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경기 기회타운’ 제2호 사업인 북수원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의회는 27일 본회의를 열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현물출자 동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경기도는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위치한 인재개발원 부지 12만6000㎡(약 3만8000평)와 건물 등을 GH에 현물출자할 수 있게 됐다. 기준가격은 약 1090억 원이며, 감정평가 후 최종 가격이 확정될 예정이다. 북수원 테크노밸리는 일자리·주거·돌봄·여가·교통이 결합된 경기도형 도시모델로, ▲경기도형 돌봄의료통합센터 ▲북수원역 통합환승센터 ▲청년기숙사·공공임대주택 등 복합 기능을 담는다. 또한 인덕원·과천·광교·용인·판교로 이어지는 경기 AI 지식산업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돼, 경기 남부권 신성장동력 확보는 물론 도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임성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현물출자는 테크노밸리 조성의 안정적 기반”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모델로 실질적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 기회타운 제1호는 제3판교 테크노밸리이며, 김동연 경기지사는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통해 산업지도를 바꾸고 도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미래 모델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와 서울 금천구가 공동으로 주최한 ‘광명시-금천구 청년 연합 체육대회’가 28일 금천구 금나래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난해 광명시에서의 첫 개최에 이은 연례 교류 행사로, 청년 간 실질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는 1부 체육대회와 2부 네트워킹 파티로 나뉘어 운영됐으며, 바람잡는 특공대·에어바운스 씨름·애드벌룬 배구 등 참여형 이색 게임이 펼쳐졌다. 이후 구내식당에서는 릴레이 그리기, 암호 해독 퀴즈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참석해 “청년이 두 도시의 미래를 잇는 주체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광명시청년동 정재원 센터장은 “작년의 열기를 기반으로 올해는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했다”며 “청년이 주도하는 지역 간 교류의 장을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청년동의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7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시 전역 38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장애인 주차표지 디지털 발급 시스템’을 전면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그간 장애인 주차표지는 담당 공무원이 수기로 기재해 발급해 왔으나, 이로 인한 위·변조 우려, 기재 오류, 가독성 저하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업무자동화(RPA)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시스템을 도입하고, 전용 프린터를 통해 라벨지를 인쇄·부착하는 방식으로 주차표지를 발급한다. 지난 5월 12일부터 3개 동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민원인과 직원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관련 사항도 보완해 전면 확대에 나섰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행정의 디지털 전환으로 시민 편의를 높이고 공무원의 업무 효율을 개선했다”며 “장애인 주차표지의 위변조 방지도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7월 1일부터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의 충전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7%로 상향하고, 월 충전 한도도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용자가 50만 원을 충전하면 인센티브 3만5000원이 추가 지급돼 총 53만5000원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용인와이페이는 연 매출 12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와 병의원, 약국, 전통시장 등 가맹점 약 2만6000곳에서 사용 가능하며, 삼성페이 등록을 통해 실물 카드 없이도 간편결제가 가능하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재정 여건상 어려움이 있으나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시민 지원을 위해 인센티브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8일 처인구 마평동 구 용인종합운동장 부지에 조성된 ‘용인시스포츠클라이밍장’에서 개관식을 열고, 개관 기념 ‘2025 용인특례시장배 클라이밍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용인시산악연맹 관계자, 선수 및 동호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 시설의 개장을 축하했다. ‘용인시스포츠클라이밍장’은 국비 특별교부세 10억 원과 시비 9억 원 등 총 19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높이 16m 규모의 리드윌과 실내 볼더링 존을 갖춘 복합 인공암벽시설이다. 클라이밍 초보자부터 전문 선수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거점 시설로 조성됐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시민을 위한 멋진 생활체육시설이 문을 열게 돼 기쁘다”며 “일본, 대만, 홍콩 등 해외에서 참가한 선수들도 환영한다. 향후 이곳이 시민 체험·교육 프로그램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국내외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벌이며 개관 축제를 함께 빛냈다. 시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해당 시설을 무료 개방하고, 시민 의견과 전문가 조언을 반영해 안전점검과 프로그램 정비 후 본격적인 클라이밍 체험 및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7일 오후 개장한 ‘제5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자정까지 현장을 돌며 시민 및 상인들과 적극 소통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중앙시장 야시장에 대한 시민 호응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며 “상인회와 시가 힘을 모아 좋은 콘텐츠를 만든 덕분이다.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진다면 이곳은 전국 최고 전통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용인시는 도시재생 공모로 확보한 국·도비 186억 원에 시비를 더해 총 652억 원을 투입, 중앙시장과 주변을 새롭게 탈바꿈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찾고 사랑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개장식 이후 중앙시장 거리 곳곳을 돌며 부스에서 먹거리를 즐기고 공연을 관람 중인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현장 분위기를 살폈다. 공연자 요청에 따라 석성교 앞 버스킹 무대에서 가수 안치환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직접 부르기도 했다. 별빛마당 야시장은 올해로 다섯 번째 개최되며, 2023년 이 시장 취임 후 시작돼 매회 방문객과 프로그램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번 야시장에는 ▲먹거리 부스 16개 팀 ▲브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025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서 대부북동이 ‘지속운영 단계’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기존 거점시설의 옥상 유휴공간을 활용한 ‘주민참여형 햇빛발전소 계획’의 실행력을 인정받아, 앞으로 2년간 대부북동 상동 일원에 총 5억 원을 추가 투입할 수 있게 됐다. 재원은 도비 2.36억 원, 시비 2.36억 원, 민간 0.28억 원으로 구성된다. 주민참여형 햇빛발전소는 마을관리협동조합이 설치·운영하며, 발생한 수익은 마을 공익사업에 환원하는 구조다. 시는 이를 통해 에너지 자립, 수익 창출, 탄소 중립 실현의 3대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대부북동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의 성과”라며 “지속 가능한 주민주도 도시재생 모델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부북동은 지난 2019년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선정된 후 상동 어울림센터, 나눔공원, 이야기관, 안심거리 등 생활 SOC 기반 확충을 이어오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본오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놀애별어린이공원 리뉴얼 및 지하주차장 건립공사’가 완료돼 2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놀애별어린이공원은 총 52억 원을 투입해 상록구 본오동 818-6번지 일원 1529.6㎡ 부지에 조성됐다. 지하 1층에는 총 44면 규모의 지하주차장이 함께 들어섰다. 지상에는 어린이 놀이시설 3종, 운동시설 3종, 파고라 등 휴게시설이 설치됐으며, 방범 강화를 위해 CCTV 6대가 운영된다. 또한 경사로·엘리베이터 등 무장애 설계와 CPTED(범죄예방 환경디자인)를 적용해 안전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차난 해소와 쾌적한 공원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본오2동 도시재생의 중심공간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2019년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본오2동 일원에 총 286억 원을 투입해 공공복합청사 건립, 공원 재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27일 제384회 도의회 정례회에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39조2826억 원을 확정했다. 이는 본예산 38조7221억 원 대비 5605억 원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 464억 원이 각각 증액됐다. 이번 추경은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기반 확충 등 3대 분야 중심으로 편성됐다. 민생 분야에는 ▲지역화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매입 459억 원 등 총 2294억 원이 배정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팹리스 생태계 조성 55억 원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무역위기 대응 70억 원 ▲글로벌 펀드·유망 수출기업 육성 등 총 652억 원이 편성됐다. 또한 도로·하천·하수관 등 기반시설 확충에 총 1,534억 원을 투입해 국지도·지방도 개량(658억), 하천정비(390억), 하수관로 정비(299억 원) 등을 추진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번 추경은 무너진 민생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의결된 예산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27일 2025년 하반기 실국장 및 부단체장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7월 1일자로 시행된다. 도는 민선 8기 도정 철학과 새 정부 기조에 맞춰 행정의 안정성과 정책 추진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균형 인사라고 설명했다. 김상수 자치행정국장이 균형발전기획실장으로 승진했다. 김 실장은 북부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북부 대개발’ 등 경기북부 중점 과제 추진의 중심 역할을 맡게 된다. 문정희 전 주LA총영사는 정책기획관으로 복귀해 도정 기획 라인의 역동성을 강화하며, 김태현 평화협력과장은 평화협력국장으로 승진 임용됐다. 차경환 도시계획과장은 건설본부장, 김광덕 과장은 교통국장에 올랐다. 복지국장에는 김훈 과장, 미래평생교육국장에는 오광석 과장이 각각 임명되며 주요 행정 분야의 안정성과 연속성도 확보했다. 부단체장 인사도 대폭 이뤄졌다. 임종철 평택부시장이 성남부시장으로 이동하며, 이계삼 실장(안양), 허남석 국장(안산), 이성호 국장(평택)이 각각 2급 부단체장으로 전출됐다. 강현석·김용천·김정일 국장은 의정부·하남·양주시로 이동해 시군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선다. 특히 장기 공석이던 구리시 부시장에는 엄진섭 이천부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