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업 협의체인 ‘경기 기후환경협의체’를 발족하며 지역 기업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경기 기후환경협의체는 12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참여한 가운데 발족했다. 경기도의 제안을 기업들이 적극 수용하면서 전국 최초로 지역 단위의 기업인 기후대응 협의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발족식에 현대자동차의 수소차 ‘넥쏘’를 타고 행사장에 도착했다. 넥쏘는 수소를 이용해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미래차로, 김 지사의 이날 수소차 이용은 경기도의 기후대응에 대한 의지를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이번에 출범한 ‘경기 기후환경협의체’는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기아 등 대기업부터 환기가전 1위 기업인 ㈜힘펠까지 124개사가 참여했다. ‘기후악당’이라는 오명을 극복하고자 기후대응에 나선 기업들은 환경오염 예방, 탄소중립, 친환경 기술 공유 등을 목표로 RE100 확대와 기후대응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출범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강금실 경기도기후대사,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태형 더불어민주당 도의원이 참석해 협의체 발족을 축하했다. 기업 측에서는 안상교 화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1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접견하고, 향후 오산도시공사가 주도적으로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경기도청 단원홀에서 열린 후반기 경기도지사-시장·군수 정책협력위원회(이하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은 목소리를 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한 도내 31개 시장·군수·부단체장 등이 참석해 각각의 현안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오산도시공사가 등기를 완료하고 내년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는 상황으로 첫술을 뜨는 단계”라며 “GH(경기주택도시공사)는 물론 도시공사를 운영 중에 있는 지자체장들께서 노하우를 공유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오산도시공사는 등기절차부터 조속히 마무리하고 ▲각종 코드·시스템 명의 변경 ▲시설물 정비 및 CI(Corpoate Identity, 기업상징물) 개발 ▲위·수탁 대행사업 변경계약 체결 등 도시공사 정식 출범을 위해 남은 절차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 시장은 국고보조금 사업 중 완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적자가 발생해 재정부담이 크게 작용하는 사업에 한해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다른 사업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도시공사는 탑동이노베이션밸리(탑동IV)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부동산마케팅협회와 업무협약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탑동IV 개발사업은 권선구 탑동 일원(26만8천여㎡) R·D 등 첨단 기업 중심의 복합업무단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이날 오전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지준만 공사 개발사업본부장, 장영호 부동산마케팅협회장 등 두 기관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탑동IV 개발사업의 마케팅 활성화와 부동산 개발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부동산 개발 활성화 및 기업 유치를 위한 협력 △부동산 개발사업에 협회 회원사 참여 및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실무 협력 체계를 구축해 탑동IV 개발 사업을 포함한 부동산 산업 발전을 위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허정문 사장은 “탑동IV 개발사업과 수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의 대표 관광지인 거북섬이 인기 아이돌과 유튜버가 함께한 특별한 여행기를 통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일과 오는 18일, 총 2회에 걸쳐 ‘SM C·C STUDIO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는 ‘폴 인(Fall in) 거북섬’ 프로젝트에는 슈퍼주니어의 이특, 신동과 인기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자유로운 여행을 즐기며 거북섬의 매력을 널리 알린다. ‘폴인(Fall in) 거북섬’ 프로젝트는 거북섬의 다양한 명소와 체험을 소개하며, 여행자의 시선에서 거북섬을 즐기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들은 ▲웨이브파크 ▲본다빈치 뮤지엄 ▲시화호를 차례로 방문하며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11일 공개된 내용에서는 해양 레저의 중심지로 자리하며 세계 최대의 인공 서핑 시설을 자랑하는 ‘웨이브파크’에서 시작됐다.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서핑 강습을 통해 기본기를 익힌 이들은 직접 파도를 타는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서핑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거북섬의 다양한 액티비티를 홍보했다. 이어 18일에 선보일 거북섬 여행기에서는 미디어아트 상설전시관인 ‘본다빈치 뮤지엄’을 찾은 이들이 인상주의 거장 모네와 그의 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24 세계 바이오 서밋’과 ‘월드헬스시티 포럼(WHCF)’에 참가해 국가첨단전략산업 경기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세계 바이오 서밋은 보건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행사로, 세계 각국의 바이오 리더가 모여 백신과 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의제를 논의한다. 동시에 개최되는 월드헬스시티 포럼은 올해 2회째를 맞으며 ‘도시화와 지구 건강, 어떻게 스마트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개최돼 다양한 논의가 펼쳐졌다. 특히 12일에 열린 월드헬스시티포럼의 ‘스마트 건강 도시의 배경’ 세션에서는 임병택 시흥시장이 패널로 참석해 ‘넥스트 팬데믹에 대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협력’을 주제로 발표했다. 임 시장은 시의 지난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공유하며, 향후 팬데믹에 대비한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시는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인천광역시와 함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분야 특화단지로 지정돼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구축을 비전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바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인 확산을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취급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소나무류 무단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11월 18일부터 12월 1일까지 14일간 담당 구별 단속반을 편성해 소나무류 무단 이동 특별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사용농가 등 관내 70여 곳이며, 단속반이 방문해 소나무류 원목 등의 취급·적치 수량,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 및 대장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한다. 소나무류를 무단으로 이동할 경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며,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업체가 소나무류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를 작성・비치하지 않을 경우에는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특별단속 중 위반사항 적발 시 단순 계도에 그치지 않고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발전특구인 양주시, 사회보장 정보 선도기관인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협력해 전국 최초로 유보통합 재정 시스템을 마련한다. 경기도교육청이 12일 북부청사에서 양주시,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보통합 비용지원 구조 일원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유치원·어린이집 지원체계의 통합 관리를 위해 선제적인 유보통합 재정 운영 시범사업의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업무절차 및 기능분석 등 시스템 개발 착안 사항 도출 ▲비용지원구조 일원화 시스템 구축 ▲비용지원구조 일원화 시범사업 운영 및 지원 등이다. 3개 기관 참석자들은 양주시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 추진과 함께 유보통합 비용구조 일원화 시스템 구축 기반 마련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논의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유보통합’이라는 아직 안 가본 길을 용기 내서 갈 수 있는 데는 양주시의 적극적 협업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도움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영유아에 대해 차별 없는 지원과 효율적 행정을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아 양주시에서 성공 모델을 만들면 전국 표준이 되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공정무역 포트나잇(FortNight)’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공정무역은 경제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불공정 무역 구조로 발생하는 부의 편중, 환경 파괴, 노동력 착취, 인권 침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두된 무역 형태이자 사회운동을 의미한다. HU공사는 2021년 12월 공정무역 실천기업 최초 인증을 획득한 이후, 2024년 1차 재인증을 받았으며, 공정무역 확산을 목표로 올해 3회째 포트나잇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 강화와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정무역 물품 전시, 구내식당 후식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경기타운 구내식당에서는 공정무역 제품을 후식으로 제공하고, 주경기장 내에서는 공정무역 초콜릿과 건자두를 증정하며 공정무역 물품을 전시했다. HU공사는 앞으로도 화성공정무역마을협동조합과의 협력을 통해 공정무역 실천 기업으로서 다양한 공정무역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지난 11일 파랑새합창단(대한노인회 팔달구지회 소속 시니어합창단)과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한 △단체 간 상호협력 사항 논의 △사업 추진상황 설명 △연대활동 MOU 체결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금애 파랑새합창단장은 “수원군공항 이전과 경기통합국제공항 건설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하고 있으며, 희망을 상징하는 파랑새처럼 우리 합창단의 염원을 모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협의회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철상 시민협의회장은 “MOU를 체결한 경기남부권 다양한 단체들과의 폭넓은 활동을 통해 상호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여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 진안동행정복지센테가 11일 관내 소외된 저소득 취약계층대상자 가정을 위한 물품나눔활동 협력협약으로 커넥트(CONNECT)병점동탄배달대행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진안동 행정복지센터는 저소득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자원을 모으고 커넥트는 진안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취약계층 대상으로 물품배부에 협력해 민·관 협력체계를 통한 복지향상이 기대된다. 이날 MOU체결한 유환희 대표는“앞으로도 연계해서 삶의 희망을 전할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복지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성혁모 진안동장은“진안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커넥트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자원관리의 효율을 극대화해 더 많은 복지 수혜자를 지원해 지속적으로 따뜻한 진안동 만들기에 일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