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11일부터 12일까지 성남에서 2024년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도전하는 경기! 성남에서 도약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5천 46명의 선수단(선수 2천 382명, 보호자·임원 2천664명)이 참가한다. 도는 11일 오전 10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군 단체장과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 종목단체장 등 장애인체육 관계자와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에는 시각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지체기타 등의 선수들이 참여하며 ▲생활체육 19개(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실내조정, 축구(풋살), 탁구, 태권도, 파크골프, 수영, 육상, 윷놀이, 슐런, e스포츠, 볼링, 역도) ▲체험 4개(스포츠스태킹, 레이저사격, 한궁, 플로어컬링) 등 총 2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4 성남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도전과 도약, 관객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지난 10일 경기 R·DB센터에서 ‘2024년 경기도 ESG 정책위원회’를 열고 11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ESG(Environmental, SocialCorporate Governance)는 환경·사회·지배구조를 뜻하는 말로, 기업 또는 기업에 대한 투자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영향을 측정하는 요소를 말한다. 경기도는 이런 ESG가 중소기업을 시작으로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SG 정책위원회는 교수, 기업단체,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됐으며 2026년 10월까지 총 2년의 임기 동안 경기도 ESG 정책 등에 대한 심의와 자문, 경기도 ESG 활성화 지원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제1차 (2024~2028)경기도 ESG 활성화 기본계획(안)’ 수립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도는 논의된 세부 내용을 바탕으로 실국별 의견조회를 거쳐 기본계획 방침을 수립할 계획이다. 경기도 박연경 사회혁신경제국장은 “ESG는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우리 기업과 사회가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필수적인 기준”이라면서 “도내 ESG 확산을 위해 ESG 정책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10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화성시 루나빛축제 등 36개 가을축제장을 찾아 축제장 주변 먹거리 사전 점검에 나선다. 도 특사경은 48명으로 이뤄진 특별수사반을 편성해 수원, 고양, 화성 등 축제장 주변 영업장을 방문, 눈속임 계량기 사용 불법행위 등을 수사하는 한편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업주에게 불법행위 유형별 안내문을 제공하고 위험물 ‘핫라인’도 안내할 예정이다. 중점수사 대상은 ▲식품판매 영업장 계량기 위·변조 사용 행위 ▲원산지 거짓 표시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관리 여부 등이다. 계량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계량값을 변조할 목적으로 계량기 변조 및 변조계량기 사용하는 위반행위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식품 또는 그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 또는 판매 등의 위반행위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이 부과되고, 식품 보존 기준·규격을 위반했을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10일 시청 비전홀에서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의견사업과 시 자체 사업의 최종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7월 7일까지 주민의견사업을 공모해 총 169건의 사업을 접수했다. 이 중 중복되거나 타기관 소관 사업 등으로 제외한 104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소관부서에서 사업 적정성을 검토하고 분과위원회·지역회의 심의 등을 거쳐 15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50여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이 참석해 15개 사업에 대한 담당 부서의 설명을 듣고 논의 후 최종 심사평가표를 작성했다. 강용하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은 “최대한 중요하고 시급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내년도 사업 우선순위를 진지하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진행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결과(70%)와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시민투표 결과(30%)를 합산해 주민참여예산 우선순위 선정에 최종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내년에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들로 선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11월 30일까지 소를 거래하거나 가축시장에 출하할 때 ‘럼피스킨 백신접종 증명서’ 휴대를 의무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최근 경기와 강원, 충청권 타지역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추가 발생하면서 확산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9월 23일부터 럼피스킨 백신접종 증명서 휴대를 행정명령 조치했다. 가축 소유자와 운송업자는 소를 거래하거나 농가에서 가축시장에 출하할 때 백신접종 증명서를 휴대하거나, 휴대전화·인터넷을 활용해 축산물 이력제 공개 정보로 접종 정보를 증빙해야 한다. 시는 올해 럼피스킨 예방과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5월부터 6월까지 지역 내 94곳 농가 289두를 대상으로 1차 송아지 예방백신을 접종하고, 7월부터 8월까지 118개 농가 550두를 대상으로 2차 예방백신 접종을 했다. 이어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222개 농가 1만 4323두에 대해 럼피스킨 긴급 백신접종을 마쳤다. 아울러 10월부터는 임신 말기(7개월~출산) 등의 사유로 백신접종을 유예한 개체에 럼피스킨 백신접종을 추가 진행하고, 최근 4개월령 미만 송아지(접종 유예 대상)에서 럼피스킨이 발병한 것을 고려해 미접종 어미에서 태어난 송아지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역 상권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1호와 2호를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곳은 기흥구 보정동 ‘보카(보정동 카페거리)’ 다. 이곳은 젊은 고객층이 선호하는 카페, 음식점 등이 밀집한 지역으로 보정동 카페거리로 잘 알려져 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구역은 보카상점가 4만2090㎡내 466곳 점포다. 시는 젊은 층을 겨냥한 소비 트랜드와 골목 특성을 고려한 로컬 브랜딩을 확대해 지역의 대표 상권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제2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곳은 수지구 동천동 ‘머내마을 상점가’다. 이곳은 일반주거지역 내 9809㎡에 105곳의 점포가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시는 머내마을 상점가가 기존 고객과 잠재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소리심리 위축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해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밀집해 있는 구역으로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와 마찬가지로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과 상권 환경개선 및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시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오는 10월 25일까지 도내 첫 발달장애인 청년주택인 ‘희망온빌라(수정구 태평동 소재)’ 잔여 물량 2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해당 주택은 발달장애인의 주거생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협약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임대료를 시세보다 60% 저렴하게 책정해 공급하는 공공임대 주택이다. 입주용 7가구 중에서 5가구는 지난해 11월 입주 희망자의 신청을 받아 선정 절차 후 지난 7월 입주를 마친 상태다. 희망온빌라의 가구당 전용면적은 30~30.41㎡ 규모이며,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전자레인지 등이 내장된 원룸형이다. 임대보증금 100만원으로 계약할 경우 월 임대료는 30만 원가량이다. 입주 신청 자격은 공고일(10.7) 기준 성남시민이면서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19~39세의 무주택 발달장애인이다. 잔여 물량 입주 시기는 내년 1월이며, 첫 임대 기간은 2년이다. 이후에도 입주 자격을 충족하면 2년 단위로 계약을 연장해 최장 10년간 살 수 있다. 입주 신청하려면 발달장애인 청년주택 공급신청서 등의 필요 서류를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해 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11일 주민 주도의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에 따른 ‘재개발사업 입안 요청 사전검토 후보지 모집 안내문’을 공고했다. 시는 정비 예정 구역을 지정하던 기존 방식 대신 주민이 직접 정비구역을 설정해 정비계획을 입안 요청하는 주민 주도의 정비사업 방식인 생활권계획을 처음 도입한다고 밝혔다. 공고 안내문에는 기본계획 변경 내용을 기초로 재개발사업 입안 요청 관련한 사항을 상세히 제시해 주민들이 손쉽게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입안 요청을 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한다. 안내문에는 ▲신청 대상(법령·조례상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요건을 충족하는 구역, 토지 등 소유자 50% 이상 동의로 재개발구역 지정을 위한 사전검토를 희망하는 지역) ▲추진 절차(동의서 번호부여 및 입안 요청) ▲제출 서류 ▲후보지 선정기준 ▲신청시 유의사항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입안 요청은 연중 상시 받는다. 성남시 관계자는 “주민들 간 통합이 선제되어야 이번 새로 도입된 생활권계획에 의한 재개발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며, 재개발을 염원하는 주민들을 적극 지원하여 원도심 정비사업을 활발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멕시코에서 열리는 ‘제11회 블룸버그 시티랩 국제회의’ 참석차 오는 14일 3박6일 일정으로 해외 순방길에 오른다. 신 시장은 14일~16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블룸버그 시티랩 (Bloomberg CityLab 2024)에 초청받아 성남시의 청춘남녀 만남행사 ‘솔로몬의 선택’을 발표한다. 미국의 블룸버그 자선재단(Bloomberg Philanthropies)과 아스펜 연구소(The Aspen Institute)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블룸버그 시티랩은 세계 주요 도시의 시장들과 혁신가, 비즈니스 리더, 도시 전문가들이 모여 현대 도시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실행 가능한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다. 신 시장은 지난 6월 한국 지자체장 중 최초로 블룸버그 시티랩 연사로 초청을 받아 항공권과 숙박·체류비를 전액 지원받아 참석한다. 2013년 첫 개최 후 11번째로 열리는 올해 회의에서는 39개국에서 123명의 시장이 참석해 교통, 경제개발, 공공 주택정책, 공공혁신 등 다양한 분야의 패널토론과 분과 세션, 현장 견학 등이 이뤄진다. 신 시장은 15일 열리는 ‘사랑을 불러일으키는 도시(Cities that Spa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0일 오후 3시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가천대학교 학생 200여 명에게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신상진 시장의 성장 과정과 학생들이 이용하면 좋을 성남시 주요 청년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젊음의 장점은 부족하더라도 해보면 된다”라며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면 남한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시도를 해보는 게 좋다”라고 적극적인 실천을 강조했다. 특별강연을 마친 후 학생들은 성남시청 도시정보통합센터를 견학했으며, 이번 특별강연은 가천대학교 행정학과 요청에 따라 실시했다. 작년 5월에는 50여 명, 올해는 200여 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