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과 탄소흡수 능력 강화를 위해 3월 12일부터 4월 8일까지 40ha 규모의 봄철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조림사업은 경제적 가치가 높은 목재 생산을 위한 경제림 35ha와 생활권 주변 경관 개선을 위한 공익조림 5ha로 나눠 진행된다. 백합나무, 화백나무 등 총 99,500본이 식재될 예정이다.
시는 조림사업과 함께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3월 26일 공도읍 양기리 산73-1번지에서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식목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화백나무를 심으며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조할 계획이다.
조림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안성시는 나무의 생장 단계에 맞춰 사후관리를 강화해 건강한 산림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조림사업을 통해 산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숲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