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월 22일, 화성시민대학에서 ‘글로벌청소년센터’ 개소식을 열고,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교육청 관계자, 유관기관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810㎡ 규모로, 강의실, 상담실, 예체능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 한국어 교육, 진로 상담, 심리 지원 등을 제공한다.
특히,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을 운영해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학업을 지원한다.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글로벌청소년센터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센터의 별칭인 ‘지구별 화성’은 세계 각지에서 온 청소년들이 화성시에서 빛나며 성장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