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가 9일, 을사년 새해 첫 회기로 제299회 임시회를 열며 지역 경제 회복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소상공인 지원, 폭설 피해 복구, 지역화폐 확대 발행 등 민생 안정을 위한 현안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안양시의회는 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제299회 임시회를 통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이번 임시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예산 편성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히 소집됐다. 주요 예산안에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화폐 확대 발행과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수산물 도매시장 재건을 위한 현대화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등이 포함됐다. 이로 인해 지역 경제 회복과 시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양당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이 진행됐다. 최대호 시장이 2025년 시정연설과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발표했다. 박준모 의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이번 예산안이 민생과 지역 경제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의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윤경숙 대표의원이 9일 안양시의회 제299회 임시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정치적 혼란과 경제 위기 속에서 안양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윤경숙 대표의원은 시민과의 연대와 신뢰를 강조하며 민생 회복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연설 초반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사고의 원인 규명과 유족 지원이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그로 인한 국정 혼란을 비판하며,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한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정치적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민생과 경제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경숙 대표의원은 만안구와 동안구 간의 지역 격차 문제를 지적하며, 안양시가 균형 발전을 위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청사 이전과 낙후된 지역의 발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마련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도시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있는지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상공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김정중 대표의원이 9일 제299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안양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한 5대 비전을 제시했다. 김정중 대표의원은 첨단 산업 육성부터 복지 증진, 인프라 확충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 방향을 강조하며, 시민 중심의 시정을 약속했다. 김정중 대표의원은 연설에서 “안양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한 길을 함께 걸어가겠다”며, 다섯 가지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김 의원은 IT, 바이오, 반도체 등 미래 산업의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센터와 기업을 유치하고, 관내 대학과 협력해 첨단 기술 산업 중심지로 성장시킬 것을 강조했다. 또한, 청년 창업과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젊은 인재들이 안양에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GTX-C 노선, 인덕원-동탄선 등 주요 교통 사업을 안양을 수도권 교통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동시에 원도심 재개발과 평촌 1기 신도시 정비 등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고립·은둔 청년과 1인 가구의 복지 사각지대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3분 조례-박종각 의원 편’을 공개하며, 시민들에게 조례의 취지와 효과를 쉽고 명확히 전달하고 있다. 이번 조례는 지역 주민 편익 증진을 목표로 한 ‘성남시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안’을 다뤘다. 이번에 소개된 ‘성남시 통·반 설치 조례(일부개정)’는 박종각 의원을 포함한 16명의 의원이 발의한 조례로, 지방자치법에 따라 동 하부조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동행정의 효율적인 추진과 주민 편익 증진이 기대된다. 해당 조례는 2024년 10월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는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조례를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하는 ‘3분 조례’ 영상을 매주 수요일 17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하고 있다. 박종각 의원이 직접 출연한 이번 영상에서는 조례 발의 배경, 목적, 그리고 예상되는 효과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분 조례’는 성남시의회의 대표적인 소통 콘텐츠로, 앞으로도 다양한 조례를 소개하며 시민들에게 정책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학교예술강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삭감된 예산 속에서도 학교문화예술교육의 안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예술강사 지원 예산 20억 원 증액을 이끌어낸 성과와 함께 지속 가능한 체계 마련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7일 학교예술강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학교문화예술교육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며 안정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한 다수의 의원과 예술강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문화예술교육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당 차원에서 노력한 결과, 삭감된 예산을 20억 원 증액했다"며 "지속 가능한 예술교육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학교예술강사들은 예산 증액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고용 안정과 예술교육 질 향상, 효율적 예산 운영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예술교육의 효과를 알리고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전자영 수석대변인은 "안정적인 예술교육을 위해 연구용역과 도민 인식 조사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며, 신미숙 기획수석은 "더불어민주당이 학교예술강사들과 함께하며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지역화폐 인센티브 할인율 상향과 1분기 예산 조기 집행 등을 골자로 한 실질적 대책을 용인시에 적극 제안하며, 원포인트 임시회 개최도 검토 중이다. 용인특례시의회는 7일 월례회의를 열고 고물가와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화폐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1월부터 3월까지 지역화폐 인센티브 할인율을 상향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방안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타 지자체의 성공 사례를 참고하며 용인에서도 지역화폐 확대와 조기 예산 집행을 통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필요성을 강조했다. 수원, 화성, 성남 등 인근 지자체는 이미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대폭 상향해 소비 활성화와 경제 회복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유진선 의장은 “지역화폐는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의회는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용인시와 협력하며 신속한 정책 실행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의회는 상임위를 중심으로 지역화폐와 관련된 추가 제안을 이어가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더불어민주당 모두에서 김동연 지사의 존재감이 사라졌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8일 성명을 통해 김 지사의 중앙정치 중심 행보와 도정 방치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도지사로서의 본분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김동연 지사가 중앙정치에만 몰두하면서 도정의 방향성과 원동력을 잃었다”며 “도정이 표류하지 않도록 제자리를 찾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지사의 잦은 중앙정치 행보로 인해 도정 운영이 뒷전으로 밀려난 현실을 지적한 것이다. 국민의힘은 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가 진행되는 중에도 김 지사가 무관심으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상임위원회에서는 집행부가 미흡한 자료를 제출하고 불성실한 답변 태도를 보이며 도의원들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특별조정교부금 배분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김 지사가 1년 내내 집행을 미루다 연말인 12월 30일 밤늦게야 배분 메시지를 보냈다”며 “특히 도정에 쓴소리를 한 의원들에게는 최소 금액만 배분하는 치졸함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김동연 지사의 입지는 불안정하다는 지적이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민주당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 이중섭 의원, 이관실 의원이 6일 죽산고등학교를 방문해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죽산고등학교는 경기도 내 일반계 고등학교 중 최초로 IB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인 학교로, 지역 교육 혁신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안성시의회와 죽산고등학교 교직원들은 IB 교육의 현황과 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IB 교육이 지역 학생들의 사고력과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죽산고등학교는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지만, 외지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에게는 교통 편의가 부족한 상황이다. 교직원들은 통학버스 지원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이중섭 의원은 안성시 관내 교통 여건을 반영한 통학버스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조례를 통해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의 IB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안성시 전역에서 IB 교육 설명회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공도와 안성 시내를 포함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죽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이 올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주요 정책사업 예산으로 총 1626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대비 1012억 원 증가한 규모로, 국민의힘은 이를 통해 청년, 학생, 고령층을 포함한 도민 모두를 아우르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차원의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 역량 강화 지원(운전면허 및 자격증 취득 비용 지원) 200억 원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 99억7000만 원 ▲중장년층 재취업 지원을 위한 ‘5070 재취업 일자리 패키지’ 27억5000만 원이 포함됐다. 또한, ▲경기도형 안보전시관 및 ▲한미 동맹 우호 기념관 건립을 위한 마스터플랜 연구 사업에도 각각 3억 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경기도교육청 사업으로는 ▲고등학생 운전면허 및 자격증 취득 지원 372억 원 ▲고등학생 숙박형 체험학습비 지원 587억 원 ▲학교 진입로 환경개선(도로 열선 설치 등) 200억 원이 주요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교직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54억 원 ▲교내 구강위생 개선(칫솔 살균기 설치) 30억 원 ▲학생 성장환경 개선을 위한 건강증진사업 50억 원이 포함돼 교육 및 건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 처인구를 지역구로 둔 경기도의원들이 지역구 국회의원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자신의 성과로 홍보한 행태를 강력히 비판하며 공식 사과와 정정을 요구했다. 이영희(용인1), 김영민(용인2), 김선희(용인7) 의원은 성명을 통해 국회의원이 58억9000천만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한 것처럼 주민들에게 홍보한 점에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이들은 해당 금액 중 46억9000천만 원이 경기도의원들이 직접 노력해 확보한 예산임을 강조하며, 국회의원의 행위는 지방자치의 역할을 무시한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특별조정교부금은 도지사가 시·군의 요청을 받아 경기도의원들의 건의를 통해 배분되는 예산이다. 용인 처인구의 특별조정교부금은 도의원들이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도청 및 시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어렵게 확보한 결과물이다. 국회의원이 자신의 성과인 것처럼 홍보한 것은 지역 정치의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라는 지적이다. 김선희 의원은 용인다움학교 통학로 개선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과정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국회의원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상일 용인시장의 요청에 따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해 6억 원을 확보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