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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용인시, 기흥역 사회적경제홍보관·조아용in스토어 통합 재개장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굿즈 한 공간에…자활사업 연계 일자리 창출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6일 기흥역사 내 ‘사회적경제 홍보관’과 ‘조아용in스토어’를 리모델링해 통합 재개장했다.

 

기존에 별도로 운영되던 두 공간을 하나로 통합한 이번 개편은 시민 접근성과 공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통합 공간에서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의 제품과 함께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 굿즈 약 80종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사회적경제 홍보관’은 2013년 개관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인식 제고를 위한 전시·홍보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조아용in스토어’는 2022년 개소 이후 굿즈 판매처로 자리 잡아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두 공간의 통합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으며, 낡은 시설을 개선하고 홍보·판매 기능을 강화했다.

 

이상일 시장은 “사회적경제와 시 대표 캐릭터 굿즈가 결합된 이 공간이 시민들께 실질적인 가치와 즐거움을 제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 기반을 다지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기흥역 재개장 외에도 온라인 판매망 확대, 이마트 팝업스토어 운영, 수지구 3호점 개소 등 유통 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오프라인과 온라인 매장은 용인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며, 자활 참여자들이 상품 등록, 주문, 배송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굿즈 수익금 일부는 인센티브로 환원돼 근로자의 자립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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