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18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시노동복지회관 이동노동자 쉼터 앞 광장에서 배달 노동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캠페인엔 경기도 일자리재단, 쿠팡이츠 서비스, 오토바이정비협회,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배달 노동자, 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안전한 배달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해 배달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등을 적극 알렸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배달 노동자들을 위해 동절기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넥워머와 핫팩을 지원했다. 이날 쿠팡이츠 서비스와 오토바이정비협회는 배달 노동자들이 안전사고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이륜차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오일류, 브레이크 패드 등의 소모품을 무료로 갈아줬다. 시 관계자는 “배달 플랫폼 운영사, 오토바이정비협회 등과 함께 배달 노동자에게 필요한 이륜차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며 “시도 앞으로 배달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12월 수지구 죽전동에 이동노동자 쉼터 1호점을 개소한 데 이어 지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는 화성시연구원과 함께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화성시 저출생 대응 특화 사업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신현주 화성시 복지국장 및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위원장, 부위원장, 김상균, 위영란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연구를 수행하는 화성시연구원에서 연구 추진 계획과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의견 수렴을 위해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연구 내용은 △화성시 저출생 현황 추이와 원인 분석(문헌 연구) △국내 및 해외 저출생 극복 정책 벤치마킹(사례 조사) △화성시 저출생 대응 특화 사업 개발(화성시민 대상 설문조사) △화성시 저출생 극복 기본계획 수립(전문가 자문회의 및 델파이 조사) △부문별 추진계획 수립 등이다. 화성시연구원은 이달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연구를 진행하며, 연구 결과는 화성시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수립과 실행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2023년 화성시의 출생아 수가 6,714명으로 전국기초자치단체중 1위를 기록했지만, 지속 가능한 인구 구조 구축을 위해서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저출생 문제는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주최하는 미혼남녀 만남 행사 ‘화성탐사(화성시가 이어주는 탐나는 사람 만나기)’1기 행사가 19일 제부도 및 매향리평화생태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화성탐사’는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3일부터 이번달 4일까지 총 100명의 참가자를 모집했다. 신청자 수는 601명에 달해 경쟁률이 6:1에 이르는 높은 관심을 받았다. 모집 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화성시 소재 기업체에 재직 중인 27세에서 39세의 직장인 미혼남녀로, 1기 행사에서는 20쌍이 선발되어 참여했으며, 2기 행사에서는 30쌍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화성시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연애 코칭 △레크리에이션 △일대일 매칭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 매칭을 통해 총 12커플이 탄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참가자들이 좋은 인연을 만나고, 화성시에 정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화성시 5건, 공공기관 3건 총 8건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화성시 공공기관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은 첫 사례이며, 이를 위해 화성시(①그룹)와 공공기관(②그룹)으로 그룹을 나누어 선발을 진행했다. 선발의 공정성을 높이고자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내·외부 1차 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와 주민설문 결과를 반영한 본선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노후화된 화성시 궁평항해오름수산시장이 전통시장의 새로운 혁신모델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경기도 공모사업에서 도비 최대 100억원을 확보한 지역경제과 사례와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친환경 매장 발굴 및 시민 교육 등으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화성시를 만드는데 적극 기여한 환경재단 사례가 선정됐다. 또한 우수상에는 ▲실시간 GPS 기반 AI 분석기술을 활용한 디지털도로시스템 구축(교통정책과) ▲지하차도·터널 유지관리 효율화와 원격감시체계 구축(도로관리과) ▲화성 희망버스 인공지능 안전운전 솔루션 도입(화성도시공사) 사례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장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21일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이 행정안전부 2024년도 제3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중앙 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의 계획적·효율적 운영을 통해 무분별한 중복투자를 방지할 목적으로 사업시행 전에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심사하는 절차이다. 화성시는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모든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실시설계, 실시계획 승인, 착공 등의 절차를 거쳐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이 개통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은 화성 서남부권 광역교통의 핵심”이라며,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을 적기에 개통하여 균형 있고 지속가능한 화성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산선 향남 연장운행사업이 완료되면 향남 ~ 여의도 100분 이상 소요되던 것이, 60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돼 화성시 서부권의 광역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판단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지난 10월 16일 일죽농협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3차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올해 7월 30일 고삼면을 시작으로, 2차 양성면(9월 20일)에 이어 마지막 일죽면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안성시·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일죽농협이 주관한 이 행사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가 한방진료, 구강검사, 검안, 돋보기 지원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일죽면 거주 농업인 및 의료취약계층 200여명을 대상으로 상지대 부속 한방병원, AIOBIO, 더스토리안경원이 참여해 혈압체크, 근골격계(오십견) 질환에 대한 진료 등 기본적인 검사와 더불어 전문 의료진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건강상담과 한방 침 시술을 무료로 시행하였으며, 구강검진 및 전문 안경사의 정밀 검안을 통한 돋보기 제공 등 농촌지역에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또한, 일죽농협은 이번 행사를 위해 조합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힘썼으며, 고령 농업인들의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30분 단위로 인원을 지정해 주는 등 행사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올해 7월부터 고독사 위험자를 조기발견하고 다양한 서비스 연계등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월 “2024년 안성시 고독사예방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고독사 위험군 발굴, 사회적 고립해소를 위한 사업, 생애 주기별 정서지원 및 일상돌봄서비스지원, 고독사 예방 관련 조례 제정 등의 25개의 사업을 선정한 바 있다. 시범사업 실시에 앞서 5월에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고립가구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고독사 예방사업의 법적근거를 마련하였으며, 복지위기가구와 긴급복지 지원 이력이 있는 중장년 1인가구 235가구를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통해 사회적 고립도를 체크하여 고독사 고위험군 29명과 중위험군 42명을 선별하였다. 선별된 고독사 위험군 대상으로 주 2회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이전에 배달한 음료가 그대로 남아있는지를 확인하여 안부확인을 하고 있으며, 집안에 갇혀 지내며 생긴 우울감을 해소하고자 지역화폐를 지원하여 편의점이나 식당등에 사용토록 함으로써 외출을 유도하여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사회적관계망 형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8일에는 사회적 고립가구 20명 대상으로 요리교실을 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지난 16일 필리핀 아마데오시 계절근로 담당 공무원 2명이 안성시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계절근로자로 파견된 자국민의 근로환경 및 거주환경을 점검하고, 근로자 격려, 계절근로자의 무단이탈 방지, 안성시-아마데오시간 우호 및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방문을 희망한 아마데오시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아마데오시 공무원 방문단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및 고삼농협을 방문하여 계절근로자 도입 현안에 대해 논의한 후 고삼농협 RPC에서 미곡처리시설을 둘러보았다. 그 후 공공형 계절근로자 공동숙소를 점검하고, 자국 계절근로자들의 거주 환경 등을 챙겨보고, 공공형계절근로자와의 담화시간을 가졌다. 안성시는 아마데오시와 2023년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MOU를 체결하였고, 올해 아마데오시로부터 계절근로자 32명을 도입하였다. 안성시 관계자는 “필리핀 아마데오시 계절근로자들이 성실하게 근로해준 덕분에 우리 농업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아마데오시 공무원은 “우리시 계절근로자들의 근무 및 주거 환경을 점검하고, 근로자와의 담화를 통해 안성시와 고삼농협에서 우리 근로자에게 많은 신경을 써주고 있음을 알 수 있어 감사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시정 핵심 가치 중 하나인 혁신을 기반으로 산단 활성화와 함께 새로운 안산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사업으로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 ▲청년문화센터 조성 ▲산리단길 조성을 각각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2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례 언론브리핑을 개최하고 ‘첨단산업 중심 도시 안산’ 구현을 위해 추진 중인 산업정책을 소개했다. 수도권 유일, 국내 최고 수준 현장 실무형 로봇전문 인력 양성 안산시가 수도권 유일의 현장 실무형 로봇전문 인력 양성·공급의 거점도시로 거듭난다. 지난 9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에서 추진하는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259억 원(국비 152, 도비 35, 시비 50, 컨소시엄 22)을 투입해 경기테크노파크 및 디지털전환허브 일대에 수도권 유일 국내 최고 수준의 로봇 교육전용 공간과 실습 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제조로봇 SI(System Integration) ▲서비스 로봇SI ▲자율주행로봇 ▲로봇 SW·AI 분야 등 산업현장 실무형 로봇 전문직업 교육과정을 담고 있다.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2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10월 언론브리핑에서 ‘교육이 경쟁력이다! 미래인재 양성 글로벌 교육도시 안산’이라는 슬로건을 발표했다. 안산시는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설립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선정 ▲과학고 안산시 유치 추진 등을 기반으로 명품 교육도시로 거듭난다는 포부다. 민선8기 안산시의 교육 분야 성과와 앞으로 추진할 역점사업을 모았다. 미래 인재 양성 글로벌 교육도시 안산, 전국 최초 공립형 국제학교 설립 안산시는 다문화 학생이 전체 학생 수의 12%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의 상호문화도시다. 시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글로벌 경쟁력으로 전환하고자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지원과 인프라 확보에 행정력을 모아왔다.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설립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다문화 학생의 증가에 따른 체계적 지원방안에 대한 필요성으로부터 출발했다. 시는 지역 특성과 사업 추진 의지 등 국제학교 설립 필요성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및 안산교육지원청과 협의를 이어온 결과, 국내 최초로 공립형 국제학교 설립에 대한 결정을 이끌어 냈다. 중·고등학교 과정 18학급 360명 규모의 전국 단위 모집으로 다문화 학생과 일반학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