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제21대 대통령 공약에 발맞춰 시의 중점사업을 전면 재정비했다.
시는 4일 종합상황실에서 ‘대통령 공약 관련 대응계획 보고회’를 열고, 총 25개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분야별 추진 방향과 국정과제 연계 가능성을 검토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첨단산업 ▲교통도시 ▲환경 ▲보건복지 등 9개 전략 분야가 주요 논의 대상이었고, 각 부서별로 과제 추진전략과 국비 확보 방향을 공유했다.
핵심 사업은 미래산업 기반 구축, 광역교통망 확충, 기후변화 대응, 생애주기별 복지지원, 지역 문화유산 보호 등이다.
시는 일부 과제를 정부 공모와 중앙부처 협의에 병행 대응해 실질적 성과로 연결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국정 방향과의 연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국비 확보와 정책 실현에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