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2025 수원 ITS 아태총회가 한국 ITS 산업의 저력을 보여주고, 수원시가 ITS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15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3에서 열린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를 위한 관·학·연 공동 학술포럼’에서 환영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1997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ITS 구축 사업을 시작했고, 아주대·경기대학교는 1990년대부터 교통공학과를 만들어 수많은 연구 결과와 전문 인력을 쏟아냈다”며 “수원 ITS 아태총회에서 한국 ITS의 높은 수준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2025 수원 ITS아태총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정연구원·경기대학교·아주대학교가 주관하는 관·학·연 공동 학술포럼은 ‘미래 모빌리티의 진화 : ITS와 AI로 만드는 스마트하고 안전한 도시’를 주제로 하는 기조발제와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국내 ITS 2030 기본계획 및 국내·외 기술 동향’을 주제로 하는 첫 번째 세션은 ‘국가 ITS 기본계획 및 방향’(이주일 ITS Korea 본부장)·‘국내·외 ITS 기술현황 및 적용사례’(문영준 카이스트 교수)를 주제로 한 발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2개 영역 95종 기안문 예시 자료와 공문서 작성, K-에듀파인 활용 안내자료를 개발했다. 교육행정 역량 강화 원격직무연수를 개설해 교직원의 공문서 작성 부담을 낮추고 효율성은 높인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해 3월, 학교업무개선담당관 부서를 신설해 학교 업무 제도를 전반적으로 개선하고 교직원의 행정 업무 시간을 줄여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기안문 작성 시 비슷한 내용을 반복적으로 기안하며 발생하는 행정력 낭비를 줄이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기안문 예시서식(샘플서식)을 개발, 탑재했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는 필요한 기안문을 선택해 쉽게 기안할 수 있다. 서식은 ▲감염병 ▲교육공무직원 ▲방과후학교 ▲보안 ▲체험학습 ▲학교시설관리 ▲학교운영위원회 ▲학교폭력 ▲학교회계 ▲학생생활 ▲학업성적관리위원회 ▲학업중단숙려제 12개 영역이다. 도교육청은 공문서 작성법과 K-에듀파인 기능 활용법 안내 자료를 카드 뉴스와 숏츠 형태로 개발해 보급한다. 안내 자료에는 ▲공문서 작성 시 헷갈리거나 실수하기 쉬운 각종 표기법 ▲맞춤법 ▲띄어쓰기 ▲K-에듀파인의 숨겨진 기능을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의 냄새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 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은행나무 열매 진동수확기를 도입했다. 광명시 가로수 중 열매가 열리는 은행나무는 1천700주 정도로, 주요 시가지 도로에는 500주가량이 있다. 은행나무는 가로수를 대표하는 수종으로 광명시의 시목(市木)이기도 하다. 가을철 노랗게 물든 은행잎은 아름다운 도로 경관을 만들며, 은행나무 열매는 천연 살충제 역할도 하지만, 열매에서 나는 악취로 매년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10월 말까지 시청로, 오리로, 안양천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은행나무 열매 진동수확기를 운행해, 구간별 2차례에 걸쳐 은행나무 열매 수확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 외 구간은 시의 자체 인력을 이용하여 열매를 수확할 예정이다. 신은철 정원도시과장은 “은행나무 열매 진동수확기 장비를 새롭게 도입해 불편 민원을 최소화해 시목인 은행나무의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가로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대북전단 살포 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예고하며, 접경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행정 조치를 발표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5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접경지역 3곳을 위험구역으로 지정하고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단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김동연 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남북관계가 급격히 경색됨에 따라 접경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대책이다. 김 부지사는 “북한이 최근 군사적 위협을 강화하고 있으며, 대북전단 살포가 이러한 군사적 충돌을 촉발할 수 있는 위험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북한은 8개 포병여단에 완전사격 준비태세를 지시하는 등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으며, 대북전단 살포 시 포격을 감행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은 날로 커지고 있으며, 오물풍선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주민들은 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김 부지사는 “경기도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대북전단 살포는 군사적 충돌을 유발할 수 있는 위기조장 행위로 판단한다”며, “파주시, 김포시, 연천군 3개 지역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 사업 최대 지분 확보를 위해 연일 적극행정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4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국민의힘 김선교 국회의원과 면담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프로젝트 지분 19.7%를 오산시로 전부 유상 양도할 수 있도록 설득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 시장이 김 의원을 예방한 것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를 피감기관으로 두고 있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원이며, 경기지역 국회의원인 김 의원에게 해당 지분확보의 필요성을 설명해 가교 역할에 나서줄 것을 요청하기 위함에서였다. 이는 지난 11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을 만나 수원도시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 지분 5.3%를 오산시로 유상 양도해줄 것을 요청한 데 이은 두 번째 행보이기도 하다. 이 시장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오산도시공사 출범 이후 지역개발사업은 도시공사가 주도적으로 나서 추진해야한다는 여론이 높다”며 “도시공사의 첫 사업인 운암뜰 AI도시개발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농어촌공사에 의견 전달 및 지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 늘봄학교가 ‘학교 중심’에서 ‘늘봄공유학교’로 체제를 전환한다. 2025년부터 늘봄전담실장과 늘봄전담실무직원을 배치해 학교의 부담을 줄인다. 경기도교육청은 늘봄전담실을 구축해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고 방과후와 돌봄이 통합된 종합교육프로그램의 역할을 강화하며 늘봄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 더 나아가 늘봄전담실을 기반으로 학교와 학교 밖 모든 교육 자원을 연결하고 늘봄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늘봄공유학교를 확대할 방침이다. 늘봄공유학교는 정규 교육과정 이외에 늘봄 과정을 전담하는 경기공유학교의 일환이다. 도교육청은 2025년부터 학교와 거점형 늘봄학교에 업무 책임담당자 늘봄전담실장과 늘봄전담실무직원을 배치해 교사의 업무를 감소한다. 늘봄전담실장은 임기제 교육연구사를 ▲2025년 425명(특수학교 포함) ▲2026년에는 200명을 선발해 2~4교에 겸임 배치될 예정이다. 늘봄전담실무직원은 교육공무직,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 교사, 단기근로자 등을 채용해 학교 규모와 여건에 따라 교별 1명 이상 배치한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학생 맞춤 ▲시간 맞춤 ▲지역 맞춤(교육격차해소)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맞춤형 늘봄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은 11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안성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안성시민을 대상으로 소프트테니스 강습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10명은 평일 저녁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소프트테니스 무료 강습을 하기 위해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은 이러한 재능기부 활동뿐만 아니라 초·중·고등학생 엘리트 선수 지도 활동 및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안성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 곽필근 감독은 “최근 안성시에서 열린 제17회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 대회로 인해 시민들의 관심이 늘어난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소프트테니스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체육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라고 안성시민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폐천부지를 활용한 도민체감형 RE100 공원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안성시 건설관리과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5억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19억5천만원으로 금석천 하류 옥산동 일원 폐천부지에 13,580㎡ ‘금석 수변공원’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이곳에는 전력량 확보를 위해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재생에너지 학습장, 자가발전 운동기구 등 에너지문화 체험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야간에도 안전한 수변공원을 위해 태양광 시설물과 연계한 안내판, 경관조명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11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2025년 12월 공사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사업 완료 후에는 금석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연계한 여가공간 활용과 자가발전 운동기구 등 에너지 체험을 통한 건강증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24년 아동권리증진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고, 이를 표현하는 창의적인 작품을 통해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아동이 행복한 우리 마을’로 참가자는 이 주제를 바탕 으로 자유롭게 창작한 그림을 제출하면 된다.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4대 권리를 바탕으로 각자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아동이 행복한 마을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아동권리증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공고기간은 14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30일간 진행된다. 작품 접수는 다음달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이며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들은 향후 전시회 및 홍보물 제작에 활용될 계획이며 수상은 총 23명으로 대상 1명(150만원), 최우수 2명(각 100만원), 우수 2명(각 50만원), 장려 4명(각 20만원), 노력 14명(각 5만원)으로 화성시장상 수여 및 총 6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수원새빛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수원새빛돌봄’ 사업은 4대 돌봄 서비스인 방문가사, 동행지원, 심리상담, 일시보호를 제공하며, 수원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는 연 1회 100만 원 한도의 돌봄포인트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준 중위소득 75%를 초과하더라도 경제적 상황에 따라 돌봄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이 서비스를 통해 방문가사 대청소 서비스를 이용한 한 대상자는 “아버지의 치매로 인해 저장강박 증상이 심해져 쓰레기가 쌓이고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웠는데, 수원새빛돌봄 서비스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수원새빛돌봄 서비스는 소득, 재산, 나이에 관계없이 수원시민이라면 누구나 행정복지센터 돌봄 창구에 전화, 방문 또는 모바일 시민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수현 율천동장은 “모든 시민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수원새빛돌봄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