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0일 제2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3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총 2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24년도 시민옴부즈만 운영 상황을 보고받았다. 심의된 모든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본회의에서는 송선영 의원(국민의힘, 봉담갑·향남·팔탄·양감·정남)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송 의원은 정명근 화성시장의 일정 비공개 문제를 지적하며, ▲주간행사 계획에 시장 공식 일정 포함 ▲공적 행사·간담회의 원칙적 공개 ▲비공개 기준의 투명한 제시 ▲시민 알 권리 침해 및 언론 자유 훼손에 대한 공식 사과 등 네 가지 요구 사항을 제시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시민 중심 정책 실현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책임 있는 의정 활동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