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지난 30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안산시 인구정책 기본조례’에 따라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 7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9월에는 용역 중간 보고회를 진행한 바 있다. 전문가로 구성된 인구정책위원회와 이번 용역에서 제안된 신규·확대 사업 담당 부서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최종 보고회에서는 안산시 맞춤형 인구정책 신규·확대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용역 수행사인 (사)한국응용통계연구원은 ‘다채로운 안산, 오래도록 행복한 안산’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성·공존·행복 ▲혁신·기회·성공 ▲평안·쾌적·여유 ▲미래·창의·성장을 목표로 세부 추진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4개 분야 20개 사업을 제안했다. 주요 제안 사업으로는 ▲인구영향평가 제도 도입 ▲예비 부모 영양제 지원 ▲아이 친한가게 지정 ▲청년 주거 안전망 구축 ▲안산 미래 장학생 선발 등이다. 이날 용역사에서 제안한 사업에 대해 사업 담당 부서장이 도입 가능 여부를 검토·보고하고 실정에 맞게 사업 내용을 수정·제안하는 과정으로 진행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지난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진행된 ‘2024년 통장 연수’에서 이민근 시장과 각 동 지역주민 대표인 통장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형 과학고 안산시 유치 관련 설명회 및 퍼포먼스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동의 지역주민 대표이자 행정 최일선에서 봉사하고 있는 통장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이민근 시장이 특강에 나서 ▲안산시 현황 ▲안산시 교육비전 ▲경기형 과학고 안산 유치 등에 대해 설명하고 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2035 안산 뉴시티 프로젝트(New-City Project)’에 ‘글로벌 교육 도시’를 포함한 6개 의제를 제시했다. 시는 인구감소 및 국가산단 노후화에 따른 반월산단 종사자 감소 및 재정자립도 하락 등에 대응하고자 안산사이언스밸리(ASV) 등 우수 인프라를 활용하고 창의·혁신에 기반한 미래인재 양성 정책으로 위기를 극복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지난 8월에 실시한 안산시 과학고 설립 관련 지역사회 인식 자체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가운데 89.9%가 “안산시에 과학고가 설립되어야 한다”라고 응답했다. 이날 자리에 모인 각 동 지역주민 대표들 또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30일 주민참여예산 사업 현장 4개소를 찾아 하반기 모니터링을 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과 각 사업 담당자 등이 참여했다. ▲서호천 해충포충기 설치 ▲일월수목원 옹벽 안전 환경 조성 ▲송죽초 후문 옐로카펫 설치 ▲광교 다람쥐어린이공원 뒤 산책로 계단 설치 등 시정 참여형 주민참여예산사업 현장 4개소를 점검했다. 지난 7월 진행한 상반기 모니터링에서 지적한 사항의 조치 여부를 확인하고, 사업 제안 내용과 적합 여부, 진행 상황, 예산 집행 적정성 등을 점검했다. 또 사업 진행에 따른 주변 민원이나 문제점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대안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나온 의견은 사업 부서로 전달해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조치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주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개선하는 소규모 생활 밀착형 사업, 마을 특성에 맞는 주민자치 사업 등 수원시 예산 편성에 반영하길 원하는 사업을 제안하는 것이다. 김범식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은 “주민이 제안하여 예산이 편성되는 것뿐만 아니라, 집행된 사업의 평가과정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진정한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31일 개별공시지가(2024년 7월 1일 기준)를 결정·공시하고, 11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공시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관내 956필지다. 개별공시지가는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 ‘개별공시지가’를 검색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또 토지 소재지 관할 구청 토지관리과 토지관리팀에 방문하거나 전화해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결정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이해관계인은 각 구청 토지관리과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토지소재지 구청 토지관리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는 이의신청 제출된 토지의 결정지가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수원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처리결과는 12월 23일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21~30일 국제자매도시 독일 프라이부르크시 환경보호국 소속 프란치스카 브라이어(Franziska Breyer) 기후중립·국제기후보호 부서장을 초청해 환경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환경연수 프로그램은 수원시의 환경 관련 시설(기관)을 알리고, 환경 정책을 교류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프란치스카 브라이어 부서장은 21일 동부공영차고지에 설치된 발전·충전소, 곡반정동 자원순환역, 권선동 공유냉장고 견학을 시작으로 22일 칠보산 칠보습지, 칠보 생태환경체험 교육관을 방문했다. 23·24일에는 해우재,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자원순환센터, 서호생태수자원센터, 수원생태수자원센터 등 수원시 우수 환경 시설 등을 잇달아 방문해 살펴봤다. 25일에는 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 열린 탄소중립 세미나에 참석해 프라이부르크시의 탄소중립 정책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 수원시 탄소중립 정책 관계자들과 ‘수원시 탄소중립 실현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또 23일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25일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과 만나 두 도시의 환경 정책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26~30일 수원도시재단 물환경센터, 광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30일 6609.9㎡ 규모의 정자동 청보리밭 둘레길(정자동 872-3)을 개방하고, 지역주민과 청보리씨 뿌리기를 진행했다. 정자동 청보리밭 둘레길 조성사업은 1993년 정자지구 택지개발 후 활용되지 않던 부지를 지역 명소로 바꾸기 위해 추진됐다. 수원시는 원활한 조성을 위해 지난 8일 한국자산관리공사, 대한적십자사, 한국농어촌공사와 ‘정자동 청보리밭 둘레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청보리밭 둘레길에는 동절기에 청보리, 하절기에 특색있는 꽃과 식물 등이 계절에 맞게 식재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청보리밭 둘레길 환경, 치안 등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개장식에서 이재준 수원시장,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김종성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해 지역주민, 자원봉사자와 함께 청보리씨를 뿌리고 둘레길을 둘러봤다. 이재준 시장은 “4개 기관의 협력 의지로 30년 넘게 미활용됐던 부지가 주민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내년 봄 주민 여러분과 함께 파랗게 올라온 청보리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지난 9월의 민원 접수 및 처리 현황을 점검하며, 시민 불편 해소와 원활한 민원 대응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다수 시민들이 불편해하는 사안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하고 대응하며, 관련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고양특례시의 새올 민원 접수 건수는 최근 5개월간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다. 새올민원은 새올행정시스템으로 접수되는 각종 영업신고, 폐업신고, 휴업신고, 건의, 진정, 질의 등의 민원을 의미한다. 5월에는 50,303건, 6월에는 43,542건, 7월에는 46,695건, 8월에는 44,523건, 9월에는 39,508건이 접수됐다. 8월과 9월의 새올민원 처리기간 단축률은 각각 36.24%와 40.86%로, 대부분의 민원들이 법정처리기간보다 빠르게 처리되고 있었다. 9월에 시민들이 많이 제기한 주요 민원 사항으로는 ‘○○동 주민자치회 부정수급에 관한 감사 요청’, ‘○○동 그린벨트 해제 관련 민원’, ‘○○지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관리처분의 부당성에 대한 진정 민원’, ‘○○지역 일대 하수관 및 오수관 철거 관련 건의 민원’ 등이 있다. 이 중 500여 명 이상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 지난 29일 일산동 주민을 대상으로 일산농협 본점에서 일산동 미래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관리계획(안) 주민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일산동 주민, 시의원 및 관계자 약 170여 명이 참석해 관리계획 수립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시간을 가졌다. 미래타운 관리계획에 따르면 블록 단위의 통합개발이 가능해지고, 용도지역 상향으로 전체적인 사업성이 크게 향상된다. 또 지역 내 차도 및 보도 폭이 확장돼 차량통행과 보행이 원활해지고, 공원 등의 기반시설을 조성해 양질의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주민설명회에 참여한 주민 대다수는 도로 확폭 및 공원 조성 등으로 지역 전체가 양질의 주거지로 탈바꿈하게 되는 것에 대해 전반적으로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주민은 "일산동이 미래타운으로 성공적인 결실을 맺기 위해 행정청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고등학교 교육과정 질의응답(Q·A) 도움 자료집’을 개발해 보급한다.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은 2025학년도에 고교 1학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기존 교육과정과 교과 구조, 학점 배당 기준, 평가 방식 등에 여러 변화가 있어 도내 고등학교에서도 새로운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질의응답(Q·A) 형태의 도움 자료집을 개발해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상세히 안내했다. 도움 자료집은 크게 ▲2022 개정 교육과정 주요 내용 ▲2022 개정 교육과정 준비사항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 질의응답(Q·A)으로 구성했다. 특히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 질의응답(Q·A) 편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고교학점제의 이해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학교주도 활동 시간과 진로연계교육 등 학교에서 주로 궁금해할 내용을 질문과 답 형태로 안내해 이해가 쉽도록 제작했다. 또한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운영에 따른 학점 이수 인정기준과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새롭게 변화된 부분도 구체적으로 담아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지난 30일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 ‘2024년 시흥시 먹거리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시흥시 먹거리위원회는 지역 먹거리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푸드플랜 민관 협치 기구다. 시민과 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로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시흥’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흥시 먹거리위원회 위원장인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다수의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9명이 참석해 2024년 푸드 플랜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푸드 플랜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는 ▲2024년 시흥시 푸드플랜 성과 보고 ▲2025년 시흥시 푸드플랜 주요 사업계획 ▲질의응답 및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앞으로의 푸드플랜 수립 기반을 구축하는 중요한 시간이 마련됐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먹거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회의가 푸드플랜 활성화에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시흥시 맞춤형 먹거리 전략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학교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