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의원(국민의힘, 수원 세류1·2·3동·권선1동)은 7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을 주제로 지역 주민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병근 의원, 이찬용 수원시의원, 조철상 시민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군공항 이전의 필요성 ▲시민협의회의 기존 활동 성과 ▲정책 토론회 및 해외 통합공항 벤치마킹 계획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이 의원은 “군공항 소음으로 인한 시민 불편과 재산권 침해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문제”라며 “시·도의원과 주민이 함께 뜻을 모으고 있는 만큼, 구체적인 정책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군공항 이전과 관련된 민관 협의가 정례화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애형 의원은 군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한 법안 발의, 기자회견, 정책 토론회 참석 등 관련 입법·정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