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하수도사업소(이하 ‘사업소’)는 오는 11월까지 수도 요금 장기·상습 체납자에 대해 정수(단수)처분 등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소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와 지역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행정처분을 최소한으로 유지했다. 하지만 지속적인 사업자들의 적자 누적 등으로 인해 장기·상습 체납자들은 이달 기준 총 332명에 달하고 체납 금액은 약 3억 8천만 원에 이르고 있다. 이에 사업소는 2개 반 8명으로 구성된 징수반을 편성해 단속에 나선다. 3회 이상 장기 체납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납부 안내문을 발송해 자발적 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재산 압류나 정수(단수)처분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징수할 계획이다. 수도 요금은 ▲가상계좌 ▲ARS 전화(031-8041-6900) ▲위택스 누리집 ▲안산시 상하수도 누리집 ▲ATM기를 이용한 계좌이체·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백현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강력한 체납징수에 나서게 됐다”라며 “수도 요금 미납에 따른 불이익이 발생하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3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유공자 표창’에서 정책협조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노인 일자리 사업 운영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대상으로 유공자 표창을 수여, 유공자의 사기진작과 노인들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시는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 부문에서 우수사례 선정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수조사 과정에서 파악된 어르신에게 기초생활수급자 신청과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전세임대주택 신청을 통해 주거비 부담과 주거 안정에 기여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237명에서 173명이 증가한 410명의 폐지 수집 노인 정보를 확보, 이를 바탕으로 ▲노인 일자리 및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 ▲혹서기·혹한기 안전교육 실시 및 안전용품 배부 등 폐지 수입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선제적이고 섬세하게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폐지 수집 노인들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3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지역 국민의힘 당협위원회와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주요 역점사업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들과 서정현 국민의힘 경기도당 안산을 당협위원장, 이진분 안산시의회 의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시장은 이번 정책간담회에서 시의 주요 현안 사항을 설명한 뒤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상록수역세권 개발사업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유치 ▲경기 경제자유구역 지정 ▲안산선 지하화 통합 개발사업 ▲과학고 안산 유치 ▲성포광장 재정비 사업 등 주요 정책추진에 있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 현안 및 주민 숙원사업 등 도합 51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예산 확보 등 당정협력을 다짐하고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정책간담회가 안산의 발전은 물론, 시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당정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안산의 미래 성장을 견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성인 문해교육의 필요와 중요성을 알리고 비문해 학습자를 격려하기 위해 26일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2024년 경기도 문해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 비문해자란 글을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이 있는 성인을 말한다. 진흥원은 빈곤, 성차별 등으로 교육을 받지 못한 어르신이나 결혼·이주 등으로 우리말이 어려운 외국인이 문해교육을 통해 세상을 새롭게 마주할 수 있도록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라는 표어 아래 행사를 추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문해의 달 선포식과 함께 ▲학습자의 성과를 격려하는 시화전 시상 ▲경기도 문해교육 관계자 유공자 표창 ▲시화 및 엽서 쓰기 우수 작품 전시 ▲문해교육 학습자를 위한 장수사진 촬영 등이 있다. 참여 신청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장수사진 촬영은 선착순 150명에게 지원된다. 관련 자세한 정보는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경기도 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6년 ‘경기도문해교육센터’로 지정됐으며 매년 문해의 달 행사를 통해 도내 비문해 학습자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국가유산의 상시적 예방관리를 위한 ‘문화유산돌봄사업’을 운영할 수탁기관을 10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유산돌봄사업’은 국가유산의 훼손 사전 예방 및 관람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2013년 사업 시행 이후 올해로 12년째로 운영하고 있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되면 수원 화성 등 국가지정유산과 경기도지정유산 등 770개 유산을 관리하게 된다. 세부 사업은 ▲국가유산의 주기적인 모니터링 ▲재해 발생에 대한 신속한 조사 및 응급조치 ▲국가유산의 보존에 영향을 미치지 아니하는 경미한 수리 ▲국가유산 주변지역 환경정비 및 재해예방 등이 있다. 모집 대상은 문화유산돌봄사업 운영 목적에 부합하는 전문인력 및 수행능력을 갖춘 경기도 소재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산학협력단, 특수법인이다. 모집 마감 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1개 수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지난 20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방산지구(시흥시 방산동 438-2번지 일원)’의 조정금 산정 심의 및 의결을 위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난 8월 5일 경계 확정 후 지적공부 정리가 완료된 ‘방산지구’ 564필지 중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 10필지를 대상으로, 2곳의 감정평가법인이 산정한 조정금의 적정성 여부를 심의ㆍ의결했다. 이렇게 심의를 거쳐 확정된 조정금은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보해 6개월 이내에 지급하거나 징수할 예정이다. 또한, 조정금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들은 조정금 수령ㆍ납부 고지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 건은 다시 한번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ㆍ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현황과 지적도 경계를 일치시키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으로, 시는 2013년 정왕역사앞지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8개 지구, 총 3,628필지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오을근 시흥시 토지정보과장은 “토지소유자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방산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앞으로도 꾸준히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해 토지 경계를 둘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토대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주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9건의 사례를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발했다. 이번 선발은 2024년 상반기 성과를 대상으로 부서 추천을 통해 발굴된 21건 중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우수공무원 개인 부문에서는 소규모 도로 자체설계를 통해 신속한 민원 해결과 예산 절감 및 직원 역량 강화를 도모한 도로시설과 박원서 주무관이 최우수 대상자로 선정됐다. 우수에는 버스 운전자 양성기관 지정으로 버스 증차에 이바지한 행정과(전 대중교통과) 정민호 주무관과 드론을 적극 활용해 재난업무 등 업무 효율성을 향상한 신현동 양지완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경로당 유지 보수 체계 구축으로 시설개선 문제를 해결한 노인복지과 공민주 주무관, 부패 방지를 위해 반부패 청렴 추진단을 구성한 감사담당관 최민지 주무관, 누락 세원을 발굴한 징수과 성열곤 주무관, 자활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박국서 팀장이 장려로 선발됐다. 우수팀 부문에서는 임시주차장 조성으로 군자동 원도심 주차난을 해소한 신도시사업과 신도시사업1팀과 유기 간판 정비사업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 신현역에서 갯골생태공원으로 가는 은행천변에 신현동 주민자치회가 가꾼 ‘칸나길’이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은행천변을 따라 1.5km가량 붉은 물결을 이루고 있는 칸나길은 지난 4월 신현동 주민자치회가 갯골생태공원까지 산책이나 운동하는 주민들과 자전거를 이용하는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했다. 칸나길을 걷다 보면 지난 7월에 조성된 작은 마을 정원인 조방죽 정원과 노란 물결을 이루는 호조벌의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조방죽 정원 쉼터에서는 갯골생태공원의 흔들전망대를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해볼 수 있다. 유선우 신현동 주민자치회장은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시흥시 갯골축제를 방문하는 이들이 서해선 신현역에서 내려 칸나길을 따라 걸으며 갯골생태공원까지의 여정을 즐기길 강력히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7시간 동안 화정동 백양초·중학교와 옥빛마을 12·13단지 사이 도로 350m 구간에서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차 없는 거리’는 올해 9, 10월 넷째 주 토요일인 9월 28일, 10월 26일 총 2회 운영된다. 당일 오전 10시에 도로 통제가 진행되며, 이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네 시간 동안은 도로 위에서 다양한 탄소중립 체험부스, 플리마켓, 문화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성우 환경정책과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과 보행문화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가 탄소중립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 차 없는 거리’는 2021년부터 운영돼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고양시의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10월 5일(토) 오후 6시에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2024년 고양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기념식에서 시 승격 33주년과 고양특례시 3주년을 축하하며, 시민들과 함께 특례시로서 나아갈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먼저 식전 행사인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미디어 대북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파리올림픽 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 선수 등 시민 대표들의 시민헌장 낭독, 고양특례시장 기념사, 모범시민 표창, 축사 순으로 기념식이 진행된다. 특히 기존의 딱딱한 비전 선포식에서 벗어나서 AI 기술을 접목시킨 VR드로잉 퍼포먼스로 고양특례시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민경훈, 진시몬, 에델라인클랑 듀오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도 준비돼 있다. 당일 오후 2시부터는 시정 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부서 주요업무 및 유익한 정보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함께 자긍심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고양특례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