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지방정부, 국제 환경단체 등과 대기오염 및 기후위기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해법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인 경기도의 ‘2024 청정대기 국제포럼’이 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개막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청정대기 국제포럼에서 약속한 ▲미세먼지 스캐닝 라이더 설치 ▲경기 RE100 플랫폼 및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구축 ▲일회용품 쓰지 않기 등 세 가지를 모두 지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처럼 올해도 ▲기후위성 3기 발성 ▲전 도민 기후보험 가입 ▲기후펀드 등 세 가지를 약속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이르면 내년 말 늦어도 내후년 초에 기후위성 3기를 발사한다. 이것은 중앙정부도 하지 못하는 것을 경기도가 먼저 하는 것”이라며 “기후위성에서 나오는 자료들은 경기도 RE100 데이터에 축적해서 실시간으로 탄소배출량, 저감량 등을 측정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험료는 경기도가 부담해 전 도민에게 기후보험 가입을 하도록 하겠다. 정보화시대 불균형처럼 심화될 클라이밋 디바이드(기후변화 격차)에서 피해받을 취약계층을 경기도에 등록한 외국인까지 포함해 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인 ‘도슨트 양성 교육’ 수강생을 오는 13일 18시까지 모집한다. ‘도슨트’는 미술관이나 박물관 등에서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작품해설과 작가 설명 등을 통해 전시의 이해도를 높여 전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해설사로 재단은 전문 강사 초빙 강의를 통해 전시해설 인력을 발굴하고 도슨트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은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와 연계한 공공예술의 현재와 가치 ▲현대미술과 일상의 관계 탐색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 제고 등 도슨트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강의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전문해설사인 ‘도슨트’를 양성하는 만큼 도슨트의 역할과 투어 운영의 실제, 도슨트를 위한 말하기와 마음챙김 등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하며, 최종적으로 도슨트 시연과 작품에 대한 해석을 점검하는 멘토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안양파빌리온에서 진행하며, 안양시민(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20명이고, 교육비는 무료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안산선부광장에서 안산시 문화예술인들이 모이는 제38회 별망성예술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별망성예술제는 1987년 시작해 올해로 38회째를 맞이하는 안산의 대표 예술행사다. 1977년 경기도기념물 제73호로 지정된 별망성(別望城)을 중심으로 외침에 대항한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의 정주 의식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성격을 지니고 있다. (사)안산예총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공연 및 전시뿐만 아니라 ▲도슨트와 함께하는 별망성지 역사 탐방 ▲건강 이벤트게임 ▲무료 사진 촬영 ▲시화전을 비롯한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첫날인 7일 토요일에는 개막공연 퓨전 창작극 ‘별망의 꿈’을 시작으로 거문고와 해금의 선율이 더해져 한국 전통예술의 깊이를 경험할 수 있는 ‘2024 단원풍류’, 안산시립합창단 및 가수 오혜빈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8일 일요일에는 한국의 전통무용과 창작무용, 난타, 풍물 등의 다양한 장르의 무용을 선보이는 ‘2024 티움’, 영화OST 갈라쇼 ‘한여름의 클래식 영화음악’, 안산시립국악단과 가수 이태무의 축하공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방문객 및 시민들의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정상 개관 및 행궁동 본관은 추석 당일 무료 관람을 실시한다. 수원화성행궁 옆에 위치한 수원시립미술관은 추석 연휴인 9월 16일부터 9월 18일 휴관 없이 정상 개관하며 추석 당일인 9월 17일에는 무료 관람을 실시한다.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참여로 모든 방문객 관람권 50% 할인하여 운영한다. 또한 어린이 관람객에게는 선착순 200명 전시 교육 키트를 제공하고, 미술관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 후 안내데스크에 인증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프랑스 서정 추상의 대가 올리비에 드브레의 국내 최초, 최대 규모 개인전인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와, 수원시립미술관의 소장품을 주제로 원본과 복제의 관계를 조명한 《세컨드 임팩트》 전시가 개최 중이다. 수원컨벤션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는 추석 연휴 기간 휴관 없이 정상 개관하며 무료로 운영된다. 현대미술 감상과 놀이, 체험이 어우러진 가족 체험 전시 《감각운동,장》과 수원컨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스쿨 클래식'’을 지난 8월 21일과 28일 용천초등학교와 모현초등학교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용인문화재단 지역민간교향악단 지원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된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가 관내 문화·지리적 제약이 있는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공연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은 오케스트라 현악 4중주로 비발디의 사계 ‘여름’과 같은 유명 클래식부터 초등학생에게 인기 있는 K-POP ‘문어의 꿈’, ‘신호등’까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기획하였고 부연 설명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음악적 지식과 사고를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문화재단의 지역민간교향악단 지원육성사업은 관내 오케스트라의 장기 지원 및 육성을 통해 지역 내 예술 단체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지역 내 우수한 클래식 콘텐츠 보급과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올해에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와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선정되어 다양한 기획공연과 찾아가는 음악회를 선보이고 있으며, 오는 9월 25일과 10월 2일에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를 주제로 4일 14시 안양시청 강당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열렸다. 양성평등주간은 한국 최초의 여성 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된 날(9월 1일)을 기념해 지정한 9월 1일부터 7일까지를 말한다. 4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열고 식전공연,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축하공연 등을 진행했다. 식전공연에서 안양시립합창단은 슈퍼스타, 축배의 노래 등 2곡을 열창하며 행사의 서막을 열었고, 안양여성무용단은 열정적인 공연으로 기념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안양시 여성의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실현에 노력한 ‘2024년 양성평등 유공자’에는 ▲김교형(안양나눔여성회) ▲정미숙(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이상진(호계1동) ▲조은호(안양동안경찰서) 등이 선정됐다. 참석한 시민 500여명이 하나되는 트로트가수 신인선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강당 앞 부대행사로는 양성평등을 깊이 있게 생각해보는 ‘여권통문의 날’ 기념전시와 ‘우리가 생각하는 성평등’ 체험장 등이 마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격려사에서 “지속가능하고 밝은 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재)수원문화재단이 기획한 연극 '회란기'가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출가 고선웅의 작품으로 현대인의 삶 속에서 겪는 정체성과 혼란, 그리고 선택의 무게를 깊이 있게 다룬 연극이다. '회란기'는 고선웅 연출가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과 섬세한 인물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각기 다른 삶의 순간에 서 있는 인물들의 내면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관객들에게 인간의 본질과 정체성에 대한 심오한 질문을 던지며 자신과 타인 사이에서 느끼는 복잡한 감정들을 풀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고선웅 연출은 “연극적 가치가 풍부한 작품으로서 쉬운 이야기를 통해 감동을 주는 연극을 하고 싶다”며 연출 의도를 전했다. 이번 공연은 재단의 기획공연으로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되었다. 수원SK아트리움이라는 최적의 무대에서 펼쳐질 '회란기'는 시각적, 청각적 요소를 극대화하여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에 참여하는 배우들은 ‘이시현’, ‘호산’등으로 이들은 각자의 캐릭터를 통해 현대 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물길 따라 은계호수 버스킹’을 9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은계호수공원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 7시에 진행한다. 10월 6일 일요일에는 오후 6시에 열리는 가을 콘서트와 연계해 버스킹이 진행된다. 이번 버스킹에서는 재즈팝, 힙합, 발라드, 퓨전국악, 어쿠스틱, 마술ㆍ버블쇼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번 ‘물길따라 은계호수 버스킹’은 지난 8월부터 진행된 ‘물길 따라 게릴라 버스킹’의 연장선으로, 매주 주말에 시민들과 좀 더 가까이에서 소통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가을의 감미로운 바람과 은계호수공원의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소풍 나들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야외에서 진행되므로 우천 시에는 공연 일정이 연기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경기아트센터 주관 ‘2024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에서 선정된 뮤지션 아웃오브캠퍼스의 공연을 9월 8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 ‘2024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아트센터가 주관하여 생활 예술인 및 예술인 등에게 거리예술 등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 도민에게는 누구나 다양한 분야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박정건, 정다솜 2인으로 구성된 어쿠스틱 듀오 ‘아웃오브캠퍼스’가 참여해 일상을 위로하며, 즐거움을 나누고자 '마음을 드려요'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기지개', '사랑을 배워' ,'STAY' 등 대표곡을 연주하며 반복적인 일상의 공간을 벗어나 행복을 찾아가는 시간을 마련했다. 공연은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기 바란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에 누구도 소외 없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13일 오후 7시부터 기흥구 보정동의 한 카페 야외테라스에서 ‘Art니까 청춘이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공모사업인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지원사업’으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23일 ‘다이브 인 하이볼’ 이후 두 번째 행사다. 시는 청년들이 친숙한 공간인 지역 카페에서 긴장을 풀고 서로 소통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부는 예술 작품의 가치와 화가의 삶에 대한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미술 특강이 진행된다. 2부는 애니메이션 OST, K-POP 어쿠스틱, 감미로운 발라드 등 다채로운 장르의 버스킹 무대가 펼쳐진다. 대상은 용인특례시에 거주하는 18세부터 39세까지 청년으로 추첨을 통해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 9일까지 용인시 청년랩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도움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