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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화성시의회, 의정 30년 발자취 체계화…기록유산 새 단장

회의록 336권 정비…공공기록물 기준 체계화
일련번호·등록관리라벨 부착 등 목록화 추진
디지털화·DB 구축 병행…장기보존 기반 마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신청사 이전을 앞두고 의정기록물 전면 정비에 나섰다. 1991년 제1대 화성군의회 개원 이후 현재까지 생산된 회의록 336권(군의회 87권, 시의회 249권)을 관계 법령에 따라 체계적으로 정비했다.

 

이번 정비는 회의록의 목록화, 일련번호 부여, 등록관리라벨 부착 등을 통해 공공기록물 표준에 부합하는 관리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일부 회의록의 목록 및 등록번호 관리가 미흡했던 점을 개선했다.

 

의회는 2026년 신청사 이전에 맞춰 기록물의 물리적 이관과 함께, 디지털화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중장기적 보존체계도 함께 준비 중이다.

 

배정수 의장은 “이번 정비는 30여 년 의정의 역사를 미래 세대에 온전히 전승하기 위한 준비”라며 “시민의 신뢰를 받는 기록 행정 시스템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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