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별 학교 규모를 최적화하고 미래 교육을 준비하기 위해 ‘경기형 적정규모학교 최적화 모형(5C)’을 발표했다. 다섯 가지 모형(5C)은 ▲거점형(Center) ▲개편형(Create) ▲통합형(Combine) ▲복합형(Complex) ▲확장형(Connect)의 학교 유형을 의미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모형에 따른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강화해 학생 수 감소로 인한 교육 격차 해소와 소규모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 다양한 프로그램 선택지 부족, 학생 사회성 발달 등 원도심 지역과 농산어촌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소규모 학교 문제 해결에도 나선다. 우선 지역 내 또는 인접 지역 간 소규모 학교를 통합하고 ▲거점학교 ▲공동학군 ▲기숙사학교 ▲복합시설 유입 ▲특목고·대안학교·온라인학교 설립 등 지역 수요를 반영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9월 적정규모학교 육성 의결기준을 ‘과반수 학부모의 응답’과 ‘응답 학부모의 과반수 동의’로 정비하고, 10월에는 1기 신도시에 위치한 청솔중학교(성남)를 적정규모학교 육성 지원교로 선정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9일 ‘제6회 안양시 학생 창의과학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등부 예선을 거쳐 올라온 33개 팀 총 95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초등부는 ‘게임에서 만나는 안양시’를 주제로, 중등부는 ‘자율주행에 필요한 스마트 교통 시스템’을 주제로, 고등부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및 시각화’를 주제로 각각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그 결과 민백초등학교 예찬팀의 ‘펭귄의 전설’, 범계중학교 뽈빨간사춘기팀의 ‘자율주행 차량 최적화 시스템’, 양명고등학교 박준영·신준희팀의 ‘전기차 수요증가를 위한 주요 요인 분석 및 제안’이 부문별 1위로 선정됐고, 전체 입상자 중에서 부문별 1~3위를 차지한 9개 팀에게는 안양시장상이 수여됐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흥미 있는 분야를 더욱 깊이 있게 학습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팀원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이를 통해 창의력을 펼쳐내는 계기가 됐던 것 같다”고 밝혔다. 최대호 이사장은 “학생들이 창조적 역량을 갖춘 미래 핵심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안양시 학생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과 시흥시 내 미래 첨단과학 인재 육성을 위해 경기형 과학고 공모사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9월, 지역 특화형 과학고 신규 지정을 위한 경기형 과학고 공모계획을 발표하고, 11월 8일까지 1단계 예비 지정 신청을 받았다. 현재 경기도 내 과학고는 경기도 북동 지역인 의정부시에 1개교만 있어, 경기도 남부 지역의 추가 설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오랜 기간 시는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과학고 최종 선정을 위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해 왔다. 지난 7월에는 의정부 경기북과학고등학교와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의 현장 벤치마킹을 통해 시흥시 과학고만의 특화된 설립 방향성을 구축해 공모신청서에 반영했다. 지난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시흥시가 진행한 시민 설문조사에 따르면, 1,104명의 응답자 중 98.6%가 과학고 신설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에 시흥시와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의 우수한 인적ㆍ물적 인프라와 연계할 수 있도록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민들의 과학고 설립에 대한 열망은 은계지구와 배곧지구에서 자체적으로 민간 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가 8일 발표한 2024 시도교육청 평가 우수사례로 ‘사교육비 경감 노력 및 성과’ 영역이 선정됐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의 책무성 제고와 교육정책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해마다 국정과제 및 교육개혁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국가교육․돌봄 책임 강화 ▲교육의 디지털 전환 ▲모두를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 ▲행․재정 운영 효율화 등 총 5개 영역 20개의 평가 지표를 설정했다. 도교육청은 ▲경기공유학교 연계 배움터 ▲초등 3, 4학년 맞춤 지원 더자람 프로젝트 ▲학부모 인식 제고를 위한‘온품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한 부분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늘봄학교 지원강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및 소프트웨어‧인공지능(SW․AI) 등 디지털 역량 배양 ▲학교폭력 근절 노력 등을 우수사례로 평가받아 특별교부금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도교육청 본청은 우수사례 선정에 이어 정량평가에서 본 지표 18개 중 17개 지표가 기준을 통과해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는 평가 준비 단계부터 ▲국정과제 및 교육개혁 과제 분석 ▲지표별 담당부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8일 제4차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에서 13개 안건에 대해 심사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방교육재정의 계획적·효율적 운영과 각종 투자 사업에 대한 중복 및 과잉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위원회를 연간 4회 개최한다. 40억 이상의 모든 재정 사업이 적기에 추진되도록 교육 기반을 마련한다. 이번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위원회에서는 교직원 관사 1건, 신설 9건, 증축 1건, 신설대체이전 2건 총 13건을 심사했다. ▲제3기 신도시 학교 적기 개교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및 과밀해소 ▲특수교육대상자의 특수교육 기회 확대 및 학습권 보장 ▲교직원 공동사택 확대 등 안건을 통과시켰다. 도교육청 이강국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투자심사위원회에서 통과된 안건은 내년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교육수요자에게 적기에 교육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와 공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현 정부의 지방교부세 감세 기조 속에서는 지방재정이 파탄의 지경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박 시장은 11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지방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한 재정분권 토론회’에 KDLC(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상임대표 자격으로 참석해 “지난 2년 동안 광명시는 1천200억 원에 달하는 국비를 받지 못했다”며 “지방의 재정위기는 올해로 끝나지 않고 점점 더 심각한 사태로 치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주권자인 시민의 복지와 자주권을 지키기 위한 예산이 삭감되거나 축소되고 있지만 아직 시민들은 지방재정 위기를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다”면서 “실상을 세세하게 국민에게 알리고, 힘을 모아 싸우지 않는다면 더욱 심각한 지방 재정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끝까지 지방재정 위기를 돌파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포럼에 참석한 자치분권 리더들도 박 시장과 뜻을 같이했다. 포럼을 주최한 황명선 국회의원은 “정부의 초부자감세 기조가 세수 결손으로 이어지고 이 책임이 지방정부에 전가되면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 사회적 약자와 공동체 삶의 질에 관한 예산이 삭감되거나 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와 아주대가 주최하고 아주대 LINC3.0 사업단이 주관한 ‘제7회 전국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안전 귀갓길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한 ‘수원아이’팀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청년들이 ‘도시 안전’을 주제로 창업·정책 아이디어를 경연한 이번 대회는 9~10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20일까지 대회 참가팀을 모집했고, 61개 팀(총 171명)이 아이디어를 응모했다. 1차 예선 심사로 14개 팀(총 44명)을 선정했고, 9일 전문가 멘토링·10일 본선 대회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본선 대회 참가자 44명은 9일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를 탐방하며 스마트도시안전시스템을 견학했다. 도시안전 전문가 강연을 듣고, 멘토링을 받은 후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결과물을 제출했다. 지상구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전교육부 교수, 최상락 수원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장, 이창준 엔포유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 투자기획팀장이 강사·멘토로 참여했다. ‘수원아이’팀은 ‘귀갓길 시민 안전을 위한 생성형 AI 기반 음성대화시스템, GPS 기능 등을 활용한 주변 안전시설 정보 제공’ 아이디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6월 중순부터 약 3개월 동안 관내 목공교육전문기관인 바오밥목공전문학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가치 실현 및 시민 서비스 증대에 기여하고자‘행복한 나눔’지원창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나눔 지원창구란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관내기업의 재능 나눔 프로젝트에 동참하여 기부자와 수혜대상자를 연결하는 고리 역할의 창구를 말한다. 이에 공단은 해당기관과 협의를 통해 취약계층과 지역시민을 수혜대상자로 선정하여 공단과 결연을 맺은 취약계층 가정 및 고객접점시설 7개소에 옷장, 평상마루, 벤치, 신발장 등 총 37개의 맞춤 제작된 가구를 직접 전달했다. 공단시설을 이용하는 한 시민은 “추모공원 내 걷다보면 앉아서 쉴 수 있는 공단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편하게 쉴 수 있는 가구 벤치를 만들어줘서 방문했을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만족한다.”며“앞으로도 공단이 편의시설을 점검하여 고객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 유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정찬 이사장은 “지역사회 나눔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시민들에게 좋은 선물을 제공해 준 바오밥목공전문학원에 감사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청 유병주 주무관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제47회 전국 지적세미나’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관한 이번 지적세미나는 디지털플랫폼 정부 실현, 지적․공간정보 기술의 미래, 지적․공간정보 기술의 미래, 지적 행정의 발전, 국토 정보 제도 혁신 등을 주제로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국 예선을 거친 8팀이 경쟁을 벌여 유병주 주무관의 ‘온택트와 공간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측량성과 일관성 확보’가 우수상을 받았다. 해당 연구는 기존 측량성과검사들을 시스템 구축 및 시각화함에 따라, 측량검사 일관성을 유지시키기 위한 해결방안으로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병주 주무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적행정 제도 개선연구를 통해 민원중심 지적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지난 8일 수원가정법원 평택지원장은 평택지원 회의실에서 우수 가족관계 등록 공무원을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이 표창장은 법원행정처에서 매년 가족관계등록사무 처리로 민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가족관계등록담당 공무원을 대상자로 안성시 2명과 평택시 2명에 대하여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올해 안성시에서는 김완기 삼죽면 민원팀장이 법원행정처장상을, 임정미 원곡면 민원팀장이 수원지방법원장상을 각각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수상자들은 “가족관계등록 업무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업무로 앞으로도 보다 정확한 가족관계등록 업무추진으로 신뢰받는 민원 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표창장 수여식 이전에 수여식에 참석한 가족관계등록 관서장을 대상으로 「가족관계등록사무의 등록사항별 증명서 및 제적등본 등 교부시 개인정보보호 및 부정발급 예방방법」에 관한 관계 법규 및 가족관계등록 실무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