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18일 제2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둔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 의장은 “화성특례시의회가 3년 연속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에서 단체 최우수상과 개인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쾌거를 거뒀다”며 “이 성과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입법 활동의 결과”라고 전했다.
단체부문 최우수상 수상작인 ‘화성시 전국체육대회 시민추진단 구성 및 운영 조례’는 2027년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과 지역사회가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개인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화성시 고령운전자 안전운전 및 교통사고 예방 조례’는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 보장을 위한 중요한 법안으로 기대를 모은다.
배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시민의 삶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겠다”며, 각 부서의 사업들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집행부와 의회 간의 긴밀한 협력과 신속한 문제 해결을 강조하며, 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촉구했다.
배 의장은 마지막으로 “‘일년지계우춘’이라는 고사성어처럼, 지금 세운 계획이 향후 성과를 결정짓는다”며 화성특례시의 발전과 임시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