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도시재생 정책을 총괄할 ‘용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공개 모집한다. 접수는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용인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행정과 지역사회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로, 센터장은 사업 전략 수립, 실행 체계 마련, 부서 운영, 대외협력 등 전체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응시 자격은 ▲관련학과 박사학위 소지자 ▲석사학위 후 1년 이상 실무경력자 ▲학사학위 후 3년 이상 실무경력자 ▲도시재생 분야 5년 이상 경력자 ▲대학교 조교수 이상 관련학과 재직자 등이다.
관련학과는 문화, 인문·사회, 교육·복지, 경제, 도시계획, 건축, 환경·방재 등 도시재생과 관련된 분야를 포함한다.
지원 희망자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도시정비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후 면접은 7월 7일 진행되고, 최종 합격자는 7월 10일 발표된다. 일정은 변동될 수 있으며, 변경 시 개별 통보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 도시재생사업의 지속 추진을 위해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춘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