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오는 11월 9일 오후 1시~5시 율동공원에서 초·중생 가족 125개팀(최대 500명) 참여 규모의 체험형 환경 교육(미션 에코서블) 행사를 연다. 미션 에코서블은 성남에코투어 어플을 활용한 증강현실(AR) 게임으로 환경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환경파괴를 막기 위해 미래에서 온 비밀 요원과 함께 지구를 지킬 단서를 찾는 가상현실 속 환경 체험이 이뤄진다. 율동공원 일대 자연환경에서 환경표지 마크 분류하기, 야외공연장의 별자리 찾기 등 환경에 관련된 지령을 하나하나 해결하는 야외 방 탈출 게임 방식이다. 성공적으로 17개의 지령을 수행하면 “에코데이즈 요원이 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뜬다. 이와 함께 행사 주최측인 성남시 판교환경생태학습원이 증정하는 수료증과 비누 메달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증강현실 게임 속 과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재미있게 지역의 환경을 배우고, 탄소중립, 기후변화, 환경보호에 관한 관심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유소년과 청소년이 스포츠 스타와 만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단기 스포츠체험 강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강좌는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스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참가자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 10월 13일 첫 번째 단기 스포츠체험 강좌는 농구스타 우지원이 강사로 참여한 ‘우지원과 함께하는 농구교실’이 진행됐다. 11월 16일에는 야구선수 출신 김태균의 ‘야구교실’이 수지아르피아 리틀야구장에서 열린다. 이어 12월 1일 오전 용인초등학교에서 열리는 ‘댄스교실’에는 안무가 효진초이가 멘토로서 참가자들에게 기술을 전수하며, 오후에는 펜싱선수 신아람이 멘토로 출연하는 ‘펜싱교실’이 열린다. ‘야구교실’은 8일까지, ‘댄스교실’과 ‘펜싱교실’은 15일까지 각각 40명의 인원을 선착순 모집한다. ‘야구교실’의 참가 대상자는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정) 가정의 5세부터 12세까지 유·청소년이며, ‘댄스교실’과 ‘펜싱교실’은 5세부터 18세까지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1인당 1개 강좌를 신청할 수 있고, 농구교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10월 31일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와 평택시 관계자들이 장애인과 장애학생의 재활을 위해 운영 중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견학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김산수 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의원과 사무국 직원, 평택시 관계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배우고, 장애인 복지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용인특례시의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방문했다.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방문한 평택시의회와 평택시 관계자들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공모사업을 통해 마련한 ▲크로스컨트리 ▲육상레이싱 ▲XR스포츠 ▲스크린사격 ▲아이핏 ▲3D모션 시스템을 체험했다. 또, 경기도교육청의 공모사업으로 마련한 ▲3XR 스크린 ▲디지털 스케치 ▲멀티터치 테이블 ▲시니어테이블 등의 기기를 직접 경험하고,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의 운영 방식과 이용자들의 만족도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용인특례시의 과거 차량등록사업소 사무실을 개조해 마련한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는 지난해 7월 대한장애인체육회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고, 올해 2월 경기도교육청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2억원을 지원받았다. 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11월 29일까지 ‘2024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4분기에 걸쳐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지원 정책이다.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용인특례시에 주민등록이 된 24세(1999년 10월 2일생~2000년 10월 1일생) 청년으로, 경기도에서 최근 3년 이상 연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PC와 모바일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에는 10월 31일 이후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이 필요하다. 공공마이데이터서비스에 동의한 청년은 별도의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청년기본소득’에서 다음 분기 자동신청에 동의하면 분기마다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기초생활수급권자는 관련 증명서를 따로 제출하면 일시금으로 청년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나이와 거주요건 심사를 거쳐 청년기본소득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12월 20일부터 지원금을 용인와이페이로 지급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11월 29일까지 2024년 상반기 수시분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시는 10월 31일 올해 상반기 동안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지적공부가 정리된 토지 496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이번 공시된 필지의 개별공시지가는 토지특성조사, 지가선정, 토지소유자·이해관계인 의견 청취, 감정평가사 검증과 용인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열람 장소에 있는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시지가에 대한 정보는 토지소재지 구청 민원지적과와 각 읍·면·동 민원실,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 재조사와 표준지 가격과 인근 토지의 지가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조사한 후 용인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가 이뤄진다. 제출된 신청 건을 심의한 결과는 개별 통지하고, 이의신청 의견이 반영된 토지는 올해 12월 23일 조정 결정·공시한다. 시 관계자는 “10월 31일 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각종 과세와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한다”며 “토지소유자와 이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의 공유플랫폼 건립을 위한 사업의 설계공모를 10월 31일 공고했다. 시는 11월 7일 설계공모 참가등록 신청 업체를 모집하고,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내년 2월 13일 설계공모안을 접수한다. 19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신갈오거리 공유플랫폼 건립 사업은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기흥구 신갈동 40-19번지 일원에 연면적 2,553㎡, 지상4층 규모의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한다. 건축물 내부에는 ▲주민복합공유공간 ▲다문화가족교류공간 ▲육아나눔터 ▲청년공간 ▲용인특례시상권활성화센터가 조성될 예정으로, 기초생활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신갈오거리를 대표하는 복합건축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를 진행하면서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지역 거점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요 설계 지침을 제시했다. 이번 공모는 일반설계공모 방식을 통해 건축설계안을 선정할 방침이다. 당선작은 사업의 설계 용역을 수행할 권리가 부여된다. 설계공모 공고는 세움터와 나라장터, 용인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등록을 희망하는 업체는 11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씨름팀이 전국대회에서 개인전 3개 체급을 석권하며 최강의 전력을 과시했다. 시 직장운동경기부 씨름팀은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안산시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2024 민속씨름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80㎏이하)와 한라장사(104㎏이하), 백두장사(140㎏이하)를 석권하는 쾌거를 거뒀다.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씨름팀이 한 대회에서 개인전 3개 체급을 석권한 것은 처음이다. 대회 마지막날인 10월 31일 용인특례시청 씨름팀 소속 김동현 선수는 결승에서 증평군청의 장형호 선수를 3대 2로 꺾었다. 지난 2021년 평창대회에서 백두장사에 올랐던 김동현 선수는 3년만에 백두장사 타이틀을 차지해 개인 통산 세 번째 백두장사가 됐다. 시청 씨름팀 간판스타인 박민교 선수도 낭보를 전했다. 10월 30일 열린 한라장사 결정전에서 박민교 선수는 울주군청의 김무호 선수를 만나 3대 1의 승리를 거뒀다. 용인대학교 재학시절부터 씨름계에서 두각을 나타낸 박민교 선수는 지난 2022년 용인특례시청 씨름팀에 입단 후 이번 대회를 포함해 개인 통산 5번째 장사 타이틀을 획득하면서 씨름계의 스타로서 입지를 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조두순 거주지 주변에 대한 합동 순찰에 나섰다. 최근 조두순이 계약기간 만료로 이사를 하면서 시는 법무부, 안산단원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회의를 개최하고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안산시는 소속 청원경찰을 이동 배치해 순찰 강화에 나섰으며, 법무부 안산준법지원센터는 조두순에 대한 보호관찰 업무를 강화하고, 안산단원경찰서는 거주지 인근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안산시-법무부-경찰서 간 업무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핫라인을 구축했다. 이민근 시장은 안전지킴이 초소 및 경찰 초소, 주변 주택가와 인근 상가를 돌며 치안 상태 및 안전 위해요소 등을 점검하는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이날 합동 순찰에는 단원경찰서와 안산자율방범대 단원연합대(대장 김상훈) 대원 등이 함께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시민 불안 해소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가용한 수단을 동원해 대응할 것”이라며 “법무부, 경찰과의 공조 핫라인을 기반으로 주민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저연차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10월 31일 오후 3시 30분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신(新)과 함께 아무 말 대잔치’를 주제로 한 소통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재직 5년 미만의 8·9급 공무원 100명이 참석했다. 모두가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자리를 배치하고, 신입 공무원 참석자가 사회를 보도록 했다. 참석 공무원들은 시정 발전 방향, 후생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솔직한 목소리를 냈다. 공무원 복지제도로 독서·학습 휴가 도입, 복지포인트 상향 등을 건의했고, 시정 발전 방향으로 내년도 드론 라이트 쇼 때 계단형 좌석 설치 등을 제안했다. 성남시장에게 평소 궁금했던 점이라면서 스트레스 해소법, 시장이 생각하는 희망도시에 관해 질문하기도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병아리가 알 속에서 부리를 쪼아 나올 때, 어미도 밖에서 함께 쪼아줘야 알이 깨어진다는 의미의 줄탁동기(啐啄同機)란 고사성어가 있다”면서 “여러분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는 줄탁동기의 마음으로 관계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접목·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31일 오후 광명돔경륜장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업과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훈련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과의 합동 훈련으로, 광명시를 비롯해 광명소방서, 광명경찰서, 2506부대 등 15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통합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전기차 화재 상황을 훈련에 도입해, 복합 재난 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훈련 시나리오는 광명돔경륜장의 UPS실(대규모 배터리 집적시설) 화재가 전기차 충전소로 전이된 후, 주차된 전기차량으로 번지면서 대피 중 인파 사고까지 발생하는 복합 재난 상황으로 설정됐다. 전기차 화재진압 상황에서 상방향수주관창, 질식소화포 등 특수장비를 활용한 신속한 화재진압 장면은 많은 참관인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 지휘부를 직접 지휘하며 초기 대응능력, 기관 간 역할 분담, 재난 수습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점검했다. 박 시장은 “불시에 발생하는 대형 재난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꾸준한 훈련밖에 없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