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에 있는 추계·동림·용인(주북리) 처리구역 내 하수관로 미정비 지역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오염 방지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총 사업비 293억원(국비 205억원·시비 35억원·기금 53억원)을 투입해 해당 지역 내 533가구 배수설비 정비사업을 한다. 이 사업에 해당하는 하수관로 길이는 25.823㎞에 달한다. 이 사업은 환경부의 국고보조사업이다. 시는 2021년부터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12월 착공해 2028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한다. 사업 대상지역은 처인구 양지면 추계리와 주북리, 모현읍 동림리 일대 총 3개 처리 분구다.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개인이 관리·운영했던 개인오수처리시설은 폐기하고, 하수관거까지 연결되는 배수설비를 정비한다. 이 효과로 개별 가구에서 발생하는 생활 오수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하수관로 정비구역 일대 주민의 보건위생, 수질 개선, 악취 저감, 정화조 청소와 설치비용 절감, 지역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는 하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2일 16시 시청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4개년 조성 전략 로드맵을 제시했다. 보고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안양시 아동권리옹호관, 안양시 아동관련 중점사업 추진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안양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4개년 중장기 계획을 제시하고,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월부터 9월까지에 걸친 연구용역은 ▲1단계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2단계 시민 의견수렴 ▲3단계 4개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수립 등 총 3단계로 진행됐다. 이를 토대로 안양시는 오는 2028년까지 총 4개년 중장기 계획으로 아동친화도시 4대 조성 목표(▲아동을 존중하는 도시 ▲아동이 건강한 도시 ▲아동이 안전한 도시 ▲아동이 즐거운 도시)를 마련했다. 또, 이를 위한 메타버스 체험존 운영을 통한 놀이 공간 확대, 아동권리 교육 강화, 아동학대 예방체계 강화 등을 포함하는 총 31개의 중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5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청년특별도시’ 안양시가 ‘2024년 제7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종합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5회째 수상했으며,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에서 주관하는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한 상으로, 정책・입법・지원・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안양시는 ▲청년의 집 걱정을 덜어주는 ‘주거 안심 정책’ 확대 ▲청년의 시정 참여를 지원하는 ‘안양청년인재 등록’ ▲현직자 온라인 상담(멘토링) 시스템인 ‘올큐(ALL Question)’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청년정책 설명회 ‘청년정책 배달’ ▲청년창업펀드 운용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청년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일 오후 3시4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고 관련 부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려고 노력한 결과가 좋은 결실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를 확충한다. 시는 2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제2R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광명제10R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트리우스광명, 호반써밋그랜드에비뉴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현숙 조합장, 유창시 조합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각 아파트 단지는 어린이집 건물을 무상 제공하고, 어린이집 입소 시 입주민 자녀 70% 이상 우선 입소와 보육시설 내 설치 비품 및 장비 일체를 지원한다. 먼저 트리우스광명 1, 2단지는 각 지상 1층, 517.42㎡ 규모의 관리동 어린이집 2개소를 각 97명(총 194명) 정원의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호반써밋그랜드에비뉴 1단지는 지상 1층, 223.62㎡ 규모의 관리동 어린이집을 정원 42명으로, 2단지는 1층, 278.92㎡규모의 관리동 어린이집을 47명 정원의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이로써 광명시는 국공립어린이집 37개소를 확충하게 됐다. 트리우스광명 1, 2단지 및 호반써밋그랜드에비뉴 2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은 2025년 3월 개원이 목표이며, 호반써밋그랜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도시재생 거점시설 예정부지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주민 편의를 높였다. 시는 2일 오후 소하2동 도시재생 거점시설 예정부지에서 임시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 주차장은 도시재생 거점시설 조성을 위해 매입한 부지가 착공 때까지 유휴부지로 남아 있게 되어, 이를 활용해 인근 주차 문제를 개선하고 주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임시로 조성된 주차장이다. 주차장 규모는 총 29면이며,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착공될 때까지 향후 2~3년 동안 한시적으로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리·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이 부지에 들어설 도시재생 거점시설은 소하2동 저층주거지 활력을 되살리기 위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소하2동 주민들에게 필요한 시설을 고민하여 개별 시설용도가 정해질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와 경기도는 1기 신도시 등 노후 계획도시 정비에서 제외되는 노후 원도심을 재생하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준공식에 참석한 박승원 시장은 “유휴부지에 조성된 주차장이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제18회 수원시장기 및 제24회 수원지부장기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생활체육대회가 2일 제28호 근린광장(권선구청 옆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수원시 택시노조 조합원 10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생활체육대회는 개회식으로 시작해 종목별(배구, 족구, 제기차기 등) 경기로 이어졌다. 개회식에서 축사를 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택시 운수종사자분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사회 질서지킴이, 안전지킴이 역할을 자처해 주시며 지역 공동체를 위해 애쓰시는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 수원시지부(지부장 윤진수)는 20개 조직, 조합원 2000여 명으로 이뤄져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지난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총 4번에 걸쳐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장선 시장 주재로 열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평택시 전체 간부공무원과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핵심 현안 사업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 실천 방향 및 사업, 자연재해 예방 대책, 안정 생산 농업기술 보급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 밖에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살고 싶은 도시환경 조성,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 시민들과 소통행정 등을 통해 평택시가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했다. 정장선 시장은 “내년에는 재정 상황이 어려운 만큼 사업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판단해 우선순위를 잘 판단해서 확실히 정하고, 각 부서가 맡은 바 책임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평택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주요 사업의 예산 반영과 사업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내실 있는 사업추진이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가을철 축제 및 행사를 앞두고 시민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10월 개최되는 △고양가을꽃축제 △고양호수예술축제 △창릉천 코스모스축제 등 10여건의 대규모 주요 축제에 대해 지난 9월 20일~24일까지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시는 경찰・소방・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행사의 안전관리계획을 검토‧심의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가을철은 행락철을 맞이해 인파 밀집 사고 등 기타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시는 유관기관과 축제 개최 전 안전관리계획에 따른 사전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해 행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축제 현장 종합상황실과 연계해 현장 안전관리 근무자를 편성한 후 행사 진행 시 △안전관리요원의 정위치 근무 △공연 시 관람객 순차적 입장 등 안전관리 여부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0~11월 가을 축제에 오시는 모든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최근 진행된 ‘과학고 설립 응원 릴레이’를 통해 과학고 설립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지지와 관심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는 과학고 신설을 위한 지역사회의 강한 의지와 염원을 보여주었으며,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목받았다. 첫 번째 릴레이는 지난 9월 13일, 고양시학운협 등 교육 관련 단체들의 주도로 시작됐다. 지역 학부모 및 교육 전문가가 함께 모여 교육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과학고 설립의 필요성을 알리고, 설립 지지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어 9월 28일에는 관내 초등학교 역사 탐방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해 두 번째 응원 릴레이를 펼쳤다. 학생들은 “역사를 통해 과거를 배우고 과학을 통해 미래를 배우고 싶다”며, “과학고가 고양시에 생긴다면 정말 자랑스러울 것 같다”고 하는 등 과학고 설립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특히, 릴레이에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고양시가 과학 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을 표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열렬한 응원과 지지가 과학고 설립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과학고 설립 계획을 더욱 구체화해 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일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서 고양가을꽃축제 현장점검 간부회의를 진행했다. 이 시장은 “2024 고양가을 축제가 지난 월요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고양가을꽃축제는 가을철 대표 축제로, 고양시 농가가 직접 재배 생산한 가을 국화와 다양한 가을꽃으로 연출한 가을 정원, 코스모스와 백일홍 등의 가을 꽃밭, 가을테마 감성포토존 등 다채로운 가을꽃을 구경할 수 있게 조성했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화훼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플라워마켓을 운영하여 관내 화훼판매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화훼관광도시로서 도시브랜드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인장 페스티벌도 함께 개최되기에 볼거리가 더욱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10월에는 고양호수예술축제, 전국 막걸리 축제,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 2024 ‘행주가 예술이야’ 등 다양한 축제가 진행되는 만큼, 많은 방문객이 우리 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니, 항상 안전 문제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꽃들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다음에도 고양시를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하고 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