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유튜브 콘텐츠 ‘의회 온에어(On-Air)’를 새롭게 선보이며, 회기별 주요 현안을 집중 조명한다. 본회의 및 임시회에서 논의된 핵심 이슈를 다루며,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개그맨 윤정수와 아나운서 정새미나가 진행을 맡아, 도정 이슈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달한다. 첫 회에서는 제382회 임시회를 조명하며, 김진경 의장의 개회사와 양당 교섭단체 대표의원의 연설을 다룬다.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김동연 지사의 경기도정 운영 방식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도지사 비서실 및 보좌기관의 행정사무감사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반면,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경기도지사로서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또한, 임태희 교육감에게 소통 부재 문제 해결을 요구했다.
콘텐츠 내 별도 코너인 ‘본회의 그 후’에서는 연설을 마친 대표의원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해, 각 정당의 입장을 직접 청취한다.
이와 함께 ‘경기도 전통식품 육성 지원’,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 운영’ 등 본회의 통과 안건 75건과 ‘경기형 소공인 광역지원센터’, ‘경기도 극저신용대출 사업’ 등 5분 자유발언 내용을 소개한다.
경기도의회 관계자는 “도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며, 보다 쉽게 도정 현안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회 온에어’는 경기도의회 공식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