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1일 오전 9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8회 유엔 아·태지역 심포지엄’에 참석해 안양시의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도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유엔 아·태지역 심포지엄은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의 공공 행정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대한민국 주도로 2017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유엔 국제행사이다. 올해는 행정안전부와 인천광역시, 유엔 경제사회처(UN Department of Economic and Social Affairs)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 스마트도시 우수사례 공유 확산’을 주제로 개최했다. 심포지엄의 마지막날, 최 시장은 ‘지방정부 거버넌스와 파트너십 포럼(Local Governance and Partnership Forum)’ 세션에서 안양시의 스마트도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포럼에서는 안양시의 스마트 정책들이 어떻게 지역사회의 질적 변화를 유도했는지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안양시는 자율주행 버스 주야로 운영 및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지능형 방범 시스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서비스 등 인공지능과 연계한 도시 관리 시스템들을 운영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산림청은 1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국산 목재 이용 및 목조 건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공원, 공공건축물 등 GH 공공시설에 국산 목재 이용을 확대하기로 하고 모듈러 건축의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 탄소저장고로 인정하는 국산 목재는 철근·콘크리트 등 건축 자재와 달리 제조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흡수한 탄소를 저장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한다. GH는 올해 8월, GH 넷제로(Net-Zero) · RE100 달성 전략과 로드맵을 발표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참여, 기존 임대주택 태양광 설치, 공공주택 모듈러 건축, 탄소 상쇄 공원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산림청은 공공부문의 국산 목재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목재 친화도시 조성, 목조건축 실연사업, 다중이용시설 실내목질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등 국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GH 김세용 사장은 “산림청과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모색해 실질적인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안성시의회와 함께 지난 31일 안성시청 시장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본예산과 안성도시공사 설립 추진을 논의했다. 김보라 시장은 내년도 본예산과 관련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맞춰 각 부서에서 최대한 예산을 조정했다”며 “각종 단체 예산은 기준에 맞춰 편성하고 진행 중인 공사는 마무리하여 재정 안정화를 기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주 중 2025년도 본예산안을 확정 지을 예정이니 시의회에서도 면밀히 살펴주시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안성도시공사 설립 추진도 촉구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제 가닥을 잡을 시기다. 도시 개발 및 시설 관리, 환경 미화 등 몰려있는 업무를 세분화하고 분리해야 원활한 안성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안정열 의장은 “안성도시공사 설립은 의회에서도 오랫동안 관심을 가지고 있던 사안이다”라며 “전문가 의견을 검토하여 관련 내용을 자세히 점검하고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와 안성시의회는 이 밖에도 ▲공영주차장 등 시민 편의 시설 건립 ▲행사 참석 관련 일정 조율 등의 사안에 대해서도 의논했다. 한편 안성시와 안성시의회는 지난 8월 상호 간 협치를 강화하기 위해 정례 간담회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유소년 스포츠 교류단을 꾸려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히다카시에 방문해 양 시의 초등학생들 간 친선 축구 경기 및 홈스테이 등 유소년 스포츠 교류를 진행했다. 오산시 스포츠 교류단은 오산시교류협회 김홍 고문을 단장으로 15명의 유소년 축구선수들과 관계공무원 등이 3일간 히다카시에 머무르며 철도박물관 등 현지견학과 친선 축구 경기를 진행했다. 올해 15회째를 맞고 있는 유소년 스포츠 교류는 지난 2003년부터 격년으로 양 시를 방문해 자매도시 간 유소년들의 우호와 친선을 도모하는 행사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7년 이후로 7년 만에 유소년 스포츠 교류단이 히다카시를 방문하는 뜻깊은 행사였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욱 남달랐다. 또한 오산시 방문단은 히다카시에 머무르는 동안 히다카시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일본의 가정 문화를 경험하는 등 단순한 스포츠 경기 교류가 아닌 양국의 문화를 상호이해 하는 계기가 됐으며, 내년에는 히다카시 스포츠 교류단이 오산시를 방문하여 친선경기 및 홈스테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오산시는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히다카시와 지난 1996년 자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지난 30일 오산 에코리움(오산천로 52)에서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화재 발생 시를 대비해 자위소방대를 조직하고 오산소방서와 연계해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오산시 공직자 30여 명과 소방관 10여 명이 에코리움에서 전기실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화재 발생 경보 및 전파 ▲초기 소화활동 및 화재 발생 선포 ▲화재 신고 및 중요문서 반출 ▲인명 구조구급 및 응급활동 ▲화재진압 활동 ▲강평 순서로 소방 훈련을 진행했다. 상황별 화재 대응체계에 따라 담당자는 훈련 과정에서 각자의 역할을 점검했고 오산소방서는 최종 강평에서 화재 시 불길의 방향에 따른 대피 및 구조 등 추가적인 진압 과정을 강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방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초기 대응 방법 공유 및 실제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하며 “오산소방서의 협조로 습득한 체계를 적극 활용해 실제 화재 시 안전한 에코리움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지난 31일 금암마을휴먼시아3단지아파트에서 아동학대 인식개선 및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희망동 행정복지센터 및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했으며 오산시 아동보호팀 및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 위원들이 시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홍보, 신고요령 등을 안내했다. 오산시는 관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매월 1회 이상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추진하며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많이 쌀쌀해진 날씨에 참여해 주신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추진하여 아동학대 인식 개선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있는 정명근 화성시장이 차세대 반도체 글로벌 핵심도시로 도약을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30일부터 31일까지 네덜란드 소재 글로벌 반도체 장비 제조기업 ASM과 ASML 본사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정명근 화성시장의 ASM과 ASML 본사 방문에 이은 후속 조치로 이번에는 경기도 차원의 협력 확대가 포함됐다. 이번 방문으로 화성시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됐다는 평가다. 먼저 30일 네덜란드 벨트호벤 소재 노광장비 분야 세계 1위인 ASML 본사를 방문한 정명근 시장은 웨인 앨런(Wayne Allen) ASML CSO(수석 부사장) 등 임직원을 만나 간담회 이후 체험관을 방문하고 최첨단 반도체 제조 공정 등을 시찰했다. 간담회에서 정 시장은 “상상이 현실이 되는 화성시에서 ASML이 화성시와 함께 성장해 글로벌 최고의 반도체 장비회사로의 입지를 굳건히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ASML 화성 클러스터가 적기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ASML과 협력해 화성시를 명실상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반도체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웨인 앨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 만안구는 지난 30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안양역 로터리에서 만안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함께 이륜차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이륜차 법규 위반 행위와 소음으로 인한 생활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늘어남에 따라 시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하고자 마련됐다. 합동 단속반은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른 이륜차 소음 허용기준 ▲불법 구조변경 ▲안전기준 위반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합동단속 결과 소음허용기준 초과 2건, 불법 튜닝 등 자동차관리법위반 4건, 불법부착장치 1건 등 총 7건을 적발했으며,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광현 만안구청장은 "이륜차 법규 위반 행위를 근절하고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단속과 예방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1일부터 15일까지 산불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가을철 산불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우선 시는 상황실 본격 운영에 앞서 감시탑 4개소 등 산불 대응 시설과 무전기, 등짐펌프 등 진화 장비를 일제 점검했다. 또 산불 예방 근로자 27명을 선발하고, 이들의 임무 수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 아울러 가을철 산불 발생 주요 원인인 입산자 실화 예방을 위해 산림 연접지에 불법소각·산림 내 흡연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산불 예방 홍보 현수막도 게시한다. 신은철 정원도시과장은 “산불 예방 활동과 발생 시 대응에 최선을 다해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며 ”가을철에 산을 찾는 등산객들과 시민들이 함께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내년부터 AI(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된 CCTV를 운영하여 산불 조기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지난 3일 시범운영을 시작한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가 10월 31일 수원 중부경찰서와 함께 송죽동 주택밀집지역에서 첫 합동 순찰을 했다.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 20여 개 팀, 수원시 관계자, 수원중부경찰서 관계자 등 30여 명은 저녁 7시 30분 만석공원에서 출발해 송죽동 주택밀집지역 곳곳을 순찰했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산책하며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실종자·주취자 등 위험에 빠진 사람, 펜스 파손·배수로 막힘 등을 발견하면 신고한다. 수원시는 지난 8월 반려견 순찰대로 활동할 반려동물 등록인을 모집했고, 서류심사를 거쳐 42개 팀을 선발했다.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는 지난 10월 3일 활동을 선포한 후, 10월 31일까지 시설물 파손·분실물·불법주정차량 신고 46건 등 총 639건의 활동을 했다. 올해 12월까지 장안구에서 반려견 순찰대를 시범 운영한 후 2025년에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 안전을 위해 합동 순찰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반려견 순찰대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반려견 순찰대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