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일반

용인특례시, 명지대에 반도체 계약학과 개설…맞춤형 인재 육성

반도체 기업 재직자 대상 3학년 편입 과정, 등록금 60% 지원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3월 4일 명지대학교에서 반도체 계약학과를 개강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과정은 지역 반도체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과 연계해 운영되며, 기업 추천을 받은 재직자들이 참여한다.

 

재교육형 3학년 편입 과정으로 4학기 동안 60학점을 이수하면 ‘반도체시스템공학과’ 공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야간·주말 및 온라인 강의로 진행돼 재직자들이 업무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수강생의 등록금 60%를 지원한다. 올해 반도체 관련 기업 6곳에서 8명의 재직자가 참여한다. 향후 기업 수요를 반영해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약학과 개설로 기업의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재직자의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