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삼성전기 사회공헌단이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의료비, 장난감 구매비로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의료비 500만 원, 장난감 구매비 20만 원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삼성전기가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와 협력해 운영하는 ‘나눔키오스크 지원 사업’으로 이뤄졌다. 수원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 1가구를 선정해 의료비와 장난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29일 수원시 세류 드림스타트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한만희 삼성전기 사회공헌단 프로, 수원시 드림스타트·수원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한만희 삼성전기 사회공헌단 프로는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고,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의료비 후원금이 아동의 치료에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수원시 드림스타트에서 많이 발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후원금이 질병과 장애로 힘들어하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아동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기 사회공헌단은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29·3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유네스코 아세안+3 학습도시 콘퍼런스에서 수원시의 평생학습 정책을 소개했다. 유네스코 방콕이 주최하고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가 주관한 이번 콘퍼런스에는 아세안 플러스(+) 3개국(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국의 평생교육 정책을 소개하며 교류했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29일 ‘학습도시의 원동력’을 주제로 열린 고위관계자 기조 세션에서 2번째 발표자로 참여했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수원시를 소개하고, 2016년 유네스코학습도시 지정, 2017년 유네스코학습도시상 수상 성과 등 수원시와 유네스코와 교류 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누구나, 어디서나 누리는 평생학습’을 목표로 수원시가 운영하는 평생학습 정책 ‘성인 문해학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양육자 평생학습 지원’, ‘학습둥지’ 등을 소개했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늘려주던 ‘시민을 위한’ 정책에서 시민 스스로 학습의 방향을 찾아가는 ‘시민에 의한’ 정책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더 많은 시민이 더 다양하게 평생학습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오물 풍선 기폭장치로 인해 수원유스호스텔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30일 ‘2024년 수원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 훈련은 오후 3시 통제관의 현황 보고로 시작됐다. 수원유스호스텔에서 오물풍선 내 기폭장치 작동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수원서부경찰서가 오물 풍선 주변을 통제했다. 본관동과 숙소동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본관동 옆 전기차로 화재가 확산됐다. 현장훈련과 토론기반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했다.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뤄진 토론기반훈련은 재난안전대책본부 실시반 본부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이 주재했고, 수원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 현장 훈련에는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실시반 본부장인 김현수 제1부시장, 경찰·군, 유관기관, 민간단체, 국민체험단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재난발생(상황전파),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 등 4단계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훈련을 마친 후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는 빈틈없는 대비와 치열한 훈련”이라며 “훈련 결과를 거울삼아 재난 대응력을 높이고, 관계 기관과 협력 상태도 철저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중 절반 이상이 “인권 존중·보호 수준이 3년 전보다 나아졌다”고 답했다. 수원시 인권센터가 지난 7~8월 수원시 13개 사회복지시설 소속 전 직원 422명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수원시 인권침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권 존중·보호 수준이 3년 전보다 나아졌다”는 응답 비율은 52.9%였다. 인권센터는 일대일 대면 면접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최근 3년간(2022~2024) 겪은 인권침해 피해(클라이언트 폭력, 직장 내 괴롭힘,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피해) 경험을 조사했다. 수원시 인권센터는 2021년 ‘인권침해 실태조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3년 주기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출자·출연 기관 임직원, 공직자를 대상으로 인권침해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 2024년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실태를 조사한 결과, 1차 조사(2021년)보다 모든 유형의 인권침해 피해 비율이 감소하고, 인권 보장 수준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 내 괴롭힘 피해’는 34.5%에서 16.5%로 18%P 줄었고, ‘클라이언트 폭력 피해’(54.9%→49.4%),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피해’(7.0%→4.0%) 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29일 대부남동에 소재한 아랫말지구와 한사위지구를 각각 내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랫말지구는 단원구 대부남동 1132-1번지 일원(197필지)으로 총 면적 16만 3,553㎡이다. 한사위지구는 대부남동 1151-3번지 일원(101필지)에 위치하며 총 면적 7만 4,475㎡이다. 단원구는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을 위해 국고보조금 7천7백여만 원을 확보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면 경계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불일치한 지역을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한다. 이후 지적재조사측량을 통해 경계를 확정하고 지적공부를 새로이 작성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각종 토지경계로 인한 분쟁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향후 사업추진에 대한 주민설명회와 토지소유자 총수 3분의 2 이상 및 토지 면적 3분의 2 이상의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 등 세부 업무처리 절차를 진행해 사업지구를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단원구 민원봉사과(031-481-6146, 614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지금까지 지적재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를 대상으로 조사·산정됐다. 개별공시지가 상반기 지가변동률은 종전 대비 약 1.11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6월부터 토지특성조사를 실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가격을 산정했다. 이후 국토교통부에서 선임한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과 지가 열람 및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안산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가를 결정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에 대한 단위면적 당 가격(원/㎡)으로 산정된다. 안산시청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안산시청 토지정보과로 전화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안산시청 토지정보과와 양 구청 민원봉사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서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차후 이의신청 건에 대해 토지의 특성과 가격 적정성 여부 등을 재확인할 예정이다. 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지난 29일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지역 도․시의원, 본오동 지역 학교장 및 청소년,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오동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와 안산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학생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인사말,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건립 사업은 청소년활동시설이 부족한 상록구 본오동 지역에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펼칠 여가 활동 공간을 확충해 수련·교류·문화 활동 등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자 추진됐으며, 오는 2026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총사업비 68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상록구 본오동 723번지 일원에 지상 2층, 연 면적 1,489㎡ 규모의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동아리실, 창작문화실, 스터디 및 정보 검색 공간, 북스텝, 다목적 강당, 밴드 및 보컬 연습실, 공연장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건립 과정에서 청소년들의 다수 의견을 반영해 친구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꿈을 키우고, 때로는 편히 쉴 수 있는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에 안산선 일부 구간 지하화에 대한 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안산역에서 한대앞역에 이르는 약 5.12㎞ 구간이다. 지하화가 진행되면 초지역·고잔역·중앙역이 지상에서 지하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에 약 150m 폭의 상부 개발부지가 발생, 축구장 100여 개 크기(약 71만 2천㎡)의 개발 면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총사업비는 철도 지하화 공사비와 상부 부지 조성비를 포함해 약 1조 7천억 원이다. 상부 부지 매각으로 인한 개발 수익은 약 2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철도 지하화 공사비를 충분히 마련할 수 있는 사업성 확보가 가능한 만큼, 사업의 현실성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은 앞서 올해 1월 제정된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정부가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 5월 ‘안산선 지하화 및 상부개발 추진전략 수립 용역’에 착수한 시는 실무추진단(TF팀) 회의 및 국토교통부 철도 지하화 협의체의 컨설팅을 통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의 야간 안전 확보와 더불어 범죄 예방 및 자연재해 실시간 감시를 위해 대덕 한강공원 내 보안등·CCTV 설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대덕 한강공원 내 둔치 축구장에서 방화대교 부근 약 3.7km에 이르는 구간에 121개의 보안등과 17개의 CCTV를 설치했다. 특히 이번 설치 사업은 공공디자인 심의와 경찰서 협의를 거치는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통해 안전성과 심미성 모두를 고려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새롭게 설치된 CCTV는 공원 내 주요 지점들을 24시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어 범죄 예방은 물론 자연재해나 응급 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또한 보안등 설치로 야간에도 충분한 조도를 확보해 시민들이 더 안전한 환경 속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보안등의 경우 에너지 효율을 고려한 환경 친화적인 설비로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된 보안등과 CCTV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중요한 시설로, 특히 범죄 예방과 재난 대응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다양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내달 1일부터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이 시민 대상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고양시는 생태관을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대표 습지인 장항습지의 생태교육 거점시설로 활용하는 한편 한강하구 관광자원과 연계해 생태·역사관광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장항습지 생태관이 문을 열며 국제적으로 중요성을 인정받은 람사르습지의 생생한 자연을 도심 한복판에서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생태자원을 발굴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에 힘써 장항습지를 한강하구 대표 생태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막사에서 생태교육장으로 변신…장항습지의 역사와 생태계를 한눈에 고양 장항습지는 생물다양성이 높은 한강하구 생태계의 보고다. 신평동과 장항동, 법곳동에 걸쳐 면적 5.95k㎡, 길이 7.6km에 멸종위기종 33종과 천연기념물 24종, 해양보호생물 5종이 서식한다. 생태적·국제적으로 중요성과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 국내 24번째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 시는 대도시이자 접경지역에 위치한 장항습지가 도심 속 생태관광·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일산동구 장항동에 장항습지생태관을 조성했다. 과거 군사시설로 이용됐던 장항군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