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화성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인식 개선,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7일부터 25일까지 19일간 ‘정신건강 홍보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주간 동안 시는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마음이 힘들 때 찾게 되는 나만의 힐링스팟을 소개하는 ‘마인드 힐링스팟’캠페인을 진행한다. 시민들은 힘든 마음을 함께 나누고 힐링하는 의미로 자신만의 힐링 장소나 사물을 공유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상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올해 상반기동안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소규모 정신건강강좌 ‘마음진료실 1번’을 운영한 바 있다. 또한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감으로 지친 화성시민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총 2회의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좌는 이달 25일 오전 동탄 영천동 소재의 다원이음터 2층 대강의실에서, 두 번째 강좌는 같은 날 오후 봉담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중심으로 정신건강 홍보주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청 양다솜이 ‘제43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 여자일반부 마스터즈에서 정상에 올랐다. 양다솜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경남 양산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대회 마지막 날 출전한 마스터즈에서 2312점(평균 231.2점)으로 권수진(경북 구미시청 2179점)과 이미령(부산남구청 2163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다솜은 지난 3일 오누리, 손혜린과 팀을 이루어 출전한 3인조전에서도 4경기 합계 2906점(평균 242.2점)을 기록하며 대구광역시청과 대전광역시청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해 이번 대회 2관왕을 이루었다. 평택시청은 양다솜의 활약에 힘입어 금메달 2개를 기록하며 여자일반부 종합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평택시청 볼링팀의 오용진 감독은 “올 시즌 많은 선수의 부상 등으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보냈는데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 다행이며, 남은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지난 3일 관내 한우농장(22마리 사육)에서 럼피스킨이 확진됨에 따라, 4일 16:30에 임종철 부시장 주재로 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개최하고 럼피스킨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관내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확진됨에 따라 발생농장의 양성개체 3두를 신속히 살처분하는 한편, 소독 차량과 방제 차량을 동원해 소 사육농가 방제 활동을 추진하고, 농장 앞에 생석회 도포와 통제초소를 설치하는 등 긴급방역 조치했다. 또한, 거점소독시설 2개소(팽성읍, 안중읍)를 24시간 운영해 관내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회의를 주재한 임종철 부시장은 “럼피스킨 주요 매개곤충인 침파리와 모기 등의 방제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 보건소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과 협조해 축사 인근의 매개곤충 서식지 등을 집중 방제하고, 예방접종 유예개체에 대한 접종을 독려하고, 관내 농가에 대한 주기적인 임상예찰 등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 시흥시 은행동에 거주하는 이ㅇㅇ씨(56세)는 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수급자가구다. 혼자 삶을 꾸려가는 이씨에게 낡은 집은 항상 골칫덩이였다. 벽지에 곰팡이가 일고 문은 제대로 잠기지 않았지만 이씨의 힘으로는 별 도리가 없었다. 이 때 이웃으로부터 도움의 손길이 닿았다. 동네관리소의 안심주거 프로젝트 시범 사업을 소개한 것. 최근 이씨의 집은 깨끗하게 대변신 했다. 9월 초부터 2주간 진행된 동네관리소의 ‘치워드림 고쳐드림’ 사업 덕분이다. 시흥시 동네관리소는 한 마디로 마을 해결사다. 지역을 사랑하는 숨은 영웅들이 모여 마을의 주거복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간단한 집수리와 청소를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한다. 세면대 배수관이 막히거나 문이 고장나서 덜컹거리면, 등이 나가거나 벌레가 나오는 등 집안에 곤란한 상황이라면 동네관리소를 찾으면 된다. 소비성 자재도 모두 동네관리소가 부담한다. 집에서 간단히 처리할 수 있을 것 같은 단순 수리 작업으로 보일 수 있지만 거동이 불편한 사람이나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는 충분히 곤란한 상황이 되곤 한다. 우리에게 간단한 일이 누군가에게는 어려울 수 있다는 간단한 생각이 마을의 큰 변화를 일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거북섬 일원에서 경기도와 시흥시, 시흥시체육회, 대한철인3종협회가 공동 주최ㆍ주관한 시화호 30주년 기념 ‘거북섬 철인 3종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회 첫날인 토요일에는 웨이브파크 웨스트 라군에서 50여 명의 유치부와 초등부 철인 3종 꿈나무 어린이들이 수영과 달리기 등 2개 코스로 구성된 아쿠아슬론 경기에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둘째 날인 일요일에는 거북섬과 시화방조제 관리도로 일원에서 800여 명의 국내 성인 동호인부 선수들이 바다 수영 1.5킬로미터, 사이클 40킬로미터, 달리기 10킬로미터 코스를 완주하며 뛰어난 기량을 뽐냈다. 대회 첫날 행사는 오전 7시 ‘거북섬 마리나’에서 개회식과 함께 준비운동을 마친 후 바다 수영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행사는 약 5시간에 걸쳐 마무리됐다. 2일 차 대회에 참가하는 성인 동호인부 선수들은 첫날 오후 2시부터 대회 등록 및 경기 설명회에 참석해 종목별 코스를 직접 돌아보며 사전 점검을 철저히 했다. 주최 측은 대회를 완주한 선수들에게 완주 메달과 함께 시흥시 지역화폐인 시루 1만 원권을 지급해, 시흥을 방문한 철인 3종 동호인들에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도시공사는 오는 2025년부터 건물식 거주자우선주차장에 대해 순환 배정제를 실시하고, 이달 10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7일 밝혔다. 대상 거주자우선주차장은 세일공영(전일·57면), 보훈타운(전일·54면), 연무동(야간·86면), 곡반정동1(야간·167면), 매탄2동(야간·67면) 등 모두 5개소(431면)다. 신청은 거주자우선주차 홈페이지에서 관련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이나 팩스로 이달 2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배정 결과는 다음 달 25일 개별 통보되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 말까지 2년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앞서 공사는 지난 1월부터 장기대기자의 불편해소 등을 위해 신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4개소(세류2동·파장동·지동문화재보호구역·수원공고)에 대해 순환배정을 실시했다. 공사는 지평식 주차장과 노상주차장 등 모든 거주자우선주차 구역에 대한 순환배정을 시행할 계획이다. 허정문 사장은“순환배정으로 공정하고 균등하게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에 앞장선다. 시는 오는 12일 평생학습원 일대에서 ‘제10회 광명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시민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리고 가치소비 실천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와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축제에는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 ‘빛나는 편의점’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판매존 ▲쿠킹클래스, 목공, 3D 체험존 등 사회적경제를 체험하는 40여 개의 다양한 부스가 마련된다. 특히 ‘빛나는 편의점’은 전국에서 모인 사회적경제 우수제품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로,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를 일상에서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 기념식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이 진행되며, 시민 참여 이벤트 사회적경제 페스티벌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도 열릴 계획이다. 또 즐거운 버스킹 공연과 그늘막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를 마련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경제는 단순한 경제적 이익을 넘어 사람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이번 축제로 사회적경제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가 자치분권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9일부터 수원공동체라디오 ‘SoneFM’(FM 96.3MHz)에서 ‘자치분권 토크쇼’를 방송한다. 매월 2·4주 차 수요일 15시에 방송하고, 유튜브 ‘수원공동체라디오 FM96.3 SoneFM’ 채널에서 다시 들을 수 있다.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이원희 의장, 윤양옥 위원이 진행한다. 자치분권협의회 위원을 중심으로 자신들의 활동과 경험을 공유하며 시민과 소통할 계획이다. 9일 첫 방송 대담자로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소속 윤보경 자치분권협의회 위원이 나선다. 수원에서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활동한 상담 내용과 자원봉사자 활동 지원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치분권협의회 위원들이 각자의 활동과 시민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자치분권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하고자 자치분권토크쇼를 기획했다”며 “시민들이 자치분권을 쉽게 이해하고, 함께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우만·희망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세 기관은 참여자 증감률, 자산형성지원, 매출액 증가폭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2023년 실적 평가). 경기도 내에서 33개 센터 중 13개가 선정됐는데, 수원시 지역자활센터는 3개소가 모두 선정됐다. 우수기관 선정으로 센터당 500만 원(국70%, 도9%, 시21%)의 성과금을 받게됐다. 성과금은 시설 종사자들의 성과급과 운영비로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 지역자활센터는 2023년 한 해 동안 ESG(환경·사회·지배구조)실천, 외식, 청년자활, 평생학습, 서비스 제공, 기초역량 강화 분야 등 40개 사업에서 주민 일자리 580개를 만들고, 11개 자활기업에서 160명을 채용했다. 3개 센터가 공통으로 운영하는 사업은 ‘서비스제공’(오피스드림, 배송사업단), ‘기초역량강화’(게이트웨이, 사례관리, 자산형성지원, 탈수급 유지지원, 직업체험적응훈련, 자활도우미)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하나의 시에서 3개소 모두 우수 센터로 선정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수원시와 센터가 자활사업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는데 성과를 거둬 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지난 4일 독일 명문 아헨공과대학(RWTH) 소속 토마스 그리스(Thomas Gries) 교수가 시를 방문해 안산의 미래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앞서 지난 4월 안산시 경제사절단의 독일 방문 당시 아헨공과대학교에서 체결한 ‘미래 산업 육성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논의 차원에서 이뤄졌다. 안산시는 토마스 그리스 교수 등의 아헨공과대학교 방문단을 영접하고 로봇산업과 스마트시티 및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발전 가능성을 함께 논의했다. 아헨공과대학은 독일을 대표하는 유럽 최고의 공과 기술대학으로 세계적인 연구와 혁신적인 기술 개발로 저명하다. 약 4만 5,0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실용적인 연구를 통해 독일과 유럽의 기술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토마스 그리스 교수는 “한국의 로봇, 의료 기술은 매우 우수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시와 함께 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협력을 이어가 관내 기업이나 연구기관과 함께 기술 연구를 진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먼 길을 방문해 준 토마스 그리스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