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조리 종사자의 직업병 예방을 위해 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이 소속 산하기관 17,000여 명 조리 종사자의 직업병을 예방하기 위해 청력보호구를 지급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안내하는 교육자료 등을 30일 배포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조리 종사자의 청력보호구 지원을 위해 5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안전 인증을 받은 청력보호구를 학교와 기관별 조리 종사자 수에 맞게 배부하고 있다. 이는 작업환경 측정 결과 조리 종사자가 높은 수준의 소음에 노출되는 것으로 판단해 소음성난청 등 직업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배포한 관련 자료는 ▲청력보호구 착용 교육 동영상 ▲청력보호구 종류별 착용 방법 안내 홍보물(포스터) ▲안전보건표지 등이다. 교육 동영상은 안전보건교육 자료로 활용한다. 안내 홍보물과 안전보건표지는 도교육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학교와 직속 기관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배영환 학교안전과장은 “청력보호구 착용 교육자료 제작과 배포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올바른 사용과 착용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지난 9월 29일 헬로오드리(분당구 운중동)에서 개최한 올해 4차 솔로몬(SOLO MON)의 선택 행사에서 커플 23쌍이 매칭됐다고 30일 밝혔다. 모두 50쌍(총 100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의 커플 매칭률은 46%다. 이번 행사는 경쟁률 5대 1을 뚫은 100명(남녀 각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매칭 확률을 높이기 위해 10개 조를 짤 때 인공지능(AI) 매칭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성격 유형 지표(MBTI)를 분석한 뒤 서로에게 어울리는 이들과 같은 조(1조당 10명)를 편성했다. 참여자들은 레크리에이션, 연애 코칭, 1대 1 대화, 저녁 식사, 커플 게임, 와인 파티 등을 즐기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가 끝나기 전 마음에 드는 상대방을 3명까지 ‘썸 매칭’ 용지에 적어냈다. 시는 서로 호감을 나타낸 커플을 확인하고, 상대방 연락처를 문자 메시지로 알려줬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미혼 청춘남녀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성남시가 2년 차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해 5차례(230쌍 중 99쌍 매칭), 올해 4차례(총 200쌍 중 90쌍) 등 모두 9차례 열린 행사에서 남녀 430쌍 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아동·장애인·노인·가족 분야의 10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참여자 893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이들에게 12개월간 월 3만~18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하고, 상담·치료, 역량 개발 등 각 지원 분야 서비스 제공기관(총 87곳)을 선택해 이용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총 2억7357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서비스 분야별 모집 인원은 ▲우리아이심리지원 247명 ▲아동비전형성지원 83명 ▲아동정서발달 67명 ▲아동예술멘토링지원 83명 ▲장애인보조기기렌탈 18명 ▲장애인 맞춤형 운동 34명 ▲보완대체 의사소통 기기 활용 중재 9명 ▲노인 맞춤형 인지 정서 지원 108명 ▲시각장애인 안마 182명 ▲우리 가족 통합 심리 지원 62명 등이다. 이용 신청하려면 신분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의사 진단서 등의 서비스별 필요한 증빙서류를 갖춰 기한 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모집 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으면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11월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서비스 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오는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지역 관광 모바일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탄천과 지역 곳곳에서 열리는 문화·예술·융복합 디지털 축제인 ‘2024 성남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지역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성남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성남마실 앱)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관광 노선은 성남페스티벌 개최 구간인 탄천 사송교부터 하탑교까지 왕복 1.5㎞ 구간과 신흥동 희망대공원, 수내동 중앙공원, 율동공원, 모란역, 판교역 주변, 태평동 중앙공설시장, 모란기름특화거리, 성남종합운동장까지 이어지는 코스 24곳이다. 1개 코스를 완주하고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선착순 100명(1인 1회)에게 만원상당의 모바일 쿠폰(총 100만원)을 지급한다. 참여하려면 모바일 앱 ‘성남마실’을 내려받거나 ‘성남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사이트’에 접속해 회원 가입 후 스탬프 투어 코스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인증 장소를 방문하면 해당 앱과 웹사이트에서 지피에스(GPS)로 위치를 인식해 도장이 자동으로 찍힌다. 성남시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성남시의 아름다운 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9월 한 달간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를 시민에게 집중 홍보했다. 경기도는 복지사각지대에서 세상을 떠난 '수원 세 모녀' 사건 이후 긴급복지 핫라인과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 경기복G톡 등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긴급복지 콜센터와 ▲긴급복지 핫라인은 유선 상담이 가능하고, ▲경기복G톡은 카카오톡에서 경기복지 검색 후 친구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혹은 ▲긴급복지 콜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상담 및 신고도 가능하다. 시는 해당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했다. 사회복지의 날과 추석을 맞아 현수막을 게시하고, 가을 축제나 행사에서는 현장홍보와 홍보물 배포를 병행했다. 이외에도 시 홈페이지 및 블로그 게시, 재난소통알리미(주간 시정 정보 알림톡) 발송 등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활동으로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를 알리는데 크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을 쏟겠다”라며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위기이웃을 발견한 경우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을 통해 제보해달라”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지역의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야외 문화 프로그램인 ‘갯골춘몽(夢)’을 오는 10월 6일 갯골생태공원 잔디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올해 주제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잔디마당에서 모험 가득한 동화 속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앨리스 인형극 퍼레이드’가 오후 1시와 3시 2회에 걸쳐 30분간 진행된다. 퍼레이드에서는 5미터 크기의 앨리스 대형 인형과 카드여왕, 그 뒤를 따르는 카드병정 등 다양한 앨리스 친구들과 함께 춤추며 퍼레이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 콘텐츠도 한 가득이다. 상설프로그램으로는 ▲목마친구들, 회전 시소 등 놀거리가 가득한 ‘예술놀이터’ ▲앨리스 동화 속을 구현한 ‘설치미술 전시’를 준비했다. ▲예술문화 체험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한 뼘 공연’과 ▲‘예술품 만들기 체험’ 공간도 하루 2회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자원과 문화예술을 결합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문화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시흥시를 생태문화도시로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 오이도전통수산시장이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실시한 ‘2024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우수시장 콘테스트’에서 우수시장으로 선정됐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는 원산지 표시 관련 전문가와 국민심사단이 심사에 참여한다. 시장 내 수산물 판매 점포의 참여 정도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을 평가하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6곳이 선정되고,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최우수시장 1곳(목포동부시장)과 우수시장 2곳(오이도전통수산시장, 마포농수산물시장)이 선정됐다. 오이도전통수산시장은 매주 화요일 전체 상인을 대상으로 자체 원산지 표시 교육을 실시해 왔다. 또 1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업주와 10년 이하의 경력을 가진 업주를 멘토와 멘티로 지정해 일대일 원산지 표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상인회 자체 삼진 아웃제도를 운영해 1차 경고, 2차 자체 벌금부과, 3차 관계기관 통보의 절차를 진행하는 등 올바른 원산지 표시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안전하고 품질 좋은 수산물을 제공하는 것을 최선의 목표로 여기고 앞으로도 원산지 표시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2024년 시민대상 수상자로 ‘김근환(시흥시 새마을회 회장), 김은선(시흥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박대석(정왕4동 자원봉사지원단 단장)’ 3인을 선정했다. (가나다 순) 시흥시 시민대상은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최고의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8월 5일부터 8월 23일까지 19일간 추천을 받아 총 17명의 후보자가 결정됐고, 다양한 분야의 덕망과 전문성을 갖춘 지역인사로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2차에 걸쳐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절차를 진행했다. 김근환님은 시흥시 새마을회 회장을 역임하며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 및 농촌일손돕기, 새마을 힐링캠프 등을 통해 주민 화합과 새마을 만들기에 기여했다. 아울러 정기적인 방역 및 환경정화 활동 등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에도 힘을 써왔다. 김은선님은 시흥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제 발굴과 조례 개정 등을 추진해왔다. 취약계층을 위한 원예치료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내 주차장 확보 및 산책로 조성 등 지역 현안 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박대석님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가 경기도 시흥에서 열린다.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시화호에서 새롭게 띄우는 미래 거버넌스’를 슬로건으로, 정부와 지자체, 전문가와 시민이 모두 모여 현재를 가꿔 내일을 여는 방법을 다양한 형식으로 통해 모색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 30주년과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30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세계 어느 곳과 견줘도 부족함이 없는 대한민국 환경브랜드로서 시화호의 가치를 강조하며 정부와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그리고 시화호 접경도시인 안산시, 화성시와 협력해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을 주도해왔다. 제1회 ‘시화호의 날’인 10월 10일에 시작되는 이번 대회는 그래서 더욱 의미가 있다. 임 시장은 “이번 대회는 지방정부와 시민들이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거버넌스를 새롭게 구축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시화호와 함께 지속가능발전의 30년을 돌아보고, 향후 3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속가능발전, 우리 공동의 미래 지속가능발전은 ‘미래세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전통문화 저변 확대와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28~29일 용인시 지역축제인 ‘시민페스타’에서 ‘나만의 청경채 김치를 알려라’ 행사를 개최했다. ‘나만의 김치를 알려라’는 김치를 담그는 경연대회와 도내 시군에서 열리는 지역행사를 연계해 특색있는 김치를 발굴하고 지역농산물을 홍보하는 사업이다. 상반기 평택, 광주에 이어 하반기에 용인에서 진행됐다.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용인 농특산물 중 하나인 청경채를 주제로 김치 경연대회가 진행됐으며 사전 예심을 거쳐 총 8팀이 최종 심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연대회 외에 대한민국식품명인 제38호 유정임 명인과 함께하는 청경채 김치 만들기 아카데미가 진행돼 배추, 무 이외에도 다양한 김치를 소개하고, 직접 담가 먹는 교류의 시간을 마련했다. 또 선착순 접수를 통해 청경채 김치 담그기 체험행사와 김치 시식회를 병행해 다채로운 김치에 대해 소개하고 전통문화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부 체험 참가자는 “명인에게 직접 김치 담그는 법을 직접 배우고 새로운 김치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도는 하반기 용인을 시작으로 10월에 개최되는 ‘가평 자라섬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