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 서호공원 ‘낙조 화장실’이 행정안전부·(사)한국화장실문화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26회 아름다운화장실 大賞(대상) 공모에서 은상(행정안전부장관상)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수원시 서호공원 내 위치한 낙조 화장실은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 축만제가 있어 많은 시민이 찾는다. 24시간 개방하는 공중화장실이다. 화장실 옆에 환경미화원 휴게실이 있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나무, 돌을 활용해 만든 화장실 외관은 축만제와 조화를 이룬다. 올해 3월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화장실 입구에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판이 있고, 장애인 화장실에는 자동문 버튼, 안전 손잡이, 비상벨, 대변기 물 내림 자동센서 등이 있다. 유아용 세면대, 대변기, 기저귀 교환대, 냉난방 시설을 갖췄다. 화장실 외부에는 경찰에 연락할 수 있는 비상벨 경보기와 반려견 목줄 걸이대가 있다. 수원시는 이번 수상을 포함해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에서 29차례 수상하며 ‘명품 화장실 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제1회 공모전(1999년)에서 ‘광교산 반딧불이 화장실’이 대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광교중앙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추진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지난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 행사에 참여하여 ‘수원 군 공항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 날 시민협의회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행사에 참여한 1,000여명의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70년간 수원 군 공항 주변 지역 고도제한으로 인한 지역발전의 불균형 및 주민 재산권 피해 등 서명운동 전개 취지를 설명하며 ‘고도제한 완화 범시민 서명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적극 독려했다. 조철상 시민협의회장은 “고도제한 완화 범시민 서명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하여 지역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고자 한다”라며 “향후 국방부 등 관련 기관에 서명부를 제출하여 강렬한 시민들의 의지를 표명하고 시민들의 불편 해소 및 지역개발 활성화 촉진의 밑거름이 되는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29일과 9월 3일 염태영 국회의원(수원무)과 김준혁 국회의원(수원정)은 군 공항 피해지역의 비행안전 보호구역 내 고도제한을 완화하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5일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1호 산업명장인 문형식 명장(절삭가공 분야)과 안산공업고등학교 스마트기계과 학생과의 만남의 행사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술 산업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잇다’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만남은 35년간 반월산단에서 절삭가공분야에 몸담은 문형식 명장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관련 분야의 미래 비전 제시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스마트기계과 2학년 학생 38명과 교사 2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업역사박물관 4D영상 관람 ▲산업명장 새로토크 시청 ▲문형식 산업명장의 나의 직업(삶) 이야기 특강 ▲ 안산공업고등학교 학생들과의 톡톡(Talk! Talk!) ▲ 산업역사박물관 전시관 견학 등 학생들의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도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산업명장을 선정·지원하고 다양한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산업명장 연계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발굴·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산업 명장에 대한 지원 및 예우를 통해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과 관내의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성남시에서 개최된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참가선수단이 총 2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총 23개 종목에 5,046명(선수 2,382명, 임원 및 보호자 2,664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안산시는 14개 종목에 총 170명이 참가해 ▲금 10개 ▲은 8개 ▲동 10개 등 총 2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31개 시·군 가운데서도 최고 메달 획득 기록으로 집계됐다. 특히, 탁구에서는 금 4개, 은 3개, 동 2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고 수영(금 3개, 동 1개)과 e-스포츠(금 1개, 은 2개, 동 1개) 종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며 기록 갱신에 견인 차 역할을 했다. 이로써 안산시 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은 올해 5월 열린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둔 데 이어 이번 결과를 통해서도 경기도 장애인체육의 선두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다수의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025년 주요 사업의 예산 편성을 위해 추진한 ‘주민과의 대화’가 지난 18일 백운동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 과정에서 예산 편성을 위한 400여 건의 의견이 수렴됐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내년도 예산 편성 시기에 앞서 시민들의 의견을 한 발 더 가까운 곳에서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12일 와동을 시작으로 25개 동을 차례로 방문하며 한 달여간 진행됐다. 다수의 지역 주민들을 비롯해 시·도의원 및 지자체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자유 토론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주민들은 지역의 공공시설, 교육, 환경, 문화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건의 사항을 제안했다. 특히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이전보다 참석 대상을 확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 주력했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시정 계획 및 민선8기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시는 이번 대화를 통해 발굴된 400여 건의 주민 제안 사항을 부서별 검토를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후 시민들의 목소리를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 2025년에도 오직 시민을 위한 시민 중심의 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건강한 신체활동을 하며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정서적 유대감을 키우는‘가족과 함께하는 키즈런 축제’를 오는 19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초등학교 3, 4학년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250여 가족이 참여한다. 경기교육 가족들의 열띤 참여로 이틀 만에 200% 신청하는 관심을 보였다. ‘키즈런’은 도전 활동 중심의 어린이 육상프로그램으로 ▲사다리 달리기 ▲방향 전환 두 발로 뛰기(크로스 홉) ▲허들 릴레이 ▲정확히 맞추기 ▲제자리 멀리뛰기 ▲종합릴레이(포뮬러원)으로 구성했다. 또한, 잊지 못할 가족과 추억을 마련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한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기지개 체조를 시작으로 ▲무료 음료 제공 ▲가족 편지 쓰기 ▲나도 체력왕 체력 측정 ▲우리 가족 사진찍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대회에 참가한 김포의 한 학부모는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데 체육활동이 가장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가족과 함께 키즈런 축제에 참여하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한다.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김동권 체육건강과장은 “하루 만에 신청자가 마감되는 것을 보고 학교 현장의 필요가 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8일 ㈜택한, ㈜한고연 두 중소기업에 건설기술분야 발전을 위한 ‘GH 민간협력기술개발사업’ 기술개발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GH 민간협력기술개발사업’은 중소기업들이 건설기술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미래 건설 산업을 선도할 혁신기술 개발을 장려하고 있다. GH는 ㈜택한의 ‘마이크로 파일의 지지력 향상 및 시공 건전성 확보를 위한 선단지지판’ 과제와 ㈜한고연의 ‘생태순환형 비포화 DAC(Direct Air Capture) 토양개량제’ 과제에 각각 1년간 총 7,000만원의 개발비(총 사업비의 70%)를 지원한다. GH 김세용 사장은 “GH 민간협력기술개발사업은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상생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위험구역 설정에도 불구하고 납북자가족모임이 파주에서 대북전단을 살포를 예고한 가운데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18일 오후 대북전단 살포가 우려되는 임진각 망배단 인근 지역을 찾아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 소속 수사관 50명으로 특별수사반을 구성, 연천군, 파주시, 김포시 3개 시‧군내 대북 전단 살포가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경찰, 시군 공무원과 공조해 24시간 현장 순찰을 하고 있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 15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이같은 대북전단 살포를 방지하기 위해 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파주시, 김포시, 연천군 3개 지역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한다고 밝힌바 있다. 특별수사반은 대북전단 살포 행위 발견 시 해당 물품은 압수하고, 인적사항을 확인 후 수사를 통해 검찰에 송치하게 된다. 이밖에도 대북전단과 관련된 물품의 준비, 운반 행위도 단속할 계획이다. 김성중 부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대책을 추진하겠다”면서 “현장 초동 대응을 위해 도민의 제보가 가장 중요하다.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발견하신 도민들은 112를 통한 제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18일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에서 한국미술협회 화성시지부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및 추모 공원 운영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성미협 회원의 작품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화성미협은 추모 공원에서 진행되는 작품 전시의 운영 및 관리,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예술 정보 교류 등을 통해 협력하기로 했다. 화성미협 김미자 협회장은 "이번 협약이 화성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HU공사 송태규 시설관리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공공기관으로서 ESG 경영에 부합하는 사회적 역할을 다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17일 공공건축물 건설사업의 협력사들과 함께 'ESG 협의회'를 발족하고, 건설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상생협력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HU공사는 토펙엔지니어링 등 5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민관협력 ESG 경영체계 구축을 주제로 한 협의회를 구성했다. 이 자리에서 ESG 경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건설산업에서 ESG를 함께 이행하고 협력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교육은 △ESG 도입 배경, △민간 및 공공 부문에서의 ESG 동향, △민관협력 ESG 경영 추진 사례 등을 다루며, 공공기관과 협력사의 관점에서 알기 쉽게 진행됐다. 교육 후에는 협력사들과 함께 건설업의 부정적 이미지를 쇄신하고 ESG 경영의 긍정적인 효과를 확산하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HU공사는 앞으로 민관협력 ESG 과제를 단계별로 선정하고 추진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협의회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각 건설 현장에서의 합동 점검과 건설기술 우수 사례 공유 등을 통해 공공건축물의 안전과 품질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지방공기업과 중소기업,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