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광명e지’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서비스를 개시한 ‘광명e지’ 이용자가 6개월여 만에 17배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통합플랫폼 구축 이전 ‘광명e지’ 월평균 이용자는 2만 1천 명에서 구축 이후 월평균 35만 8천 명으로 크게 늘었다. 또 인생플러스센터 등 신규 교육 운영기관이 별도의 홈페이지를 만들지 않고 ‘광명e지’에서 수강신청과 결제를 할 수 있어 도입 비용 4천만 원을 절감하는 성과도 거뒀다. 여성비전센터,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등 기존 교육 운영기관들도 향후 홈페이지 고도화나 유지관리비 예산을 기관별로 연간 600만 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광명e지’는 시 평생학습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산하 공공기관과 도서관,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이뤄지는 모든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망라해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개시 후 광명자치대학, 광명지식상점, 평생학습축제, 장애인 평생학습 강좌 등 평생학습원 220개 프로그램을 비롯해, 여성비전센터 181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10일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예술․관광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체계적인 ESG경영 추진을 위해 ESG경영 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ESG경영 위원회는 내부위원 5명과 외부위원 5명으로 구성했으며, 외부위원에는 김지환 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와 문강분 행복한 일 노무법인 대표, 이재현 서구미래ESG포럼 이사장, 조선원 애드큐크리에이티브 대표, 하지원 에코나우 대표가 참여했다. 수원문화재단은 ESG경영 위원회를 통해 문화․예술․관광 전문 기관으로서 대내․외 이해관계자들과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수행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발굴하고 실천해나갈 예정이다.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시민과 소통하며 성장하는 기관이며, 이는 지역과 상생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ESG의 의미와 맞닿아 있다”며 “이번 ESG경영 위원회를 통해 수원문화재단만의 ESG경영 체계를 수립하고 ESG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10일 수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시정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일월수목원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시 관계자, 수기총 김환근 대표회장과 주요 임원진 18명이 참석했다. 수기총 임원진은 간담회에 앞서 화성행궁 일원에서 확장현실(XR)을 활용한 ‘XR버스 1795행’ 버스를 체험하고, 일월수목원으로 이동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관람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종교계와 새로운 시정 협력 방안을 마련해 새로운 수원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수원시 건설공사의 시공 품질을 높이기 위해 공사를 감독하는 기술직공무원 역량 강화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수원시는 10월 30일까지 하나로마트 수원점 대강당에서 기술직 공무원 260명을 대상으로 13회에 걸쳐 역량강화교육을 한다. 지난 7일 시작된 교육은 공통 분야(토목·건축·녹지), 전기·통신 분야 등 전문기술 분야별로 이뤄진다. 회차당 교육 인원을 20명 이내로 해 집중도를 높이고, 일대일 맞춤 실습도 진행한다. 공통(토목·건축·녹지) 분야는 ▲공사 원가계산과 품의 이해 ▲일위대가(단위 당 소요되는 직접비용을 산출하는 것) 작성·품셈 적용 ▲표준품셈의 개선·적용 확대 등을 교육한다. 전기·통신 분야 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론(원가계산과 품의 이해) 강의 후 조명·통신, 분전반, 보안등 등 분야별로 공사원가 작성 모듈 실습을 한다. 공통(토목·건축·녹지) 분야는 이한수 주식회사 현인피씨엠 기술연구소장, 전기·통신 분야는 김세동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명예회장이 강의한다. 수원시는 지난 6월에도 기술직 공무원 36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한 바 있다. 또 지난 5월에는 기술직공무원 50여 명이 황구지천 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의 브랜드와 특색을 잘 살리고, 지역 뷰티산업 종사자도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수원뷰티페스타 2024를 준비해달라”고 수원뷰티페스타 2024 추진단에 당부했다.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수원뷰티페스타 2024 추진단 2차 회의’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박람회 각 분야 부스, 행사들이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적절하게 비율을 배분하고, 동선을 배치해 달라”며 “더 발전하는 다음 박람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박람회에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향란 수원시 위생정책과장, ㈜엑스포럼 관계자, 수원뷰티페스타 2024 추진단,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추진 상황과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최종 점검했다. 수원뷰티페스타 2024는 뷰티·헬스케어 분야 기업을 발굴하고, 제품을 홍보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전시회다.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 열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재)수원컨벤션센터, ㈜엑스포럼이 공동 주관한다. 국외 바이어(구매자) 1대1 수출상담회, 국내외 MD(상품 관련 책임자) 유통상담회, 뷰티·코스메틱 투자상담회 등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지난 10일 제4기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안산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설치됐다. 청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위촉직 위원 15명과 당연직 위원 5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청년정책 추진사업의 조정·협력 및 기본계획 수립·변경 등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제4기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은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위원들 간의 호선을 통해 김지나 위원과 박상윤 위원이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선출 이후에는 3분기 청년정책 주요사업 실적과 4분기 주요계획을 점검하며 새로운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내년도 개소 예정인 고잔역 신규 청년센터 조성에 대한 착수보고회도 진행됐다. 시는 현재 고잔역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운영 중인 ‘Station-A’와 경기창업공간으로 사용한 ‘Station-G’를 통합, 청년들의 문화·예술 수요를 반영한 ‘안산시 청년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과업의 추진 방향과 중점 수행계획을 보고하고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공간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지난 10일 안산시청에서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 대표단을 영접하고 교류 의향서 체결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 협력 지방자치단체 모집’에 희망서를 제출했고, 제출한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적합한 도시로 선정됐다. 이번 만남은 본격적인 교류의 첫발이자 내달께 개최될 교류의향서 체결을 위한 사전 회의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에는 피에르 미루도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 경제개발위원장을 포함한 4명의 대표단이 참여했다. 양 대표단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초청 및 미술관 전시 등 문화교류와 학생과 대학 연구원 등 청년 교류, 그리고 경제 협력에 뜻을 모았다.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은 파리 광역 ‘그랑파리 메트로폴’을 구성하는 12개 지방자치단체 공동체 중 하나다. 13개의 ‘꼬뮌’(기초 지방자치단체)으로 구성된 동부행정구역은 경제, 문화의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대기업과 연구 시설 등이 소재해 있어 파리의 총체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파리 동부행정구역 대표단은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올리비에 카피타니오 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일산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고양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11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2024년 4월 27일 시행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지자체 조례로 위임된 사항과 사업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 고양시 노후계획도시정비위원회의 기능 및 운영 ▲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계획 수립에 관한 규정 ▲ 리모델링사업으로 증가하는 세대수의 범위 ▲ 공공기여에 관한 용적률 ▲ 고양시 노후계획도시정비지원기구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공공기여 비율에 대한 사항으로 정비용적률이 기준용적률 이하인 경우(1구간)에는 10%, 정비용적률이 기준용적율을 초과하는 경우(2구간)에는 41%로 법령의 범위 내에서 최저치로 제시했다. 이는 정비사업으로 인한 기반시설 확충과 주민 부담 등을 고려한 조치로, 공공기여를 통해 기반시설 확충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소한의 공공기여만 받기로 결정함으로써 주민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이다. '고양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10월 둘째 주 행주동과 행신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8일 행주동을, 10일 행신1동을 각각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해 소통간담회 이후 1년여 만에 다시 만난 주민들과 일일이 손을 맞잡고 인사를 나누는 등 반가움을 표했다. 이 시장은 “취임 후 매년 찾아뵙겠다 약속을 드렸는데 그 약속이 잘 지켜지고 있는 것 같다”며 “바쁘신 와중에 시간을 내어 자리를 빛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고, 오늘 이 자리가 시의 더 큰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행주동 지도공원 옹벽 토사 유출 방지(빗물받이 추가설치) ▲능곡시장 근처 공영주차장 야간 무료 개방 ▲행신1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검토 ▲행신 1동 중앙로 보도 정비 등 건의사항이 나왔다. 이 시장은 “접수된 사안들을 면밀하게 검토해 당장 처리할 수 있는 것들은 최대한 빨리 조치하도록 하겠다”며 “도로 신설과 같이 많은 예산이 필요한 경우에 대해서는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에는 걷기 좋은 길이 많다. 취향이나 여건에 따라 고양시를 두루 걸을 수 있도록 14개 코스가 마련돼 있고, 골목 구석구석에는 저마다 이야기를 품고 있어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바야흐로 걸어야 하는 계절, 일상에서 가볍게 떠날 수 있는 고양의 길을 소개한다. 수요일, 토요일마다 해설이 있는 여행…‘고양누리길 14개 코스 걷기’ 고양누리길은 제1코스 북한산누리길부터 제14코스 바람누리길까지 총 115.53Km에 달한다. 고양시의 산과 들, 강과 호수, 명소와 문화재 등을 엮은 테마길이 조성돼 있고, 주로 평지나 작은 언덕길로 연결돼 큰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시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고양누리길 14개 코스 걷기’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10월 16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총 10회 진행한다. 매번 해설사가 동행해 코스 안내와 함께 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에 대해 설명해 준다. 고양누리길을 걷고 싶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고양누리길 누리집에서 ‘누리길 함께 걷기’, ‘시민과 함께 걷기’로 들어가 희망 날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고양누리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