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20일 시청사의 안전 및 피해 예방을 위해 지하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을 모두 지상으로 이전하는 공사를 완료했다. 시청사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배터리 열폭주로 인한 화재 발생 시 지하주차장 구조상 소방차 진입이 제한적이고 화재확산 방지 및 진화 활동이 어려워 인명피해, 재산피해, 행정마비 등을 초래할 우려가 크고 충전시설이 지하주차장에 설치되어 시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률이 저조했다. 이에 시청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충전시설 9대를 지상으로 이전하고 주차구획을 개선했다. 전기차충전시설의 지상 이전으로 전기차의 지상 주차를 유도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으며 공사 시 주차 폭을 2.3m에서 2.5m로 개선해 이용하는 시민들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향상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전기차 화재로 인한 우려가 큰 만큼 시설점검을 강화 하고 화재 안전설비를 확충해 인명․재산․행정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2일 2024 국정감사 업무 보고에서 “경기교육은 기존 교육의 틀과 경계를 넘어 공교육의 영역을 확대하는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미래교육을 향한 도전을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주요 업무 보고를 시행했다. 이번 국정감사는 경기도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 3개 교육청과 공동 수감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 업무 보고의 주요 내용은 ▲첫째,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 ▲둘째, 역량을 기르는 교육과정 운영 ▲셋째,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넷째,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교육 ▲다섯째, 학교 중심 행정 운영 추진 등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주요 업무 보고 모두 발언을 통해 “경기교육은 지난 2년간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성과와 성찰을 바탕으로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을 목표로 삼아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힘 써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공교육의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학교와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교육의 변화를 이끌고, 미래교육을 향한 도전을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2024년 10월 21일 안성시는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와 산업단지의 안정적 전력 공급 및 산불 조기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한 상생협력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 발전과 재난 대응 체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하여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효율적인 산불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안성시 산업단지(안성 제5, 동신 일반산업단지 등) 전력공급 ▲산불 조기대응 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한 양 기관의 협력 사항이다. 안성시는 안성 제5 일반산업단지, 동신 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를 추진 중에 있으며 산업단지 준공을 위하여 전력 공급이 적기에 이뤄져야 하는 상황으로 본 협약을 통해 전력 수급 문제를 최소화하고자 하며, 산불 조기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2025년 국비 반영을 요청하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단지의 안정적 전력 공급과 함께 산불 조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여 지역 경제와 안전을 동시에 지켜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안성시에 주소지를 둔 19세(2005년생) 청년들에게 공연·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19세 청년(05년생)에게 예술분야 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등) 및 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발급 신청은 온라인 협력 예매처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선착순 지급 방식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2024년 3월부터 진행된 본 사업은 현재 안성시에 주소지를 둔 19세 청년 588명 중 431명에게 발급되어 73.3% 발급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원금 사용기한은 관람일 기준 12월 31일까지이며,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되므로, 19세 청년들이 적극적인 문화 향유의 기회를 경험하기를 바라며, 이 경험을 토대로 청년이 스스로 문화를 소비할 수 있는 구조 형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내년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공식 발표되었다. (2024.10.16.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 개회식 발표) '전국도서관대회'는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여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광역자치단체 등 도서 관계자가 모여 미래 도서관과 도서 업계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서관 행사다. 2025년에 전국도서관대회가 경기도, 수원에서 개최되는 데에는 여러 의미를 지닌다. 경기도 대표도서관의 개관과 함께 도서관의 메카로서 경기도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수원컨벤션센터는 2023년 '북키즈콘'을 시작으로 책을 주제로 지역특화 마이스 행사를 개발하고, 국제회의인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2025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총회'를 유치하는 등 수원 특화 콘텐츠로서 책의 위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민병선 수원컨벤션센터 이사장은 “내년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이 성과를 기반으로 경기도, 수원시와 협력하여 '세계도서관대회', '국제출판인총회' 등 세계적인 도서분야 국제행사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평생학습지원금’ 정책 대상 연령을 50대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평생학습지원금 지급 연령이 기존 50세에서 50~59세(50대)로 확대되는 변경안을 포함한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14일 광명시의회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50~59세(50대)로 지급 연령 확대 ▲지급 제한 기준 완화해 신청일 기준 거주기간(1년) 계산 및 합산 거주기간(5년) 인정 ▲내일배움카드 수혜자 중복 수혜 가능 등 신중년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광명시는 2023년 3월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지원금’ 조례를 제정해 같은 해 9월부터 50세 광명시민에게 평생학습지원금 30만 원을 지급해왔다. 하지만 사업을 추진 과정에서 평생학습지원금 대상 및 혜택 확대에 대한 시민 요구가 있어, 이를 반영해 경력 전환 및 재교육이 중요한 50대 모두에게 지원금을 확대 지급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한 것이다. 또한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광명시에 거주해야 하는 조건도 신청일 기준으로 변경되었으며, 재개발·재건축 등 타의로 거주기간이 단절되더라도 합산해 5년 이상 거주했다면 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안산 김홍도 장사씨름대회’와 ‘제4회 안산 김홍도 여자장사씨름대회’가 이달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와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화가 단원 김홍도의 도시 안산은 전통 씨름의 부흥과 김홍도 예술혼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대한씨름협회와 협력해 안산 김홍도 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남·여 23개 팀(남 16, 여 7)에서 총 208명(남 170, 여 38)이 우승을 위해 열전에 돌입하는 이번 대회는 25일 여자부 예선전을 시작으로 26일 오후 1시 50분 개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츠 채널인 KBS N SPORTS와 유튜브에서 이번 대회가 생중계된다. 또한 26일에는 여자부 ▲매화급(60㎏ 이하) ▲국화급(70㎏ 이하) ▲무궁화급(80㎏ 이하) 장사 결정전과 단체전 결승이, 27일~31일에는 남자부 ▲소백급(72㎏ 이하) ▲태백급(80㎏ 이하) ▲금강급(90㎏ 이하) ▲한라급(105㎏ 이하) ▲백두급(140㎏ 이하) 장사 결정전과 단체전 결승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26일 열리는 여자부 경기에서는 여자 씨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1일 고양시청에서 이동환 시장이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호주 출장 중 거둔 주요 성과 추진을 위한 담당부서 실무협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호주 국외출장에 대한 주요 성과로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내 호주 명문 직업교육학교 찰튼브라운의 지사 설립 업무협약(MOU) 체결 ▲호주 10대 명문 학교로 선정된 존 폴 칼리지의 초등학교 설립 의향 확인 ▲ 호주 골드코스트시와의 교류 협력 강화 ▲호주 스마트팜 기업 어스픽스와 고양형 스마트팜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의향서(LOI) 체결 등을 꼽았다. 시 기획정책관 주재로 개최한 이날 실무 협의에는 아동보육과, 행정지원과, 평생교육과 등 주무부서 담당 팀장 및 주무관이 참석해 주요 성과를 구체화 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보육교사 양성 명문인 찰튼브라운의 Childcare 과정과 연계한 고양시 어린이집 교원 연수 프로그램 지원, 존 폴 칼리지와 한국-호주 초등학교 간 연계교육 추진 등 여러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이와 더불어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내 찰튼브라운 지사·존 폴 칼리지 초등학교 설립, 골드코스트시와의 우호도시·자매도시 결연 추진, 어스픽스와 고양형 스마트팜 구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1일 지역 건설산업 및 경제 활성화, 지역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고양장항지구'와 '풍동2지구'의 건설사인 제일건설㈜, 일신건영㈜, ㈜반도건설, 디엘이앤씨㈜, 금호건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는 전문건설업자, 건설노동자, 건설기계, 건설자재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설사는 건설공사비의 30%이상을 공동·분할 하도급 등의 방법으로 고양특례시 지역 내 전문건설업자, 건설노동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내 건설기계·건설자재 등의 사용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건설사 관계자는 지역산업 경제가 어려운 시점에 이런 뜻깊은 협약으로 지역산업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고양특례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고양장항지구·풍동2지구 등 우리 시의 중요한 사업들에 함께 해주시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건설 공사에 우수한 지역 기업이 많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우리 시 지역 내 공동주택사업 건설업체 등과의 업무협약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공연예술 유통사업에 선정되어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연극 ‘헤비메탈 걸스’를 11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선보인다. 연극 ‘헤비메탈 걸스’는 장기근속 중인 40대 여직원 4인방이 정리해고 대상자에 오르자, 새로 부임하는 사장의 마음을 얻기 위해 그가 좋아하는 헤비메탈을 배우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여준다. ‘헤비메탈’이라는 소재를 통해 관객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는 동시에, 정형화된 틀 속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이 진정한 자유를 얻기 위해 헤비메탈의 날카로운 리듬에 맞춰 세상에 대한 울분을 내뿜어내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위로의 시간을 경험하게 한다. 이 작품은 2013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우수작품으로 선정되며 막을 올린 이후 10년째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2022년 춘천연극제 코미디 경연에서 대상, 연출상을 수상하였다. 용인문화재단은 건립 20주년을 맞이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의 노후 시설 개선을 통해 지난 10월 3일을 시작으로 발레, 클래식, 연극, 전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