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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화성시의회, 제242회 정례회 개회…“시민 중심 정책·책임 의정 강조”

배정수 의장 “시민만 바라보는 의회 될 것”
2024년 결산안·예비비 승인 등 본격 심사
실천과 대안 중심의 책임 의정활동 강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가 11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4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지금, 우리는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균형 잡힌 시각으로 올바른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공화당의 해답도, 민주당의 해답도 아닌, 올바른 해답을 찾자”는 말을 인용하며, 배 의장은 정파적 이념보다 시민을 위한 실천 중심의 의정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배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24 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 조례안 심사 등 시민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주요 안건을 다루는 중요한 회기”라며 “결산은 단순한 숫자가 아닌, 시민 세금이 제대로 쓰였는지를 확인하고 미래 재정 운용에 방향을 제시하는 작업”이라고 말했다.

 

또한 집행부에는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과 예산 집행 결과에 대한 성실한 설명과 개선 노력을 당부했다. 의회에도 비판을 넘어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동반자로서의 책임 있는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정례회는 6월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진행되며, 12일부터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 등이 이어진다.

 

6월 17일에는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이 예정돼 있다. 회기 마지막 날인 24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처리가 진행된다.

 

배 의장은 끝으로 “이번 정례회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의 미래를 밝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의원들의 성숙한 토론과 책임 있는 판단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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