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지난 6일 16시 범계역 일원에서 일상 속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등의 관심 제고를 위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각종 폭력 예방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구성된 ‘안양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가 주관했다. 지역연대는 안양시와 안양여성의전화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안양과천군포의왕YWCA 가정폭력상담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2개 민관기관이 참여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지역연대 참여자 20여명은 시민들에게 불법 촬영물, 디지털 성범죄 및 가정폭력,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디지털 범죄 관련 상담과 신고 방법, 피해 대응 등을 적극 안내했다. 특히, 딥페이크와 같은 디지털 범죄에 노출되는 연령이 갈수록 낮아지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인식 개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성범죄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경각심을 갖고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디지털 성범죄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중국 더저우시와 2025년 자매결연 20주년을 앞두고,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상생 방안 모색에 나선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과 함께 20년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산둥성 더저우시를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공식 방문한다. 아울러, 이번 11월 초 시흥시 배곧에 유치가 결정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시흥바이오센터와 연계된 KTR 상하이 법인도 방문해 K-바이오 제품의 글로벌시장 진출에 관한 현지 상황을 살펴보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일정은 코로나19 이후 어려웠던 지자체 차원의 국제교류 재활성화를 꾀하고자 마련됐으며, 더저우시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임병택 시장과 오인열 시의회 의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시흥시 대표단’은 주카이궈 더저우시 시장을 비롯한 ‘더저우시 대표단’과 만나 더저우시의 첨단기술기업 산업단지 등을 방문해 시흥시와의 다양한 경제, 산업의 교류방안을 모색한다. 먼저, 7일 시흥시 대표단은 더저우시의 양자 간 우호 협력을 위한 교류를 강화하고, 시흥시의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해 바이오 관련 현지 산업체 등을 방문한다. 이어 8일에는 베이징에 있는 세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6일 수원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수도권대기환경청, 배출가스저감장치 제작사와 함께 관내 배출가스저감장치(DPF) 부착 차량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2021년 10월부터 2023년 12월 31일 사이에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한 보증기간(3년) 이내 수원시 등록 차량 300여 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배출가스 매연농도를 측정해 저감장치 정상 성능 여부를 확인하고, 자기진단장치(OBD) 정상 가동 여부, 배기 온도·압력 기록 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 장치 부착 차량 의무 사항을 안내하고, 배출가스저감장치 필터 클리닝을 제공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 필터클리닝 등을 받지 못한 차량은 저감장치 제작사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필터클리닝을 신청할 수 있다. 보증기간 3년 동안 연 1회 무상 지원되고, 보증기간 경과 차량도 클리닝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 3월부터 지금까지 노후 경유차 2078대에 조기 폐차,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노후건설기계 엔진 교체 보조금 등을 지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협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수목원(일월·영흥수목원)의 누적 연간·평생 회원권 가입자 수가 3450명을 넘어섰다. 2023년 7월 20일 유료 입장으로 전환한 후 2024년 11월 4일까지 가입자 수는 연간회원권 영흥 991명·일월 275명, 가족 연간회원권 영흥 1647명(693건)·일월 520명(230건)으로 집계됐다. 또 평생회원권은 영흥 1명, 일월 16명이 가입했다. 1년간 이용할 수 있는 연간회원권은 19세 이상 어른 기준 일반회원 3만 원, 다문화·다자녀 회원 1만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가족 회원권은 2인 기준 4만 원(1인 추가당 1만 원), 평생 입장할 수 있는 평생회원 요금은 100만 원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영통종합사회복지관에 산림복지 나눔숲을 조성한다.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녹색자금 공모사업’은 녹지 공간을 조성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신규 탄소흡수원 확충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취약지역 녹색 인프라 확충사업’ 부문에 선정돼 사업비 1억 3100만 원을 확보했다.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야외 공간에 참여형 정원, 산책로, 보행데크 등으로 구성된 산림복지 나눔숲(840㎡)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도심 생활권 숲을 활용해 시민들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수원형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도심에 조성된 숲을 산책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8일부터 27일까지 관내 모든 거처와 가구를 대상으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한다.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와 32만 6082가구를 대상으로 ▲거처 종류 ▲옥탑·(반)지하 여부 ▲농림어가(農林漁家) 여부 ▲주거시설 형태 등 14개 항목을 조사한다. 건축 연도가 5년 이상 30년 미만인 아파트는 조사에서 제외된다. 조사 인력 110여 명이 현장 확인 조사를 하고, 일부 가구는 태블릿 PC를 활용한 방문 면접조사 또는 전화조사를 한다. 통계청이 주관해 5년 주기로 하는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전국의 모든 거처·가구의 기초 정보를 파악하는 조사다.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調査區) 설정과 표본틀 구축을 위한 모집단 자료로 활용한다. 수원시는 지난 10월 15~16일 조사 인력을 대상으로 현장조사 요령·안전수칙, 사례별 조사표 작성 실습, 태블릿PC를 이용한 전자조사(CAPI) 방법 실습교육 등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2025년 대규모 총조사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주요 현안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현장행정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6일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자원순환센터,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잇달아 방문했다. 먼저 자원회수시설을 찾아 이전·개선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자원회수시설 이전 사업은 2032년 6월까지 진행된다. 11월 중 입지 선정 등 사전 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내년 3월 ‘사전 조사용역 준공 및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개선 사업은 2027년까지 진행되는데, 11월 중 개선 사업 입찰 공고를 할 계획이다. 자원순환센터 선별처리시설 신설 사업은 2027년 12월까지 추진된다. 11월부터 2026년 4월까지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2026년 4월 착공할 예정이다.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현재 종합 시운전을 하며 수질 모니터링 중이다. 상부 체육·편익시설은 조성 중이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주요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수시로 찾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11월 중 주요 현안 지역을 방문하며 현장행정을 이어 나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자전거를 타고 자전거도로 왕복 34㎞ 구간을 점검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6일 친환경교통시설 담당 부서 공직자들과 함께 경수대로, 구 수인선 상부길, 황구지천 등에 조성된 자전거도로를 점검했다. 수원시청에서 출발해 황구지천 하류, 왕송호수에 이르는 17㎞ 구간을 달린 뒤 수원시청으로 돌아왔다. 왕복 4시간 코스다. ‘26-30 수원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기본계획’(2026부터 2030년까지 5개년 계획) 수립을 준비하고 있는 수원시는 ‘친환경 교통체계로 대전환’을 위해 ▲자전거 하이웨이 ▲역세권 자전거 인프라 특화 ▲자전거 도로망 확충 등 친환경 자전거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오늘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자전거도로 연결성, 기반 시설 부족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종합 대책을 수립하겠다”며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11월 15일 ‘제8회 교통정책발전포럼’을 열고, 전문가·시민들과 함께 수원시 자전거도로의 현실과 미래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교육부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3년 차인 용인특례시는 내년에도 국비 지원을 받아 장애인이 배움의 기쁨을 누리며 성취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서 보다 나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것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0월 특수학교 교장ㆍ교사ㆍ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교육부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의 지원 기한이 3년으로 제한되어 있어 지원이 끊기면 지방자치단체 평생교육 사업의 연속성이 떨어지고 프로그램의 지속적 운영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당일 장상윤 당시 교육부 차관(현 대통령실 사회수석)을 만나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11월 이 시장의 요청을 수용해 최대 3년 지원이란 기한을 철폐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잘 운영할 경우 계속 국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 시장은 성과공유회에서 “당시 장 차관을 만나 이야기한지 얼마되지 않아 장애인 평생교육의 연속성을 위해 기한 제한을 없애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기한제한의 문제를 알려 주신 분이 이 자리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관내 모든 거처와 가구를 대상으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란 내년에 진행되는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를 설정하기 위해 전국의 거처와 가구 정보를 확인하는 조사다. 5년마다 실시되며, 이번에는 통계청과 안산시가 협력해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와 25만여 가구 명부이다. 건축연도 5~30년 미만의 아파트는 제외된다. 시에서는 총 82명이 조사 인력으로 투입되며 조사 항목은 ▲주소 ▲거처 종류 ▲건축 시기 ▲주거시설 형태 등 14개 항목이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될 예정이다. 조사원이 태블릿 PC를 이용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 현장을 확인하거나 필요한 경우 가구 면접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통계청 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이번 조사가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원의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