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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SERI PAK with 용인’ 5월 13일 개관…박세리 전 감독과 협력한 복합문화공간

가상스포츠·북카페·전시시설 갖춘 시민 참여형 공간 조성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골프선수 출신 박세리 전 감독과 협력한 복합문화공간 ‘SERI PAK with 용인’을 오는 5월 13일 정식 개관한다.

 

개관 장소는 처인구 마평동 옛 용인종합운동장 메인스탠드 리모델링 부지다. 시는 해당 시설을 가상스포츠 체험실, 북카페, 전시공간 등으로 조성했다.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문화·체육 복합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는 ㈜바즈인터내셔널과 2024년 11월 ‘근린생활시설 민간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복합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바즈인터내셔널은 박세리 전 감독이 설립한 민간기업이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지역 학생 대상 골프 유망주 양성, 어린이·청소년 대상 ‘세리키즈 골프캠프’, 주민 대상 북토크 콘서트, 시민 교양강좌, 지역 소상공인 참여 플리마켓 등이 포함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스포츠와 문화·예술이 결합된 복합공간이 시민들에게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민간 협력을 통해 시민 중심 공간 조성에 힘썼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2023년 3월 박세리 전 감독 측과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개관으로 민간위탁형 체육문화시설 운영 모델을 본격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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