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고입 담당 교원의 이해를 돕고자 ‘2025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유튜브 채널(경기고입TV)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도내 고교 평준화 지역인 ▲수원 ▲성남 ▲안양권(안양‧과천, 군포‧의왕) ▲고양 ▲부천 ▲광명 ▲안산 ▲의정부 ▲용인 학군에 속한 교원과 학생, 학부모가 대상이다. 이달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는 중학교 교원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후 10월 14일부터 11월 29일까지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평준화 지역 학군별로 ▲고입 전형 일정 ▲배정 방법 ▲배정 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온라인 설명회와 별도로 학생 배정 방안 세부 내용을 담은 교사용 책자와 학생․학부모용 안내서를 9월 중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학생 배정과 관련한 각종 자료는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 포털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전형 일정부터 배정 방법, 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해 업무 담당자, 중3 학생과 학부모님의 궁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무 염태영 국회의원과 수원정 김준혁 국회의원은 군 공항 피해지역의 비행안전 보호구역 내 고도제한을 완화하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군사기지법 개정안’)을 지난 8월 29일과 9월 3일 각각 대표 발의했다. 이번 군사기지법 개정안은 현행 비행안전 보호구역의 구역별 고도제한을 일부 제외 및 완화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그 동안 수원 군 공항에 의해 공항과 인접한 지역이 더 낙후된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었다. 염태영 국회의원 대표발의 군사기지법 개정안 주요내용은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군 공항 이전을 건의한 지역에 한하여 사실상 비행이 실시되지 않는 지역의 비행안전구역에 대하여는 고도제한을 해제하도록 했다. 김준혁 국회의원 대표발의 군사기지법 개정안 주요내용은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군 공항 이전을 건의한 지역에 한하여 사실상 비행이 실시되지 않는 지역의 비행안전구역 고도제한을 기존 45m에서 1,000피트(약 300m)까지 완화하도록 했다. 수원시는 시 전체 면적의 약 48%가 고도제한에 묶여 있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심각하게 침해를 받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9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무료 예방접종 시기는 대상자별로 다르다. 6개월~13세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20일부터 ▲1회 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임신주수 상관없음)는 10월 2일부터 가능하다. 어르신 접종은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70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은 10월 18일부터 주소지와 관계없이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시는 예방접종의 안전성을 위해 대상자별로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행하며, 독감(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와 면역력 유지 기간을 고려해 10월부터 12월까지의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시는 지자체 사업으로 ▲50세에서 64세 기초생활수급자 및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10월 21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관내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 및 복지카드 등의 확인증이 필요하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와 독감(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해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독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역방위여단을 포함한 관내 16개 부대 관계자와 함께 간담회를 열고, 지역 안보에 헌신하는 장병들을 위해 위문품으로 지역화폐 ‘시루’를 전달했다. 간담회를 통해 시흥시와 관내 부대는 기관 간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공고히 했다. 특히 시민의 일상을 더욱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재난 상황 발생 시 군부대의 지속적인 협력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업무 협약을 통해 구성된 4개 군부대와는 예방과 대응을 위한 협력, 안전사고 예방ㆍ수습 및 기관 간 정보 공유 등 시민의 안전ㆍ재난관리 업무 활동에 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누고, 협조 체계를 강화했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철통같은 지역 안보와 대민 지원 등 시정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는 일선 지휘관과 군 장병들에게 감사하다. 최근 북핵 위협과 오물 풍선 투척 등 안보 불안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국가 안보 확립에 전력을 기울여 주시고, 재난 발생 시 지원 요청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시흥시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군 위문품 전달 등 격려행사를 마련해 줘서 주둔지에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 23일 거북섬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한다. 거북섬작은도서관은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거북섬5길16) 입주 건물의 1층에 위치하며, 현재 2천3백여 권의 장서와 16석의 열람 좌석을 갖추고 있다. 개관식은 거북섬작은도서관 앞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지역 어린이집 원아들의 축하공연과 의식행사,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행사가 이어진다. 거북섬작은도서관은 평일은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일요일과 월요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한편, 개관식 당일은 월요일로 관내 열람만 가능하며 화요일부터 도서관 서비스가 정상 운영된다. 앞으로 거북섬작은도서관은 상호대차 서비스와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해양ㆍ환경 특화주제의 책 추천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 편의를 제공하고, 다양한 만남과 소통의 문화공간 역할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 대상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고향에 대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이벤트는 추석 연휴 기간을 포함해서 진행되며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을 통해 시흥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 중 1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모바일 배달 쿠폰 2만 원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9월 25일에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액의 30%까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이소영 시흥시 주민자치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릴 수 있는 추석 명절에 기부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고향의 가까운 친지ㆍ이웃들과 함께 기부를 통해 뜻깊은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동부권 여주시, 서부권 화성시, 남부권 오산시에 이어 북부권 동두천시에 네 번째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1일 경기북부의 ‘생활 인프라 확충’, ‘공공기관 이전’, ‘교통인프라 개선’, ‘투자 유치 및 규제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김 지사는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하나로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경기도의 대표 반려동물 테마파크, 경기북부 ‘반려마루’를 동두천시에 조성하겠다”면서 “총사업비 150억 원 규모로 경기북부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반려동물 복합 문화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도는 반려동물 공간에 대한 수요 충족과 경기북부 지역의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작년 11월부터 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6월 진행한 공모에는 구리, 포천, 파주, 동두천 총 4개 시군이 유치를 신청했으며 서류-현장-대면 3단계 평가를 거쳤다. 도는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심사를 위해 공모 평가위원회를 8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하고 도정정책 부합 여부, 운영계획과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시흥 능곡신안인스빌 등 6개 아파트 단지를 ‘2024년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도는 시군이 추천한 단지를 대상으로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500세대 미만, 1천 세대 미만, 1천 세대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내용은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 17개 항목이다. 선정된 단지는 ▲1그룹에 시흥 능곡신안인스빌, 김포 반도유보라6차 ▲2그룹은 용인 서그내마을SK, 화성 신창비바패밀리2차 ▲3그룹은 남양주 다산한강반도유보라, 양주 e편한세상 옥정메트로포레 등 6개 단지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6개 단지에 대해 연말 경기도지사 표창과 모범·상생관리 아파트 인증 동판을 수여할 계획이다. 그룹별 상위를 차지한 시흥 능곡신안인스빌, 용인 서그내마을sk, 남양주 다산한강반도유보라 등 3개 단지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우수관리단지 선정 후보로 추천할 계획이다. 박종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살기 좋은 경기도를 위해 이번 평가에 협조해 주신 관리주체 및 입주민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기간 중 벌초나 성묘를 앞두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8월 말까지 접수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의심환자 194건을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환자 8명 모두 5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환자 발생 현황은 2021년 26건(전국 172건), 2022년 40건(전국 193건), 2023년 38건(198건)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평균 18.5% 정도의 치명률을 보이는 중증 질환이다. 감염 증상은 발열, 근육통, 설사, 식욕부진 등으로 나타나고 의식저하가 동반되는 경우 경과가 나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매개충인 진드기는 텃밭, 공원, 산책로 등 풀이 많은 장소뿐만 아니라 야생동물이 사는 모든 환경에 널리 분포해 있으므로 감염 예방을 위해 가을철 야외 활동 시 기피제를 사용하고 긴 소매, 긴 바지 등 옷을 안전하게 갖춰 입어야 한다. 귀가 후에는 즉시 옷을 세탁하고 샤워를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2주 이내 감염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추석 연휴 동안 위기 청소년의 발견과 구조, 상담 및 보호 등의 지원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청소년전화 1388’을 24시간 정상 운영한다. ‘청소년전화 1388’은 청소년의 일상 고민부터 학업 중단이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가출 등 위기 상황까지 365일 24시간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가출이나 긴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신속하게 개입해 구조가 가능하며 필요시 청소년쉼터와 연계해 보호한다. 자살·자해 우려가 있는 고위기 청소년에게는 찾아가는 상담 지원 ‘청소년동반자’를 통해 심층적인 상담과 현장 지원을 제공하며 필요한 경우 복지·의료·법률 등 맞춤 지원을 연계 진행한다. 청소년전화 1388은 휴대전화 031-1388, 유선전화 국번 없이 1388 외에도 온라인,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담할 수 있으며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도 고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받은 부모 가운데는 ‘1388을 통해 자녀와의 갈등을 다양한 시각으로 보고 해결할 수 있었다’면서 고마움을 표하는 사례도 많다. 강유임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매년 추석 연휴 동안 청소년전화 1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