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20일 제3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동의안, 의견제시의 건 등 총 18개 안건을 처리하며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과 이재형 의원(국민의힘, 원천·영통1동)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김동은 의원은 “시청과 구청 내 직장 어린이집 설치는 단순한 시설 확충이 아닌, 공직자의 근로환경 개선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이는 곧 시민에게 돌아가는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만큼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형 의원은 “골목슈퍼와 대형 유통업체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유통환경 조성은 지방정부와 기초의회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지역 상권 보호와 건전한 유통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방정부와 의회가 협력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제392회 임시회는 오는 4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열릴 예정이며, 조례안 등 안건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