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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경기도의회 민주당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 공사장 붕괴, 신속한 인명구조·사고 원인 규명 촉구”

교량 연결작업 중 상판 붕괴…10명 사상, 철저한 사고 조사 및 재발 방지 대책 요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 구간 건설 현장에서 교량 연결작업 중 상판이 붕괴되면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10명이 숨지거나 다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신속한 인명구조와 철저한 사고 원인 조사를 촉구하며,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전자영 수석대변인은 25일 논평을 통해 “안타까운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노동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경기도와 정부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한 인명구조와 부상자 치료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다시는 이 같은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고는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 구간 교량 연결작업 중 상판이 붕괴되면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작업 중이던 노동자 10명이 있었으며, 이 중 일부는 현장에서 숨지고 나머지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사고가 인재인지, 구조적 결함에 의한 것인지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며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경기도와 정부는 사고 수습을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하고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공사 과정과 안전 관리 실태를 면밀히 조사하고, 사고 책임 규명을 위한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숨진 노동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정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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