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성실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번호판 영치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 26일을 올해 1분기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로 정하고 영치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또는 30만원 이상의 체납 차량이다. 시는 번호판 영치시스템 탑재 차량의 전문 장비를 활용해 아파트 단지, 대형마트, 공용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번호판 영치를 진행한다. 이번 단속에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 소유주는 체납액을 전부 납부해야만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다. 그 외 체납 차량은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화물차나 택배차를 운영하는 생계형 체납차는 납부 약속을 통한 분납 등으로 납부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올해 3월 기준 안양시의 자동차세 체납 차량은 2만854대로 체납액은 43억3500만원이다. 이 가운데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하고 있는 상습 체납차량은 5,514대, 체납액은 28억100만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64.6%를 차지한다. 시는 지난해 체납차량 일제 단속을 통해 1,339개의 번호판을 영치한 바 있다. 김융배 안양시 징수과장은 “연중 수시로 체납차량 단속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경력 보유 여성 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경기여성취업지원금’ 1차 사업 대상자 1천700명을 모집한다. ‘경기여성취업지원금’은 재취업을 위한 경기도 여성에게 각종 취업 지원 서비스와 함께 최대 120만 원의 구직활동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3~4월 1차 모집 1천700명에 이어 하반기에 2차로 1천700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적극적인 구직의사가 있는 35~59세 여성 중 경기도 거주기간이 1년 이상이고, 중위소득 150% 이하인 가구의 미취업 여성이다. 도는 올해부터 지원 대상 조건 중 중위소득을 100% 이하에서 150% 이하까지로 확대했다. 선정 기준은 연령, 경기도 거주기간, 미취업기간, 가구소득기준(건강보험료)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자격증 취득비, 취·창업 학원비, 교재 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구직활동비용을 시군 경기지역화폐로 3개월 동안 월 40만 원씩 최대 12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 밖에도 취업역량 진단, 전담상담사 매칭, 취업 컨설팅, 취업역량 강화교육, 취업박람회 연계 등의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지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올해 지방세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영치 일제 단속을 분기별로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시는 꾸준한 번호판 영치단속으로 체납차량 1,754대의 번호판을 영치해 7억여 원의 지방세를 징수했으며, 97대 상습 체납차량을 공매하여 2억여 원을 징수했다. 번호판 영치대상은 고양시에 등록된 차량 중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으로, 올해 2월 기준으로 30,507대로 체납액은 249억 원이다. 자동차세 4회 이상 체납인 상습 체납차량은 19,568대, 체납액은 214억 원에 이른다. 번호판 영치단속은 영치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을 이용해 아파트 및 공용주차장 등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시는 영치단속에 앞서 영치대상 차량에 대해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여 체납액 자진납부를 독려하고 있으며, 지방세 납부는 인터넷 위택스나 은행 시디(CD)·에이티엠(ATM)기 및 자동응답시스템으로 간편하게 조회·납부가 가능하다. 한편, 고액·상습 체납자의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와 함께 차량이동 잠금장치를 채워 운행정지 시키거나 공매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 단속은 상습 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관내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달 1일부터 ‘경영환경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안성에서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연매출, 사업영위기간 등 경영환경과 사업계획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여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자는 ▲점포인테리어 개선 ▲간판교체 ▲홍보물 제작지원 ▲POS경비 지원 등 공급가액의 90%,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나머지 10% 및 지원한도 초과분·부가세는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다만, 전년도 매출 증빙 불가 업체, 지방세 체납 업체, 휴․폐업 중인 업체, 유흥 및 사치향락 업종 등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라온 사업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안성시 발화대길 21)로 방문 접수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안성시는 고물가 경기침체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작년보다 사업 지원대상을 확대 추진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은 ‘2024년 소공인 제품 홍보영상 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총 18개사에게 기업당 최대 200만 원의 홍보영상 제작비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화성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산업분류 코드가 C20~C22, C25~C31인 소공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오는 4월 23일까지 화성산업진흥원 기업지원플랫폼(hipa.hscity.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평가위원회의 서면평가를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 내 전시관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관내 제조업 소공인의 제품 홍보 활성화 및 판로개척을 위해 이번 지원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공인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소공인 집적지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장인 이장환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박찬우 안전정책과장 등 사용자 위원 6명과 김규동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등 근로자 위원 6명이 참석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위험성 평가 등 전문기관 위탁 용역 실시에 관한 건’을 심의·의결하고, ▲2024년 수원시 중대산업재해 예방 종합계획 수립에 관한 건 ▲2024년 안전보건교육 운영계획에 관한 건 ▲2024년 작업환경측정 실시 계획에 관한 건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 수립 및 점검에 관한 건 등을 보고했다. 수원시는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확인한 후 개선해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하는 ‘위험성 평가 등 전문기관 위탁 용역’을 추진한다. 위험성 평가, 근골격계 유해 요인 조사, 감정 근로자 심리 검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월 ‘2024년 수원시 중대산업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한 수원시는 4~5월 유해·위험 요인 확인·개선을 위한 위험성 평가를 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한국무역협회 통계에서 소재 기업들이 지난달 무역수지 11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경기도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출액은 16억 8000만 달러로 지난해 동월 대비 108% 증가해 경기도 내 2위(전국 7위)였고, 무역수지는 330% 증가해 전국 7위를 기록했다. 수입액은 5억 8000만 달러였다. 용인특례시 기업의 수출 실적은 반도체 불황으로 2022년 6월부터 수출액이 점차 감소하기 시작해 한때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지난해 9월부터 수출액(전월 대비 +113%)과 무역수지(전월 대비 +1144%)가 큰 폭으로 상승하기 시작했다. 주요 수출 품목은 반도체(75.6%), 기타 기계류(4.5%), 반도체제조용장비(1.6%), 전자응용기기(1.5%), 자동차부품(1.4%) 등으로 주요 수출국은 중국(50.8%), 베트남(9.6%), 대만(9.3%), 미국(7.4%)이다. 시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24)와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정보통신 전시회(MWC 2024)에서 시 공동관을 운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20일 킨텍스(대표 이재율)와 관내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안양시 기업의 시장 개척을 위한 공동 네트워크 구축 및 해외 시장 대응 컨설팅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협약 내용으로는 ▲안양시 산업 생태계 활성화 성장지원 ▲킨텍스 주요 전시회 참가 및 안양시 특화 프로그램 지원 ▲해외 바이어 매칭 및 현지 진출 및 안정화 지원 ▲상호 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이 담겼다. 조광희 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전시회 정보 제공, 국내외 유망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안양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노동자 및 영세사업주에게 노동 관련 법률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노동상담소를 무료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의왕시 노동상담소에서는 오는 3월 26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문노무사가 상담소에 상주하면서 대면 및 전화 상담을 진행한다.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재사고 등 노동자의 권리구제 및 사업주의 취업규칙 등의 제도설계를 지원하며, 시는 추가 수요가 있는 경우 운영시간 등을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노동상담소는 의왕시 오전동에 위치한 ‘이동노동자 쉼터(모락로 9)’ 2층에 위치해 있으며, 노무 관련 법률상담이 필요한 관내 시민과 영세사업주라면 누구나 전화 신청(031-455-1253) 후 이용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노동 약자나 영세사업주들이 비용 부담이나 정보 부재 등의 사유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노동상담소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1일 경기도 연천군과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연천 BIX(Business & Industry Complex) 내 산업시설 용지의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산업시설 용지는 총 16필지로, 입주 가능 업종은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 식료품 제조업이다.공급 예정 가격은 8억 8,992만 8천 원 ~ 14억 6,880만 7천 원이며 필지별 상이한 금액으로 공급된다. 접수기간은 4월 2일~3일이며 연천군의 입주 심사를 거쳐 4월 15일 입주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기간 수분양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남부권과 북부권에 접수 장소를 이원화해 운영 할 예정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연천군이 조성하는 연천 BIX는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273-4 일원에 60만㎡ 규모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로 전철 1호선, 국도 3호선 및 37호선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경영 및 기술 개발, 근로자 복지후생을 지원하는 기업 지원센터와 행복주택 등이 예정되어 있고, 유네스코로부터 인증받은 생물권 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등 수려한 청정 자연환경으로 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