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서밋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글로벌 K-컨벤션이자 지역 시그니처 국제회의다. 경기도와 수원시가 미래 전략산업 육성 기반 위에서 문화와 기술 융합 가능성을 인정받아 개최하게 됐다. ‘Beyond Bio, Connect Life(비욘드 바이오, 커넥트 라이프)’를 주제로 열리는 서밋에서는 ▲AI·양자 융합기술 기반 바이오헬스케어 혁신 ▲산학연병 협력 성과와 글로벌 협력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및 지역의료 연계 등 미래 산업 핵심 의제가 집중 논의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개막식과 ‘양자바이오의 미래 WISDOM’ 기조세션, ▲R&D 글로벌 정책 세션 ▲아주대의료원 연구중심병원 심포지엄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의료기기 설명회 ▲G-BIVA 혁신살롱 등이다. 미국 실리콘밸리 바이오 혁신기업의 사례 발표와 네트워킹도 진행돼 국제 협력의 장이 될 전망이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등록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스마트 진단기기 체험과 디지털 헬스케어 강연 등 부대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추석을 맞아 9월 22일부터 10월 4일까지 ‘희망화성지역화폐 특별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명절 준비를 돕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희망화성지역화폐로 3만 원 이상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1인당 최대 3만 원(30만 원 결제 기준)까지 받을 수 있다. 지급된 캐시백은 연 매출 12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시는 지역화폐 충전 시 충전 금액의 10%를 상시 인센티브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 10월까지는 월 충전 한도를 100만 원으로 확대해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 중이다. 이번 캐시백이 더해지면서 시민들은 결제 금액의 최대 20%를 할인받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다만 캐시백은 충전 인센티브를 제외한 본인 충전금 사용분에만 적용된다. 예산이 소진될 경우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이어진 경기 침체 속에서 이번 이벤트가 소비 심리 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캐시백 이벤트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추석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오산시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자매도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올해 직거래장터에는 영동군, 속초시, 순천시, 진도군, 남해군, 장수군, 남원시, 공주시, 오산시 등 9개 시군의 24개 업체가 참여한다. 제수용품과 선물세트를 포함해 다양한 특산물이 한자리에 모인다. 판매 품목은 영동군 포도·곶감·와인, 속초시 젓갈류·명태강정, 순천시 홍차·전통장, 진도군 김·전복·울금, 공주시 햇밤·장류, 남원시 강정·추어탕, 오산시 세마쌀·전통주·호두정과 등이다.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돼 명절 물가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장터를 통해 자매·우호도시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접할 기회를 마련해 도농 상생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장터가 시민들께는 합리적 소비의 기회가 되고, 자매·우호도시 농가에는 든든한 판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한 달 동안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20%로 확대한다. 인센티브 지급은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충전 한도는 50만 원으로, 50만 원을 충전하면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수원페이 보유 한도는 100만 원으로 설정돼 있어 잔액을 소비한 후 충전 가능하다. 수원페이는 경기지역화폐 앱과 오프라인 충전소에서 충전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충전소 목록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올해부터 인센티브 기본률을 10%로 확대하고 충전 한도도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했으며, 설·추석 명절이 포함된 1월과 10월에는 20%로 인센티브를 늘려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원페이 인센티브 확대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추석 연휴 골목상권 소비 증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화폐 ‘시루’ 보유금을 정기예금으로 운용해 연간 2억 원대 세외수입을 확보, 지역화폐 활성화와 지역 경제 선순환에 활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과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금고 내 자치단체 명의 계좌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매년 약 1억 원대 이자 수익을 확보해왔다. 올해는 최소 유동자금을 제외한 일부를 정기예금으로 전환해 세외수입을 기존보다 두 배 이상 확대했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이번 정기예금 운용으로 연간 2억 원 이상의 세외수입 확보가 예상된다”며 “늘어난 수익은 시흥화폐 운영과 활성화 예산으로 재투입돼 시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경제 선순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운영자금의 안정적 관리와 수익 극대화를 위해 정기예금 상품 다각화와 일일 모니터링 체계 운영 등을 추진,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모범적 자금관리 모델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18일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열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변경안과 김포 양촌2 일반산업단지 조성안을 의결했다. 도는 첨단산업 육성과 서북부 균형발전을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용인시 원삼면에 조성 중인 반도체클러스터는 국가 핵심 전략산업단지로, 이번 심의에서 용적률이 기존 350%에서 490%로 상향됐다. 건축물 높이 제한도 120m에서 150m로 완화됐다. 도는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의 결정을 반영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확정했으며, 이에 따라 생산시설 확장이 가능해졌다. 경기도는 이번 조치가 늘어나는 클린룸 수요에 대응하고 공정 효율성을 높여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양촌2 일반산단은 김포 골드밸리 내에 21만㎡ 규모로 조성되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전체 부지의 19.8%를 녹지로 확보하고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 서식지를 조성해 산업과 생태가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단지로 개발된다. 경기도는 분산된 중소공장을 집적화해 생산·물류 효율을 높이고, 서북부 지역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경기도가 5월부터 추진한 심의 효율화 방안의 성과라는 평가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진행한 ‘평택사랑카드 페이백 2차 이벤트’ 대상자를 선정하고,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8월 한 달간 평택사랑카드를 15회 이상 사용하고 누적 결제금액이 10만 원 이상인 시민을 대상으로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응모됐다. 응모자는 총 2만6880명이며, 이 중 8042명이 무작위 추첨으로 최종 지급 대상자로 확정됐다. 평택시는 앞서 6월에도 ‘1차 이벤트’를 진행해 2236명에게 1만 원을 환급했다. 이번 2차 이벤트까지 포함하면 총 1만278명이 페이백 혜택을 받게 된다. 환급금은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순차 지급되며, 대상자에게는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알림이 발송된다. 시 누리집에서도 대상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지급된 1만 원은 3개월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성남종합스포츠센터에서 ‘2025 성남시 청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시몬스, CJ씨푸드, 이노튜브 등 35개 기업이 참여해 총 122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 중 10곳은 인공지능(AI) 솔루션, 반도체 장비, 스마트 제조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이다. 청년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1대1 면접을 통해 채용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참여 기업 대부분은 성남시에 근무지를 두고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이미지 컨설팅존, 현직자 멘토링, 보이스 트레이닝, 면접 정장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AI 면접 체험, 진로성향검사 등이 운영된다. 특히 대기업 현직자가 직접 채용 동향과 직무 경험을 공유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미지 컨설팅과 멘토링 등 일부 프로그램은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성남시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2000원으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1만1750원)보다 2.1%(250원) 인상된 금액으로, 내년도 최저임금(1만320원)보다 16.3%(1680원) 높다. 시는 전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제2차 정례회의에서 내년도 생활임금을 확정했다. 시간당 1만2000원을 월 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월급 250만8000원으로, 올해보다 5만2250원이 늘어난다. 이번 생활임금은 안양시와 출자·출연기관, 민간위탁 직접고용 노동자 등 약 1256명에게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회의에 이어 ‘일도 생활도 즐겁게, 시민이 행복한 안양’을 주제로 한 2026년 공동선언식도 진행됐다. 노동자, 사용자, 시민사회, 행정기관, 시의회 대표들은 ▲일·생활 균형 주체 성장 ▲일하기 좋은 일터 조성 ▲가치 확산 ▲정책 지원 강화 ▲실효성 있는 지원 등을 다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노·사·민·정이 협력해 선언이 구체적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일과 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선도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미라 협의회 부위원장은 “노사 간 갈등 없는 협력 문화를 조성해 재해 없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관세 부과 피해 수출기업 특별경영자금’을 당초 500억 원에서 1천억 원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오는 29일부터 신청을 받으며, 대미 수출기업과 2·3차 협력사 등 직·간접 피해기업을 포함해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특별경영자금은 기업 1곳당 최대 5억 원, 기간 5년(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은행 대출금리에서 이차보전 2.5%를 고정 지원한다. 경기신용보증재단 보증서 신청 시 보증료 전액 면제, 보증비율은 기존 90%에서 95%로 상향된다.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시행된 특별경영자금은 현재까지 90개 업체에 399억 원이 지원됐다. 이번 확대는 평택항 현장 간담회에서 제기된 기업 의견을 반영해 정책 문턱을 낮춘 것이다. 최정석 지역금융과장은 “지원 확대가 관세 피해 중소기업과 영세 협력사의 경영 안정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28개 영업점·4개 출장소 또는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가능하며, 세부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