모든 조건을 갖춘 만큼, 이번 경기도 광역센터 유치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광역센터 유치는 단순한 기관 설치를 넘어 지역 산업과 일자리, 유통 생태계를 통합적으로 재설계하는 전환점”이라며 “경기도와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유치 전략 수립과 공모 대응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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