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고양연구원과 함께 오는 31일까지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하는 조사로, 사회적 관계를 맺지 않고 은둔생활을 하고 있는 시민과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다. 은둔형 외톨이란 ‘사회·경제·문화적 원인으로 3개월 이상 자신의 방, 집안 등 한정된 공간에서 생활하고 외부와 단절되어 일반적인 사회활동이 현저히 곤란한 사람’을 말한다. 임신, 출산 또는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외출이 불가능한 경우와 학업이나 직업활동을 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한국의 은둔형 외톨이는 1990년대 IMF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일본의 히키코모리와 비슷한 특징을 나타내며 출현했다. 2000년대 초반부터 그 존재와 실체가 구체화됐으며,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경기침체·불황, 실업률 증가로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IT기술의 발전과 함께 스마트폰의 편리함도 은둔형 외톨이의 사회적 고립을 촉진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시는 타 지자체에 앞서 2023년 2월 ‘고양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을 제정했으며,이를 근거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실태조사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13세 이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제부도 근린공원 조성 사업 현상설계 공모 심사 결과, ㈜제이더블유랜드스케이프 제출작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부도 근린공원 조성 부지는 면적 10,593㎡ 규모로, 제부도의 자연환경 및 경관, 지역적 맥락에 어울리는 최적의 설계를 도출하고자 설계공모로 추진했다. 이 사업은 제부도 및 서해안 인접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3일 공고를 시작으로 9월 10일 총 11개의 작품 제안을 받았으며,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25일 1차 심사에서 5개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30일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들은 해변에서 공원으로의 자연스러운 접근이 가능하며, 다양한 관측점에서 낙조 전망이 가능하고 주변 지역 상권과의 유기적 연결이 가능토록 공원 경계부 공간계획을 제시한 ㈜제이더블유랜드스케이프 작품을 당선작으로 확정했다. 1등 당선작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고, 이외 입상작에 대해서는 동일하게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이달 중 설계 공모 당선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내년 4월 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공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조상 명의의 토지 현황을 찾아주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 소유현황을 알지 못할 때 후손에게 토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토지 소재 지역과 관계없이 전국 조회가 가능하며 안성시 토지민원과에 직접 방문 신청하는 방법과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방법이 있다. 2008년 이전 사망자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며 본인 신분증과 조상의 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가지고 토지민원과로 방문하면 된다. 온라인으로는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부모, 배우자, 자녀의 토지로 조회대상이 한정되며, 사망자 기준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를 전자문서로 첨부해 정부24, K-Geo 플랫폼, 국가공간정보포털 사이트에서 상속인이 신청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자연·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하고 수려한 경관을 지닌 안성시 금북정맥 생태숲길 및 접근로, 금광호수를 연계하는'안성시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을 2020년부터 추진하여 금년 10월초 모든 공정의 사업을 완료하고 10월 8일 준공식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 기념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 및 지역주민, 아울러 본 사업의 수탁사인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준공식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성시는 본 사업추진을 위해 우리나라 국립공원을 37년간 최고 수준으로 관리하는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공원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했으며, 공단의 축적된 탐방로 조성·관리 역량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성시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의 기본계획 수립부터 설계, 공사, 운영관리까지 전 분야를 수행했다. 그간 국립공원공단은 몇몇 지자체에서 ‘환경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에 대해 일부에 한하여 위탁받아 추진한 사례가 있으나, 전 분야를 공단에서 위탁받아 추진한 사례는 안성시가 처음이다. 금회 준공된'안성시 금북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 진위천 유원지에서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2024 물 만난 평택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물과 힐링을 주제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진위천 야외 도서관’이 운영된다. 행사장 곳곳에 푹신한 빈백이 배치되어 관람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독서 큐레이팅과 물멍 존이 마련되어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독서를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힐링 여행 토크 콘서트’와 ‘음악 콘서트’가 펼쳐지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분위기를 제공한다. 체험을 선호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물 만난 힐링힐링 참여마당’도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오감 만족 힐링 공방과 스탬프 랠리가 진행되며,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어 더욱 생동감 넘치는 축제를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물 만난 페스티벌 피크닉 존’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벼룩시장이 운영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평택의 자연과 물을 배경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8일 금암동 일원에서 환경과, 오산경찰서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합동으로 이륜차 배기소음 및 불법개조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이륜차 합동단속은 배달 오토바이 소음 등 불법행위로 인한 주민불편 민원이 지속 제기돼 실시하게 됐다. 주요 단속사항은 ▲소음기 불법 개조 ▲소음 허용기준 초과 ▲번호판 가림 ▲안전기준 위반 ▲LED등화 임의설치 등 불법 개조 여부이다. 이륜차의 주요 소음원은 과속이나 소음기 불법 구조변경 등이 원인이며 소음허용기준을 초과할 경우 행정처분(개선명령,사용정지 등)과 함께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합동 단속을 통해 이륜차 소음으로부터 주민들의 피해가 저감될 수 있도록 정온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오는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평촌중앙공원에서 ‘2024 안양시 사회적경제 & 도시농업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은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 및 도시농업 제품을 소개하고, 사회적경제 기업과 농산물 판매 소상공인들에게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7곳과 도시농업단체 6곳이 참가해 제과류, 화훼류(다육식물 등) 및 화분, 채소 등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새활용(업사이클링) 화분 만들기, 가죽공예, 천연염색, 교육용 로봇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공정무역 홍보 및 제품체험 부스도 마련해 공정무역의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생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사회적경제 기업과 농산물 판매 소상공인들에게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에서 인공지능 윤리교육을 체계적으로 도입, 확산하고 디지털 시민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 인공지능 윤리교육 가이드북을 전국 최초로 개발해 배포한다. 이번 자료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등장 등 급격한 디지털 변화에 대응해 초·중등 11개 교과의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인공지능 윤리 수업사례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했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국가 인공지능 윤리기준을 연계해 국어, 도덕, 사회, 수학, 영어, 과학, 실과 교과별 성취기준과 인공지능 윤리교육의 연관성을 분석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와 함께 교과별 인공지능 윤리 주제를 다룬 논술형 평가 문항도 함께 개발했다. 가이드북에는 ▲인공지능 윤리교육에 대한 이해 ▲2022 개정 교육과정과의 교과별 연계성 분석 ▲주요 교과 중심 인공지능 윤리교육 수업 사례가 담겼다. 국어과는 ▲문학작품을 통한 인공지능 시대의 공동체 문제 탐구 ▲인공지능과 인간의 공존에 대한 논제 토론으로 인공지능 윤리의 공공성과 연대성을 다룬다. 수학과에서는 ▲상관관계와 예측 모델을 통한 데이터 편향 문제 탐구 ▲정규분포 활용 데이터 분석 과정에서 인공지능 기술 활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0월 3일부터 10일까지 5박 8일간 우간다공화국의 수도인 캄팔라를 방문해 디지털 교육 관련 현지 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3월 우간다공화국 교육체육부와의 양해각서(MOU) 체결 후 디지털 교육 기반 지원과 현지 교원 연수 지원을 위해 이뤄졌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6월 우간다공화국 교원을 초청해 디지털 교육 연수와 학교 현장 방문 연수를 8박 10일간 실시했다. 이번에는 경기도의 선도 교사들을 우간다공화국의 은산지 중등학교(Nsangi Secondary School)로 파견해 디지털 교육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다양한 디지털 도구와 기술을 활용한 교수법 등 한국의 디지털 교육 관련 지식과 정보를 전수하고, 우간다공화국 교원들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우간다공화국 교원들은 한국의 디지털 교육을 직접 배울 수 있어 뜻깊고, 열악한 디지털 환경에서도 열정적으로 강의해준 한국 교사들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우간다공화국 케드레이스(DR. KEDRACE R. TURYAGYENDA) 교육체육부 사무차관은 “도교육청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러한 협력이 우간다공화국 교원의 디지털 교육 역량을 높이고 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신규 조성 예정인 청년센터의 명칭 공모전을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산시는 현재 고잔역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운영 중인 ‘Station-A’와 경기창업공간으로 사용한 ‘Station-G’를 통합해 청년들의 문화·예술 수요를 반영한 ‘안산시 청년센터(2호점)’을 내년도에 개소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아 지역의 정체성을 담을 수 있는 새로운 명칭을 짓고자 추진된다. 공모전 응모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안산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공모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hera21c@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다음 달 4일까지 1차 내부심사를 통해 10개의 명칭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시민 대상 선호도 온라인 투표와 2차 심사를 거친다. ▲상징성 ▲대중성 ▲적합성 ▲활용성 등 4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온라인 선호도 조사와 선정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합산해 최고 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최우수 당선자 1명에게는 50만 원이 지급되며, 우수작 2명에게는 긱 20만 원씩이 상금으로 지급된다. 추첨을 통해 참가상 30명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