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숙자)가 트리우스 광명(3344세대) 입주민들의 전입신고를 돕기 위해 이동민원실을 운영 중이다.
이동민원실은 아파트 1단지 내 생활지원센터 지하 2층에 마련됐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점심시간(정오~오후 1시)을 제외하고, 3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전입신고 ▲임대차계약신고 ▲등·초본 발급 ▲타지역 종량제봉투 확인용 스티커 발급 ▲다자녀 상하수도요금 감면 신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광명시민 대상 민생안정지원금 접수도 가능하다.
입주 절차와 행정서비스를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운영 첫날부터 25일까지 508건의 전입신고가 처리됐다. 현재까지 1672세대(입주율 50%)가 전입을 완료했다.
한편, 광명1동 생활문화복지센터 개청식이 3월 12일 개최된다. 주민들은 새 청사와 함께 오름청소년센터, 아이사랑 놀이터 등을 둘러볼 수 있다.
김숙자 동장은 “새로운 주민들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3월 12일 개청식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