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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성남시, 2026~2030 스마트도시계획 착수…AI 기반 혁신전략 마련

28개 서비스 중 80% 추진…신·원도심 아우르는 미래도시 청사진 그린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성남형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해 2026~2030년 중장기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 9일 시청 산성누리홀에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향후 5년간의 추진 전략과 단계별 실행 방안을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이진찬 부시장을 비롯해 전문가 자문단과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계획은 기존 ‘2021~2025 스마트도시계획’의 후속으로 마련된다. 성남시는 앞선 계획을 통해 교통, 환경 등 6개 분야에서 28개 서비스를 추진해왔으며, 2025년 1분기 기준 80%의 사업 추진율을 기록했다.

 

신규 계획은 원도심과 신도심 간 생활 인프라 격차 해소와 더불어,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등 전략산업 기반을 활용해 4차산업 특별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시는 도시 전역에 AI 기반 디지털 혁신전략을 적용해 도시문제 해결과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성남시는 지역 특성과 시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스마트 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민 설문조사, 리빙랩 운영,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시 관계자는 “성남은 기술과 산업, 인프라 측면에서 미래도시 혁신을 선도할 기반이 충분하다”며 “새로운 스마트도시계획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도시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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