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이 오는 10월 23일 오후 2시에 개관식을 갖고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포시 번영로 10에 위치한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은 2020년 새로운경기 정책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0억과 국비 11억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건립이 추진되었으며 2022년 4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총 185억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조성되었다. 대지면적 1,168㎡, 연면적 4,072㎡ 규모로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까지 경로식당, 다함께돌봄센터, 장애어르신 쉼마루, 체력단련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그동안 복지·문화시설이 부족했던 부곡·송정지구에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월부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며 부분적인 시범운영을 통해 보다 풍부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개관을 통해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더욱 다양하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관식은 10월 23일 14시, 송부종합사회복지관 1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하은호 시장은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가 도심을 지상으로 가로지르는 금정역에서 당정역과 대야미역까지 2개 수도권 전철에 대한 지하화 및 상부개발 추진 용역을 실시한다. 올해 초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고 내년 5월 정부 철도지하화 종합계획 수립에 대비한 세부추진전략 등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군포시는 경부선 금정역에서 당정역(약 4.2㎞)과 안산선 금정역에서 대야미역(약 7.8㎞) 구간에 대해 정부의 철도지하화 종합계획 수립 등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비해 세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단절된 도시공간 연계성 회복과 균형발전, 지역 경제활성화 등을 위한 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9월 당국에 제안한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개발안에 이어 이번 용역은 상부공간 개발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토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계획안에는 철도 상부 부지에 대한 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개발가능 범위 설정, 규모의 적정성, 토지이용계획 등 개발구상 수립, 사업성 분석 및 추진전략 등이 담긴다. 지금까지 군포를 통과하는 이들 2개 노선은 도심지를 지상과 고가철도로 각각 운행하며 전철 소음·진동 발생과 지역 단절, 이에따른 개발 및 도시경관 저해, 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4일 도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 일곱 번째 순서를 운영한다. 이번 학부모교육은 ‘관계’를 주제로 ▲정책의 시간 ▲공감의 시간 ▲이해의 시간으로 구성한다. 안산시(엠블던 호텔)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현장 참여 가능 인원은 150명 내외다. ‘정책의 시간’에는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디지털시민교육 정책을 안내하고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이해를 돕는다. ‘공감의 시간’에는 이일호 박사(전 칼빈대 교수)가 ‘질문하고 도전하는 아이로 키우는 유대인 자녀교육’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지는 ‘이해의 시간’에는 권일용 교수(동국대 경찰사법대학원 겸임교수)가 참여해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예방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특히 최근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피해 사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권 교수의 특강에서는 사례 중심의 설명과 함께 학부모의 관심과 교육으로 자녀의 피해 예방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은 시공간 제약을 최소화하고 학부모 참여를 높이고자 현장 참여 외에도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한다. 신청 학부모에게는 문자로 사전 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7일과 18일, 도내 교직원 약 9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교육청 자치법규(조례·규칙·훈령)와 행정소송에 대한 현장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고 입법역량과 실무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하반기 법제교육은 ▲행정기본법 ▲생활 속 법률 상식 ▲교육 관계 법령 이해 ▲법령정보 검색 및 현행화 방법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과목을 중심으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행정기본법은 행정의 원칙과 기본사항에 대한 전반적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생활 속 법률 상식은 민법을 중심으로 생활 속에서 자주 마주치는 상황들에 대한 법률적인 이해를 돕는다. 교육 관계 법령 이해에서는 교육 관계 법령의 체계와 주요 교육 관계법 개관을 중심으로 안내하고, 법령정보 검색 및 현행화 방법을 통해 실무에서 유익하게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안내한다. 도교육청 정은지 행정법무담당관은 “교직원의 법제 업무 능력을 향상하고 교육자치 법규의 기본기를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상·하반기 1회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지난 15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2024년 지방세입 확충을 위한 특별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세수 위기 극복을 위한 지혜로운 방안을 모색하고 효율적인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자리에는 주요 세입 부서 과장, 팀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입 규모 증대 방안, 체납액 징수 및 관리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지능화되는 체납자에 대한 징수 기법을 공유하며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시는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인해 어려운 납세 환경에도 다각적인 납세 편의 시책 홍보, 세무조사 강화, 징수율 집중 제고 기간 운영, 신속한 채권확보 등을 통해 시 세입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고미경 시흥시 기획조정실장은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인한 경기 침체 속에서 어려운 징수 환경에도 세입 확보를 위해 힘써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세입 확보에 최선을 다해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 구현과 공정한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방세입 확충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즉시 수립하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10월부터 12월까지 올해 부과된 지방세(시세)의 징수율을 올리기 위한 ‘시세 징수율 집중 제고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 제고 기간에는 2024년도 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현장 중심으로 추진하고, 체납 안내문을 연이어 발송하며 강력한 징수 독려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집중도 높은 징수 활동 추진을 위해 시세관리과장을 단장으로 한 ‘체납자 집중 독려반’을 구성ㆍ운영해 전 직원이 체납자를 전담 징수하는 책임징수제를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부과된 지방세 고지서를 분실하거나, 납부 시기를 놓친 납세자들은 위택스나 자동응답시스템에서 직접 체납액을 확인할 수 있다”라며 “체납 기간이 오래되어 가산세나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기 전에 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부패 없는 도시, 청렴한 시흥’을 목표로, 청렴혁신평가 등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각종 부조리 근절 등 전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여 신뢰받는 시흥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후원하고 시흥예술단이 주관하는 ‘2024년 제8회 전국 따오기동요제’ 본선 무대가 11월 1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 펼쳐진다. 이번 동요제 1차 예심에서 전국 각지의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독창 및 중창팀 총 79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이 중 총 9팀(독창 4팀, 중창 5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9개 본선 진출팀은 독창 부분 ▲강하은(경기도 시흥시) ▲권예진(대구시 수성구) ▲오서현(서울시 강남구) ▲정채윤(경기도 안양시), 중창 부분 ▲소리하나(경기도 시흥시) ▲위자드콰이어(인천시 연수구) ▲위드프렌즈(경기도 남양주시) ▲씽긋중창단(서울시 광진구) ▲동요랑이중창단(서울시 송파구)이다. 본선은 현장 경연을 통해 대상 1팀(장학금 150만 원), 최우수상 1팀(장학금 100만 원), 금상 1팀(장학금 70만 원), 은상 2팀(장학금 각 55만 원), 동상 3팀(장학금 각 30만 원), 인기상(장학금 20만 원)이 수여된다. 전국 따오기동요제는 아동문학가 고(故) 한정동 시인의 ‘아동 사랑, 민족 사랑, 우리말 사랑’ 정신을 기리며, 아동의 동심을 존중하고 문화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시행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하중지구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하중지구 고령자 복지주택은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시흥시가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9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흥하중 공공주택지구 내 A3BL 공공주택 건설사업 계획 승인 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면서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돌입했다. 하중지구 고령자 복지주택은 사회복지시설 지상 3층, 연 면적 약 1,000제곱미터와 통합공공임대주택 279호 중 고령자 대상 임대주택 100호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사업은 오는 12월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거쳐 2025년 실시설계 및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의 의견 조율을 진행한 후, 2026년 12월 착공,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현자 시흥시 노인복지과장은 “시흥시가 운영 중인 은계 고령자 복지주택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만큼, 하중지구 고령자 복지주택도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주택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14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리고 있는 ‘블룸버그 시티랩 (Bloomberg City Lab) 2024’ 국제회의에서 마테오 레포레(Matteo Lepore) 이탈리아 볼로냐 시장을 만나 두 도시의 교류 증진 및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두 시장은 이날 오후 블룸버그 시티랩 개최 장소인 멕시코시티 인터컨티넨탈 프레지덴테 호텔에서 환담을 나누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등 첨단산업과 도시재생 분야의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신 시장은 “볼로냐는 역사와 전통이 깊은 문화 및 산업 도시로, 최근 추진 중인 디지털트윈 프로젝트와 게임산업 육성을 비롯해 교육과 연구, 특히 대학 중심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가 매우 인상적”이라고 치하했다. 이어 “대한민국 4차산업의 핵심 클러스터인 성남시와 스마트시티, 교육, 문화교류, 기술혁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한다면 두 도시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레포레 시장은 “두 나라 첨단산업의 중심지인 성남과 볼로냐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성남의 무역사절단과 함께 볼로냐에 와 달라”고 신 시장을 공식 초청했다. 이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민간앱사의 높은 중개수수료(9.8%)와 배달비 부담으로 수익구조가 악화되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 이하 중개수수료로 운영하는 민간배달앱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경기도는 16일부터 25일까지 이런 내용을 담은 민관협력 제휴 배달앱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2% 이하 중개수수료를 제공하는 모든 배달앱 사업자가 응모할 수 있으며, 자체 심사표에 따라 평가한 점수가 일정 기준을 넘으면 사업자로 선정된다. 협약체결 기간은 2년이며 선정된 민간 공공배달앱 사업자는 경기지역화폐 결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도는 이번 사업 도입 배경으로 중개수수료 2% 이하 배달앱 활성화를 꼽고 있다. 국내에는 중개수수료 2% 이하를 표방한 민간배달앱 운용사들이 있는데 이들 기업과 경기도, 경기도주식회사가 협업을 통해 중개수수료 2% 이하 민간배달앱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중개수수료 2% 이하 민간배달앱이 경기지역화폐 결제시스템을 사용하게 되면, 이들 민간배달앱 매출 증대효과는 물론 지역화폐 이용도 활성화 된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2% 이하 민간배달앱의 매출이 증대되면, 자연스럽게 이들 배달앱 이용이 늘어나고 이는 소상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