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방송인 겸 지휘자 김현철 씨를 ‘평택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현철 씨는 오랜 기간 예능 무대와 방송을 오가며 대중과 소통해 온 코미디언 출신 방송인이다.
최근에는 클래식 지휘자로도 활동하며 음악과 무대를 아우르는 다재다능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클래식을 쉽고 유쾌하게 전달하는 공연과 저서를 통해 대중화에도 힘쓰고 있다.
김 씨는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오싹오싹 클래식’ 등 공연을 통해 평택시와 인연을 이어왔으며, 2024년에는 평택페스티발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김현철 씨는 평택과 꾸준히 인연을 맺어온 문화예술인”이라며 “홍보대사로서 평택의 매력을 친근하게 알리고, 시민과 시정을 잇는 소통창구가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